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영문법 총정리 - 예비 중학생이 반드시 알고 졸업해야 할 초등 영문법의 모든 것
오용민 지음 / 키출판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6학년 영문법 총정리

오용민지음/ 키출판사


예비 중학생이 반드시 알고 졸업해야 할

초등 영문법의 모든것!



저희 아이는 둘이 있는데 둘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 홈스쿨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고 둘째는 6학년이라 내년이면 둘째도 중학생이 됩니다.

집에서만 했고 학교에서 배운것으로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문법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독해나 리딩,스피킹은 되지만 시험을 보면 문법문제는 거의 틀리는것을 보고

중학생이 되기전에 한번쯤은 문법을 정리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가 이 책을 둘째와 보게 되었답니다.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영문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문장,시제,조동사,명사와 관사,대명사

부정사,동명사,분사,5형식,형용사와부사,비교구문,접속사,전치사까지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 꼭 필요한 영문법을 집어주고 있답니다.


저자는 아무리 어려운 영어문법이라도 별게 아니구나 하는 자신감이 올때까지

노력하라고 합니다. 그 시간이 쉽지는 않고 거져 얻어지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하는것 같아요.


배우기전 친절한 설명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는듯해요.

그리고 Key Points로 배울것을 확실히 인지시켜주고 들어갑니다.

 

맨 처음단계인 품사에 대한 것을 풀어보았답니다.

품사에 대한 용어 설명과 함께 요건 몰랐지?,참고하세요, 앗!주의하세요등

아이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잡아주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점이 좋네요.

그래서 혼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것같아요.

 


영문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살짝 맛보기 문제를 풀고 확인문제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고 차근차근 따라해보다보면 마스터하는 날이 올것같네요.

예문이나 단어또한 너무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인듯합니다.

영어라는것이 모국어가 아니기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고

사교육의 도움없이는 못할것 같은 두려움도 생기는건 사실이지만

이 책처럼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져있고 예문과 문제가

표현중심의 생활영어로 되어있어 처음부터 무리하게 진도를 많이 나가는것에 목적을 두지않고

꼼꼼하게 한 챕터씩 아이의 역량에 맞추어 나간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고

더이상 두려운 대상이 아닌 즐기는 대상이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우리 둘째가 중학생이 올라가기전까지 아이와 함께 꾸준히 완독을 목표로

즐겁게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 영문법에 대한 정리를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책인듯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라에서 온 아이 숨 쉬는 역사 5
심상우 지음, 백대승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숨쉬는 역사 5

신라에서 온 아이

심상우 글 / 백대승 그림

청어람주니어



우수에 찬 소년이 나옵니다. 왠지 사연이 많을것 같은 얼굴과 눈빛입니다.

신라의 역사가 숨쉬는 경주를 여러번 가보았는데 신라와 관련이 있는것같아요.

 이 소년의 사연속으로 같이 들어가고 싶네요.


서울에 살았던 정수는 엄마의 빈혈과 몸이 약하여

할아버지께서 사시는 경주로 이사를 가게되요.

그곳은 경주시 하동 토함산 자락 아랫마을로 불국사 초등학교에 들어가게됩니다.

그런데 정수 말고 또 한명의 친구가 전학을 오게되는데 바로 무웅이네요.

무웅이의 할아버지는 정수와 무웅이를 같은반에 넣어달라고해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데요.


정수는 할아버지의 가이드로 경주를 다녀보기로 해요.

석굴암, 선덕여왕릉,국립경주박물관.

할아버지의 신라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이 장면을 보니까 경주에 여러번 다녀왔는데 정수 할아버지처럼 신라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줬더라면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을것 같은

아쉬움이 드는데요. 나중에 경주에 다시간다면 꼭 들려주고 싶네요.


석굴암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무웅이도 만나는데 같이 다니자고했지만

다른일이 있다해서 같이 다니진 못하게된다.

정수와 무웅이가 언제 친해지게 될지 점점 궁금해지네요.


정수는 할아버지께 궁금한점도 질문하며 풀어가는 과정에서

신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되네요.

경주에 가서 왕릉을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 왕릉은

'몇 개'냐고 하는게 아니라 '몇 기'라고 불러야 한대요.

신라에 56명의 왕이 있었기때문에 모두 56기 왕릉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36기 정도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왕릉중에 확실히 어느 왕 무덤인지 아는것도 별로없구요.

할아버지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에

직접 현장에서 같이 있는것 같아요.


정수는 점점 범상치 않은 옷차림과 생김새를 가진 무웅이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고 연구대상이 되어 버리죠.

궁금한 점이 생길때마다 수첩에 적어놓곤하는데 무웅이에 대한

궁금증도 수첩에 적어놓아요.

 


정수는 무웅이가 사회시간에 신라 시대의 불국사 모습을 생생하게

알고 말하는 모습에 놀라지요.

불국사의 모습이 예전과 지금이 다르다는 거였어요.

정수를 비롯한 친구들과 선생님은 무웅이의 모습에 깜짝놀랐지요.


무웅이는 정수에게 비밀을 지켜줄 수 있고 믿음과 용기가 있을때

놀러오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둘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되고

친해지게 됩니다. 비밀의 문이 하나씩 열리게 되는거죠.

정수가 무웅이네 집에 간날 대문을 건너는 순간 신라로 시간여행을 하게되요.

정말 독특한 설정이고 흥미로운 소재인듯합니다.

황룡사, 불국사,안압지를 가보기로 하는데

안압지는 서바벌에서는 '월지'라고 부른대요.


황룡사 9층목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신라의 물성 마을 길쌈 대회장 모습도 보면서 신라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었고요.

신라에서 보낸 하룻밤은 정말 꿈만같았죠.

정수와 무웅이와 함께 신라로 돌아간듯한 착각이 저도 들었네요.

무웅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건 책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불국사가 예전과 지금이 다르다고 했던 무웅이 말처럼 예전엔

불국사 앞에 커다란 연못이 있어 마치 불국사가 물에 잠긴것처럼 보였나봐요.

불국사에서 사용한 공법이 그렝이 공법이래요. 이름도 생소하네요.

정수는 무웅이와 진청한 친구로 남고 절대시간의 문은 닫히고

이제 무웅이를 볼 수 없게되지만 황금 호두를 비비며 주문을 외면

항상 정수의 마음에 있을거라합니다.


'한 번 만나 진정한 마음속 친구가 되면 영원히 함께 있는거야. 아무리 서로 다른 곳에 있어도....'

라는 구절이 멋지네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나 미래로 가면 어떤기분일까 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었는데

정수와 무웅이의 신라 시간여행을 통해 너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신라로 돌아간듯 제가 더 흥분해서 읽게되었어요.

알지 못했던 부분들,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을 많이 알게되니

역사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그러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천년의 역사들들이 살아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스토리와 함께 자세한 정보의 소개부분이 있어 스토리의 부분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나중에 다시 경주에 간다면 정수와 무웅이가 다녔던

코스로 다니고 싶네요. 살짝 무웅이도 만나보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수학 1 -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 다지기, 다항식의 연산에서 도형의 방정식까지 (수학 1) 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수학 1
장영민 지음 / 궁리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수학1,2

장영민 지음/ 궁리


1권 -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다지기,다항식의 연산에서 도형의 방정식까지

2권 - 고등학교 수학의 실력 다지기, 수의 체계에서 미적분까지



수학이라는 학문이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것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하는것을

어려워하고 하려고 하지 않는다. 수학도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기초를 잘 다져야하는데

어떤 의미나 개념을 알려고 하기 보다 무턱대고 외우고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인것같다. 그러다보니

점점 어렵고 깊은 개념을 알아야할때에는 어느새 지루하고 하기 싫은 과목으로 전략하고만다.

나도 학창시절 중학교때에는 수학이 재미있었는데 고등학교에 가서는

점점 수학을 놓게되었다. 요즘은 더욱 수학이 어려워졌으니 중학교때부터 기초를 잘 잡아야하지않을까?


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수학은 이것만큼은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이 책은 저자와 저자의 자녀들과 함께 하면서 수학을 알아간다.

어떤 학문이는 왜?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것이 근본적인 개념을 익히는데 중요한것 같다.

여기에서도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고등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1권, 고등수학의 실력을 다지는 2권으로 되어 있다.

저자는 본격적인 현행 고등학교 수학에 입문하기전에 앞으로 이것을 왜 배워야하는지

큰 그림을 그려보라고 말한다.

우리 아이는 중2인지라 심화적인 내용은 가볍게 읽고 지나가면서 읽게되었다.

나중에 고등수학을 배우면서 보면 확실히 도움이 될것이다.

역사와 배경이 있고 옛날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고 해결했는지의

복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고등수학의 개념을 익히는 새로운 구성이 마음에 든다.


아빠와 우식이는 서로 토론하듯 질문하고 대답하고 생각해보면서

수학에 대한 접근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개념만 설명한 책보다는

딱딱하지 않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 우식이의 수학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하지만 우식이를 보면서 많은 공감을 하고 읽게되는듯하다.


수학안에 이런 배경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인물이 있는지 몰랐었다.

문학책처럼 재미있는 수학책을 쓰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을 느낄 수 있었다.

금방 외우고 시험보고나면 잊어버리는 수학이 아닌 배경을 알고

수학을 배우는 목적을 아는것이 정말 나중까지 남는 수학일것 같다.


수학Ⅰ의 역사적 배경도 고대그리스부터 시작된다.

고대를 지나 르네상스를 넘어서 유럽의 수학이 황금기로 접어들게 되고

이탈리아 출신 인물들(피보나치,갈릴레오,카르나도,타르탈리아등)의 등장도 알 수 있다.
수학계산과 관련된 기호를 만든사람도 같은 사람이 아닌 전부 다른사람임이 신기했다.

플러스(+)는 오렘, 마이너스(-)는 비드만, 등호(=)는 레코드, 곱(x)은 오트레드,

부등호(<,>)는 해리엇,무한대(∞)는 윌리스, 나중에 오일러가 만든 기호도 나온다.

 



수학을 풀어가는데 있어서 왜 그런 과정이 있는지 꼼꼼하고 면밀히 살피게된다.

그러면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듯하다.

어떤 원리를 적용하여 결과들이 도출되는지 서로의 이야기속에 담겨있다.

딱 이거다라고 확정짓는것이 아니라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서

문제를 보게 한다.  이 모든것을 발견하고 만든 수학자들이 새삼 존경스러웠다.


우리 애들도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현실에서 별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한예로 다항식과 방정식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현실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어느 투자은행의 입사면접 시험에 나왔기때문이라고.

문제는 " 당신이 한 마리의 파리라고 가정하고 방 안 한쪽 모서리에 앉아 있을 때

반대편 모서리로 날아갈 수 있는 가장 짦은 거리를 구해보시오"였다고한다.

이 문제를 낸 요지는 지원자가 일정 수준의 수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사고능력을

시험하는 것으로 이 문제는 지원자가 기호를 사용하는 추상적인 사고능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니 수학은 현실적인 문제맞는것같다.


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수학2 에서는 수의 체계에서 미적분까지 다루고 있다.

수학Ⅰ은 중학교수학과 연계가 많이 있지만 수학Ⅱ부터는 많은부분 다름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것은 뉴턴도 데카르트의 기하학 책을 처음에 이해를 못해서 세번을 봤다고 한다.

수학Ⅰ과 달리 수학Ⅱ는 이미있던 내용들을 보다 정확하게 다음은것으로

미적분을 증명하려는 과정에서 수학Ⅱ가 나왔고 학교에서는 순서상

수학Ⅱ를 배운다는 거다. 1권과 마찬가지고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

개념을 알아간다.  수학이라는것이 세상의 이치도 말하고 있다.

처음에 배우는 수학은 딱딱 맞아떨어지고 확실한 답이 있는것을 구하지만

고등학교 수학,특히 미적분과 관련된 부분은 딱 떨어지는 답이 아닌

근사치를 찾게된다.  적절한 방법을 통해 근사치에 접근하는것을 배우는

모든 과정이 수학에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별첨에는 고등학교 수학의 사건일지가 나오는데 써머리처럼 정리가 되어 있어서

보고싶고 알고 싶은 챕터로 바로 갈 수가 있다.


이 책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전 꼭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지만 알아도 반은 성공한것같다.

동기가 뚜렷하면 어렵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헤쳐나가는 힘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서 수학의 스토리속에 수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즐기는 학문이 되길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 보물찾기 - 우리 가족 주말 역사체험 따라잡기!
어린이동아 취재팀 기획, 김보민 글 / 어린이동아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가족 주말 역사체험 따라잡기!!

한국사 보물찾기

어린이동아 취재팀 기획/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신문 인기 연재!



5학년때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둘째는 선생님과 함께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역사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된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르고 제대로 알고 직접체험도 한다면 더이상 역사가 어렵거나 힘든 과목중의 하나로만 여겨지진 않을것 같네요.


한국사 보물찾기는 어린이동아라는 어린이 일간지에서 연재된것으로 책으로나와 반갑네요. 총 25가지의 한국사 보물찾기 내용이 나오는군요. 잘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새롭게 알수 있는 내용도 있는데 모두 술술 읽으며 한국사의 배경지식을 쌓을수가 있는듯해요. 숭례문 역사 이야기부터 수원화성이야기,첨성대이야기,부소산성이야기, 훈민정음이야기,수로왕릉이야기,장비록이야기등등 말이죠.

 

 

 

 


역사는 알고 보면 너무 재미있는데 알지못한채로 보면 시시하기도 하고 이게 뭐야 하는 생각도 들긴하더라고요. 역사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것이 보물찾기처럼 설레고 재미있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을 읽어보니 쉬운용어풀이와 설명으로 직접 내 옆에서 가이드가 설명해주고 있는 느낌을 받네요.


경주를 두번 다녀왔는데 첨성대에서 사진도 찍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속에 담겨있는 역사이야기는 잘 몰랐던것같아요. 지금 읽어보니 조상들의 지혜로움과 똑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첨성대는 백성을 위해 선덕여왕이 세운 건축물로 별을 관측하기 위해 세워졌지요. 별을보고 홍수나 가뭄같은 자연 재해를 알아내어 백성들의 농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고합니다. 굉장히 수학적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는데 달력과 관련이 있고 첨성대의 돌은 모두 362개로 1년에 가까운 수이고 몸통의 돌들은 27층으로 이것은 신라의 27대 왕이 선덕여왕임을 상징한대요. 또한 꼭대기 우물정자모양으로 돌이 2단으로 쌓여있는데 층수의 합이 29단으로 음력으로 한달의 날짜수와 같고 가운데 조그마한 창문을 기준으로 아래위 모두12단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1년을 이루는 12달을 의미하는것이랍니다. 이렇게 국보 제31호인 신라의 대표적 보물 첨성대에 관한 이야기를 보게되니 우리 문화와 국보의 가치를 확실히 느끼면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것같아요. 이밖에도 사적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수원화성 역사이야기, 공주 송산리 고분군역사이갸기, 봉황동 유적이야기, 수로왕릉 역사이야기,남한산성이야기,경주 계림역사이야기,독립문역사이야기가 그렇네요.

 

역사이야기후에 간단하게 풀수 있는 교과상식 UP퀴즈도 풀어보면서 내용정리를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역사여행은 가기전 문화유적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하고 공부하게 되면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 될듯해요. 자신이 배운것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느낀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될테니까요. 아니면 다녀와서 보아도 정리가 되면서 더 많은것들을 간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적과 유물에 대한 역사이야기를 통해 우리문화의 가치의 훌륭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역사에 대해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책에서 다루었던 유적지나 유물들을 만나러 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수학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중학교 수학 이야기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시리즈
조규범 지음 / 원앤원에듀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중학교 수학 이야기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수학

조규범지음/원앤원에듀



초등학교때에는 수학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중학생이 되고 보니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더라고요.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수학과목이 지금은 그때처럼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을때 속상하긴 하더라고요.

수학의 근본적인 개념이나 그 개념뒤에 있는 배경등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수학이 아닌 재미가 동반되고 새로운 앎이

있는 수학책을 본다면 아이가 수학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조규범 선생님은 학생들이 수학개념을 아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개념을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있다고합니다.

그래서인지 책의 구성을 보아도 중학교 수학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개념과 용어들을 쉽게 설명하려고 한것 같아요.

총 7장으로 질문형식으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긁어주고 있네요.

더불어 저자의 생각과 중요한 부분의 재구성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어떤 공부든지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수학의 기본기를 잘 닦아주고 더 깊이 있는 수학의

배움의 단계로 가기위해 도와주는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은 꼭 알아야 하는 용어를 확인하고

기본 개념을 이해한 다음

풀이 과정을 보면서 문제를 파악하는 단계를 거쳐

다양한 예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완전히 정리하고

넘어가서 수학의 완정정복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치밀하게 되어 있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는 점도 좋은것 같아요.

함수부분이 헷갈리는 부분도 있는것 같은데

확실한 개념설명으로 이해하기가 용이하고

예제가 있어 이런거구나 하면서 풀이가 되니

따라가면서 문제를 파악하는 힘도 길러지고

풀어보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도 키울 수 있을것 같네요.

저자직강을 듣고 있는 느낌도 들어요.

그 만큼 꼼꼼하고 세밀하게 수학에 놓치는 개념이 없이

잡아주려고 하는것 같아요.


문제풀이를 위한 개념설명이 아닌 근본적인 수학용어와

개념설명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이해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드네요.

중학교 수학이 수학공부의 시작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면서 이 책으로 차근차근

개념들을 익혀나간다면 고등수학에도 어려움없이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학교수학을 잘 정리하고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학생들이 읽기에 유익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