플레이볼! 신나고 짜릿한 어린이 야구 대백과 바이킹 어린이 도감 시리즈
배우근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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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야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그런데 나의 사랑하는 제자가 야구를 좋아해서,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다 보니 책이 어떻게 구성·디자인 됐는지가 사실 나에게는 가장 중요했다.

적어도 문외한인 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된 책이라면 성공이지 않을까?

그런 기준에서 이 책은 합격이다.

일단, 매 페이지마다 그림이 있다는게 좋다. 많은 정보도 좋지만 글자가 빼곡했다면 느꼈을 압박감이 없고, 대부분의 페이지마다 사진이나 그림과 같은 시각자료가 있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법한, 혹은 궁금해 할 법한 주제로 야구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야구공의 비밀', '투구를 하다가 새를 맞힌다면?' 과 같은 흥미를 끄는 주제가 눈길을 사로잡다보니 야구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정보도 알차게 담고 있다. 2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이기 때문에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꽤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KBO(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리그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기구, 대한민국 프로 야구 리그) 의 공식추천도서이니만큼 신뢰가 가기도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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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경제상식 - 재테크 상식부터 경제학 용어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경제상식 A to Z
이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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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이가 몇인데.. 경제 상식이 처참한 나에게 책의 타이틀이 맘에 와 닿는다.

특히 재테크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몇권의 책을 읽어봤지만 내가 경제쪽으로는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탓인지, 읽어도 내용이 자꾸 휘발된다. 내용의 깊이나 양도 중요하다. 초보에게는 초보에게 맞는 텍스트의 수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읽기 편하고 좋은 책이었다.

저자도 경제공부를 늦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보의 마음을 잘 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크게 7개 장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역사부터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과 같은 개념을 공부하는 기초단계, 그리고 금융,부동산, 주식, 코인 등이 각 하나의 챕터로 다루어지고 있다. 마지막에는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도 다룬다.


나에게는  경제 교과서에는 없는 내용들인 3장, 4장,5장의 내용들이 유익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핵심내용만 간결히 서술했다라는 것, 그리고 각 소제목당 설명이 길지 않았다는 점이다. 350페이지가 넘는 두께의 책이기 때문에 내용이 빈약한 책은 결코 아니다. 

많은 정보를 전하면서도 내용들을 서술하는 방법에서는 초보자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분량으로 잘 조절한 책이다. 


나처럼 실질 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데, 경제 관념이 좋은 것은 아니고.. 그래도 상식정도는 쌓고 싶고 어렵지 않게 중요한 부분을 짚어줄 책이 필요하신 분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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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린 사서오경 - 삶이 아플 때마다 꺼내 읽은 고전의 문장들
김해영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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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선교사 김해영님의 저서로 학대와 폭행, 불운과 고난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마음을 다잡게 해 주었던 사서오경 글귀를 모은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감동을 많이 받아서 김해영님에 대해 알아보았다,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척추 장애를 갖게 되었고, 가정의 희생자로 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했지만 결국 국제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놀라운 분이셨다.

이 분은 기독교인임에도 이 책이 사서오경의 문장들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신산하고 좋았다. 그리고 각 구절마다 저자의 성품이 드러나는 짧은 에세이들이 곁들여 있는데, 그 글들에서는 아프리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삶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메세지들이 많았다.

250여페이지가 되지 않는 작은 책인데도 나는 여러군데 줄을 그으며 읽었다.

정말 많은 페이지에 밑줄을 그었는데 그 중 하나를 여기 써보려고 한다.

P81.

가끔은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는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당신에게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 석양이 다 카버리고 바람만 남은 그 순간에, 지금껏 달려온 모든 이유가 조용히 고개 들어 당신을 바라볼 테니까.

삶의 깨달과 깊은 감동이 자연의 풍경과 어울려 묘사된다.

뭘랄까.. 비움 속에 꽉 차 있음이 느껴지는 그런 감동이 있다.

세상은 빨리빨리를 외치며 채우고 또 채우라고 채찍질을 하는데 저자의 글들은 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과 메세지를 준다. 많은 말 하지 않는 책이지만 신기하게도 높은 영성이 담겼단 생각이 든다.

사서삼경의 주옥같은 글귀도 마음에 담을 수 있다.

고전의 묵직한 교훈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 어떤 중교와도 상관이 없는 책이라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아프리카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나도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 쉼표를 찍고 싶은 분께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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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몬스터의 비밀 브리짓 밴더퍼프
마틴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하벤 그림, 윤영 옮김 / 정민미디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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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시리즈물로 이번 <초콜릿 몬스터의 비밀>은 4번째 편인 듯하다.

브리짓 밴더버프는 이 책의 주인공 소녀인데 1편부터 읽어야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아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브리짓은 고아 소녀였는데 빵집 주인인 밴더버프씨와 한 가족이 된 후로 재미있는 모험이 시작된다.

그런데 단순히 모험에는 사건들이 있고, 브리짓은 여러 단서들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따라서 이 책은 탐정 모험소설이자, 초콜릿 몬스터가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이기도 하다.

나는 판타지를 좋아하는지라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마음껏 상상하며 읽는 것이 재미있었다.

이 책은 브리짓과 단짝 친구인 톰이 초콜릿 축제에서 사라진 희귀한 초콜렛을 찾으며 겪는 모험이야기이다. 누가 왜 초콜릿을 훔쳐가는 것일까?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리는 괴물의 정체는 대체 뭘까? 그리고 브리짓은 어떻게 괴물의 정체를 밝혀 내고 초콜렛을 찾을 수 있을까?

책의 겉표지에서 풍성한 빨강머리의 브리지 벤더버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책 표지에서 환상적이고 유쾌한 판타지의 즐거움이 뿜어져 나오는 듯해서 이 책을 꼭 읽고 싶었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미스터리 판타지물이었다.

전 편의 시리즈 소개를 보니 각 편마다 독립적인 이야기라서 전편을 읽지 않아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이번 편도 그랬긴 하다. 하지만 브리짓과 밴더버프씨가 가족이 되는 첫번째 편 만큼은 꼭 읽고 싶어서 조만간 구해 읽어보려고 한다.

다음 편에서는 브리짓이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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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 땅콩만 하다고? 공부하는 샤미 2
신나군 지음, 윤봉선 그림 / 이지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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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주 이야기를 좋아하다보니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한 아이가 그려진 표지 그림이 재미있다.

나는 이 책이 우주에 관한 과학적 사실에 이야기가 가미된 책일줄 알았다.

하지만 꼭 우주에 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고 시간, 로봇, 인공위성 등 6개의 과학적 소재로 각각의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6편의 이야기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은 작품이었다.

내가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스토리는 '도돌이표'라는 스토리였다.

'내가 만약 로봇이라면?'이라는 상상을 하게 하는 이야기였는데 요즘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마냥 공상과학이야기 라고만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몇십년 후에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과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 곁에 있게 되지 않을까?

스토리 하나를 읽고 나면 '잠깐? 과학공부'와 '아하! 생각정리' 코너를 통해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잠깐? 과학공부' 에서는 지금까지 읽은 스토리와 관련된 최신의 깊이 있는 과학지식을 소개하여 정보의 질을 높여준다. 그리고 '아하! 생각정리' 코너애서는 지금까지 읽은 이야기를 기억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몇개의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이 생각을 손글씨로 쓸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른들이 독후지도를 할 수 있다면 질문을 토대로 아이들과 토론을 할 수도 있고, 아이가 혼자 책을 읽는다면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이야기들이 허무맹랑하지만은 않으며 앞으로 언젠가 현실로 다가올 미래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하다. 또 짧은 여섯 편의 과학동화를 읽는 동안 나도 상상력이 자극되어 좋았다.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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