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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공학이야기 - 대한민국 경제를 일궈낸 기술의 저력을 만나다
김형주.오원철 지음, 송진욱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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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를 일궈낸

기술의 저력을 만나다

청소년을 위한 공학 이야기

오원철,김형주 지음 / 송진욱 그림/ 한국경제신문


청소년 필독서



공학을 찾아보니 공업의 이론,기술,생산 따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이라고 국어사전에 정의하고 있다.

전자,전기,기계,항공,토목, 컴퓨터 따위의 여러 분야가 있다고 한다.

이처럼 공학은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책은 공학의 발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어떻게 발전되어 있는지도 잘 보여준다.

이공계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책인듯하다.

우리의 삶과 너무도 밀접한 공학을 일화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림과 함께 봄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읽게된다.


총 4부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1부 :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나라

2부 :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 과학기술의 힘

3부 : 공학으로 이룬 경제성장, 잘사는 나라를 만든 주인공

4부 : 오늘의 한국을 만든 사람들

 


우리나라도 배불리 먹지 못하고 가난했던 시절, 북한보다도 어렵고

미래가 없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미국과 러시아는 그때 우주선을 개발하던 때라고 한다.

실로 엄청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경제 순위가 10위권으로 도약했다고 하니

대박사건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외국의 원조가 없이는 자립해서 살기가 어려웠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기계공학,전기전자공학,건설공학,화학공학,재료공학의 발전이 있었기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바뀐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도 불릴만큼 공학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것은 없다.

공학하면 딱딱할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역사도 알게되고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책이자 공학의 발전사도 볼 수 있다.

공학 뿐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끈기와 오기,도전정신을 가진 국민성 또한 경제발전의

숨은 공신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항공우주쪽에도 관심이 있는 아이인지라 이부분을 더 자세히 읽은것 같다.

방위산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 항공기술 발전도 세계 최강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한다.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거의 모든 여객기에 항공우주 연구원에서

제작한 부품이 들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지금도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이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기때문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농업,조선과 철강산업,석유화학,전기전자산업,자동차산업등

상호 보완적인 속에서 다같이 발전하였는데 성장해 온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있어 공학의 힘은 참으로 놀라운것같다.


공학은 세계적으로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학문인만큼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의 발전된 모습에 있어서도

공학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오르기에 쉬운 방법일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경제성장에만 촛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하고 인격적인 공학도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 그러기위해서 우리나라의 전체적으로

이공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인식의 변화와 함께

이공계관련 학과나 분야에 대한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것이다.

공학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느끼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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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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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젠간 화성에서 생존할 수 있는 날이 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현실적으로 다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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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마음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소통의 양육 수업
비키 호플 지음, 이주혜 옮김, 최희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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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아이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소통의 양육수업

아이의 속마음

비키호플지음/ 을유문화사


아이를 키우면서 분노와 좌절을 반복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

흔들리지 않는 아들러 양육 실천법



사춘기인 첫째와(14살) 초등학생 5학년 아들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초등학생때에는 말도 잘듣고 아무런 문제될것이 없었는데

중학교에 가고부터 아들과의 관계도 어려워지고 마음이 상하는 부분도 있고

갈등상황이 일어날때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되더라고요.

저 뿐만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로 상처받고 힘들어하겠지요.

아이의 속마음이 무엇인지 궁금할때가 많은 요즘이랍니다.

그러다가 '아이의 속마음'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지요.


모든 양육책에서 보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라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듯해요.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잘 알지 못하고 안다 할지라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것같아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우리 자녀에게 맞는 양육법을 찾아야하고

철저히 나 자신에 대해 반성을 해야할것같네요.


'아이의 속마음'은

1부: 내 아이 어떻게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까

2부: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육아로

되어 있고 부모로써 모습을 살피고 아이의 속마음이 어떠한것인지

세세하게 알수 있어요. 부모와 자녀에 대한 올바른 상을 알게된 후에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밤 늦도록 자려고 하지 않을때, 음식을 잘 안먹어서 실랑이를 벌일때,

아이 방이 항상 아수라장일때, 아침마다 한판전쟁을 벌일때,

아이의 물건이 온집안에 나뒹굴때,형제간의 다툼이 선을 넘을까 두려울때,

부모에게 무례하게 굴고 사사건건 반항할때,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을때,

스마트폰에 중독될까 걱정될때 이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유아,초등학생,청소년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대처방법들을 알 수 있더라고요.


제1부 아이의 속마음중에서 아이들의 행동은 가족이라는 집단안에서 자기의 위치를

어떻게 해석했는가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행동의 잘못된 목표를

네가지로 행동하는데요.


당신의 관심을 원해요.

더 많은 권력을 원해요.

상처를 입어서 당신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 같으니 회피할 거예요.


어떤 문제행동보다 행동의 잘못된 목표를 찾는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하네요.

아이들은 행동으로 부모에게 상처를 주기때문에 그럴때 부모는

침착성을 가지고 그런 행동을 무시하거나(다정함은 유지)아이를 격려하고

힘겨루기에 빠지지 말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며 선택권을 주도록 해야한다고 합니다.

즉 위험지대에 들어섰다고 생각이 들대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위의 방법중에서

계속 조치를 취하는것을 기억해야할듯해요.

이것은 아들러 심리학을 기본으로 부모교육가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자세히 나와있어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의 문제행동에 촛점을 맞추는것이 아니라 바르고 좋은 모습으로

독립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것에 촛점을 맞추고 개선해 나가는게 해주네요.

아이의 행동에 속마음을 알고나고 나니 그동안 아이들을 너무 모르고 내 생각대로만

아이들을 움직이려고 했던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더라고요.

 


내가 먼저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많이 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길러주고 싶은 좋은 성품들과 성격을 길러주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것을 우리아이들에게 많이 자주 이야기를 해주지 못한것같아요.

저자가 오랫동안 모아온 형용사의 목록을 보고 아이들과 일상생활에서 성격적 특성을

길러주는 요소로 도입하면 좋다고합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겠지만

부정적 단어보다는 좋은 단어들로 점차 바꿔줘야겠어요.

그럴때 아이들과 갈등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계와 제한을 두는것이 중요한것임을 알게되었어요.

아이에 맞게 말이죠. 무조건 수용적이거나 반대로 강압적인것인 안좋은것같아요.


이 책에서는 7단계 양육실천법을 알려주는데요.

1단계: 상황 설명하기 (되도록 짧게)

2단계: 관계의 청사진 평가하기

3단계: 독립성 기르기

4단계: 청소년과 함께 살기

5단계: 어른으로 키우기:

6단계: 의도적인 계획 만들기

7단계: 부모의 직관 믿기

7단계를 각 단계를 찾고 내 아이에 맞게 방법을 찾는것이

지금은 힘들어보이네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우리 가족에 맞는 방법을 찾고

통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자도 이런 방법으로 실천해보면서 전보다 더 친근하고

참을성 있고 격려하는 부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겁을 먹는것보다 하나씩 행동으로 실천하는 용기가 중요할듯해요.


2에서는 행동에 따른 빠른 대처법을 볼 수 있어요.

아들러 심리학은 빠르게 문제를 찾아내도록 가르쳐서 장기적인 변화를

할 수 있도록 시간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답니다.

스토리텔링과 일지를 기록하는것이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2부에서는 2살부터 16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둔 부모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사례를 들여다보며 상당부분 공감이 가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내안에 긍정적인 변화들로 채워가며 서로가 행복한 삶이 될때까지

노력한다면 서로에게 아름다운 성장과 평안이 있을듯합니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양육을 돕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부정적인 시각이 아닌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되어준것같아 감사하네요.

아이의 속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나의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만큼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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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24
안나 체라솔리 글, 황지민 옮김, 가이아 스텔라 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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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있게 제대로 24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

안나 체라솔리 글 / 가이아 스텔라 그림

길벗어린이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지루해 하는 학생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네요.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이 바뀌면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실제적으로 '수포자'들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해요.

어찌보면 스토리텔링으로 바뀌면서 더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은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감지하고 수학의 재미와 흥미를 알게하고

수학의 중요성도 생각해 보면서 수학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임을 알게되네요.

특이하게 컴퓨터의 알고리즘의 개념을 요리나 장보기같은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쉽게 이햬하도록 설면하고 있네요.

25가지의 수학문제도 풀어볼수 있어요.
 

 

 

 


알고리즘의 유래도 나와요. 각 장마다 우리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알콰리즈미의 계산법에서 알고리즘이 나왔고 수학에서 요리법을

왜 알고리즘이라고 하는지도 알게되었네요.

어떤 문제의 순서도를 그리는것은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쓰는거라고합니다.

그래서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만들려면 공식을 알아야한다고해요.

 문제에 대한 순서도를 그리는 것은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말하는 거구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다리오 형의 수학적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학을 알게되지요.

요즘 소셜 네트워크를 많이 하는데 이것이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샌드위치,달걀 프라이,과일화채 만들기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입력자료와 출력자료로 다이러그램이란 순서도를 그리고

거기에 맞게 따라가보니 맛난 간식이 완선됩니다.

이처럼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과 요리와 수학을 접목시켜 수학을

재미있게 알게하고 흥미를 가지게되는것같아요.

오일러나 데카르트등 수학자들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요.

막무가내로 수학을 하는것이 아니라 내용을 알고 유래를 알고 다양한

수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게되니까 깊이 있는 수학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면서 수학적 사고력도 키우고 의미있는 수학도 배우게 된것같아요.

주변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수학을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권하고 싶고

수학에 대해 상상력을 펼치며 흥미를 가지길 원하는 독자에게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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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명탐정 정약용 - 진실을 밝혀 억울함이 없게 하라 숨 쉬는 역사 3
한이 지음, 오윤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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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역사3

소년 명탐정 정약용

진실을 밝혀 억울함이 없게 하라

한이 글 / 오윤화 그림



정약용 선생님은 워낙 유명하다보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예요.

조선시대 실학자로 실학을 집대성한 분이지요.

그리고 수원성을 지을때 거중기를 만든사람으로 과학에도 조외가 깊은분이지요.

수원화성축제때 직접 거중기의 원리도 보고 체험해보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이 책은 정약용 선생님의 어린시절이 어떨지 상상하면서 쓰여졌다고해요.

정약용의 어린시절은 우리 아이들과 별반 다른게 없답니다.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고 장난도 치면서 지냈지요. 그러나 사물의 이치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답니다.


읽는 중간중간 조선시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코너가 있답니다.

조선시대 법정이야기,조선시대 과학수사를 가능케한 수사지침서,조선시대 재판 과정등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소년 정약용은 사건을 예리하고 과학적인 근거에 의거해 해결을 함으로 소년명탐정이란

별명이 생겼답니다.  이미 판결이 난 사건도 재조자를 벌여 진법을 밝히고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을 풀어주었답니다.

억울한 죽음을 막기위해 백성을 사랑한 정약용은 '흠흠신서'라는 책을 지었고

조선후기에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목민관들의 지침서로 사용하였다고합니다.



그림까지 있어 생생하고 재미를 더해주는것같아요.

어려운 용어도 설명이 잘 되어있구요.

봉금이라는 누나의 죽음과 영달의 죽음을 밝히는 소년 정약용의 영특함이 돋보였어요.

궁금증을 가지고 파헤치는 과정속에 같이 긴장감도 있고 스릴도있고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따뜻한 마음이 이뻤고요. 사건이 해결될때에는 짜릿함과 통쾌함까지 있었어요.

현감이었던 정약용의 아빠에게 사건이 들어올때 아들을 믿고 사건에 대한 자초지정을

정약용에게 이야기해주며 약용의 생각을 물어보고 질문하는 모습도 좋았구요.

어린소년이지만 어른못지않는 과학적 근거를 찾아내는것이 기가막힐정도로 예리했어요.

이책을 보면서 조선시대의 과학수사가 발달했고 체게적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에 대한 절묘한 이야기와 소년 명탐정이었던 정약용의 어린시절이야기

이래서 훌륭한 목민관이었던 정약용이 있게되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하네요.

소년 명탐정 정약용과 함께 사건속으로 들어가보면서 조선시대 치밀했던 과학수사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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