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실, 오문석의 실전 캘리그라피 - 고수에게 제대로 배우는
왕은실.오문석 지음 / 길벗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수에게 제대로 배우는

왕은실, 오문석의

실전 캘리그라피

왕은실,오문석지음/길벗



이쁜글씨체를 보면 나도 저렇게 글씨를 이쁘게 써보고 싶다고 느낍니다. 색의 농도와 글씨의 크기의 변화와 필체에 따라

다양한 느낌이 나는것이 신기한 캘리그라피를 꼭 배워보고 싶었지요.

이왕이면 고수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으면 했는데 딱 맞는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왕은실, 오문석의 실전 캘리그라피]는 정통 캘리그라피 표현법부터 프로젝트 진행방법까지

망원동 공방에서 5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한 두 고수의 리얼 실전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글씨를 교육하고 있고 현재 같이 캘리그라피카페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 좋을것같습니다.


캘리그라피에 대한 기본소개부터 학습계획을 볼 수 있답니다.

재료는 구입하고 학습계획에 맞추어 열심히 한다면 14일이면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까지 만들수가 있네요.

​트레이닝 기초편을 꼼꼼히 보고 다양한 콘셉트에 따른 표현을 알아두면 유용하겠어요.


무엇이든지 기초가 튼튼해야한다고 하잖아요.

기본기를 잘 다쳐서 실력을 겸비할때까지 시시할수 있을지라도 열심히

따라서 선긋기부터 자음과 모음 한글자씩 따라쓰고

속도,필압,농도의 변화를 주어가며 연습하면 될것같아요.

이때 다양한 글꼴에 대한 어려움을 생각을 달리하여

내 서체를 응용하여 조금씩 여러 컨셉트에 맞는 글씨를 찾아가라고 합니다.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옆에서 알려주듯이 자세히 집어주고 있으니까

혼자서 공부해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부록부분도 유용한데 각Part 가 끝날때마다 유용한 팁을 준답니다.

가령 흔히 하는 실수 줄이기나 캘리그라피 레이아웃을 익히기,수강생 작품등 말이죠.

그리고 모방해서 따라써볼수 있는 트레이닝 코너도 있으니 책을 잘 이용하면 좋을듯하네요.


초성,중성,종성 어느 부분을 강조하는가에 따라 글씨체의 느낌이 확달라집니다.

각도에 따라 속도를 어느부분에 강조하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너무 다르고요.

필압이 조금 어려울수 있는데 붓의 1/3에서 절반 정도 힘을 주거나 큰 힘으로 써보면 된대요.

필압에 따라서도 확연한 느낌차이가 있게됩니다.

뿐만아니라 농도에 따른 변화도 재미가 있네요.

한글자가 연습이 되면 두글자,세글자로 글자수를 늘려서 하면 되고 이것이 익혀지면

문장을 표현하면 될듯해요.

레이아웃에 맞게 재미요소나 대칭요소,장식요소,분산요소,집중요소를 생각하며

글자를 써보기도 하는데요.

글자의 획과 형태가 굵고 응집되면 힘있고,

곡선을 이용하면 부드럽고,

뾰족한 선을 쓰면 날카롭고,

짧은 획을 쓰면 귀엽고 재미가 있게됩니다.


예시가 많고 설명이 디테일하고 글로만이 아닌 보여주는것이 많기때문에

초보자들도 어려움없이 활용할 수 있는 책이네요.

첨부된 QR코드를 통해서는 동영상으로 직접 볼 수도 있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답니다.


도구에 따라 그리고 색에 따라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부록에 작가들의 서체가 실려있는데 사용한 도구와 콘셉트의 설명으로

역시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서체를 만드는것은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한듯합니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서체를 통한 전시에 대한 소개도 나옵니다.

정말 멋진 작품에 깜짝 놀랐답니다.

구상하고 작업해가는 노하우도 고스란히 담아놓았네요.

이 책은 실전편과 프로젝트편을 분리하였는데

프로젝트편에서는 방송,영화,책제목,TV광고에 대한 작업을 살펴보고

활용매체나 용도 범위 소재등에 따라 작업방향등의 콘셉트 설정과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의로를 받고 작업하는 과정에서 시안이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를 구상하더라고요.

그중에 프로젝트에 맞는 것이 책택되는거지요.


커리큘럼에 맞추어 기초부터 다양한 형태의 글꼴을 배우고

나만의 영감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쓴 실천편과

매체에 따라 달라지는 캘리그라피 표현 방법을 실제사례를 실은 프로젝트편으로

상세한 설명과 첨삭이 있는 진짜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나서 캘리그라피수강도 하였답니다.

같이 병행하여 보면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글씨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캘리그라피에

입문이나 더 상세히 배우고 싶은 분들께 적당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제적 과학책 : 문과형 뇌를 위한 과학적 사고의 힘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김승진 옮김 / 윌북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문제적 과학책

문과형 뇌를 위한 과학적 사고의 힘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책36권

수잔와이즈바우어지음/ 김승진옮김/ 윌북



문제적 과학책은 문과형 뇌를 위한 과학적 사고의 힘을 키워주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책 36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전문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한 비전공자를 위한 책입니다.

저또한 과학에는 무지하고 어려워하기때문에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읽게되었어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히포크라테스와 플라톤의 고대문헌부터

제임스글릭, 월터 앨버레즈와 같은 현대 과학자들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익숙한 과학자도 있었지만 생소한 과학자들도 많더라고요.

 1부에서는 과학의 기원을 다루고 2부에서는 과학적 방법론의 생성과정을

다루며 3~5부에는 지구과학,생명과학,우주과학을 소개합니다.


과학을 해석하려면 과학의 과거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발견했는가'뿐 아니라

'우리는 왜 그것을 알아내려 했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해야한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 질문들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거지요.

그래서 저도 이 질문을 마음에 담고 읽으려고 했답니다.


고대 과학사를 보니 처음에는 기록을 남기지 않은것도 있고 주장은 있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는것도 많더라고요. 차츰 관찰하게 되고 연구하며 증명하게 되면서

과학사의 발전과정을 보게되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의 과학이론들이 짠~하고 나타난것이 아니더라고요.

현재 많은 부분들이 오류인것들로 밝혀진것들이 있는데

기원적인 과학사가 없었다면 현재의 종합적인 과학도 없을것입니다.


책의 말미에 저술서를 제시하고 있는데 저술들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경우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비전공자를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과학사를 한권의 책에 담으려하다보니

저는 약간 어려운 감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과학사에 대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알게되는 지식적인 부분도 있고 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과학의 역사를 알 수 있는데 과학사를 보다보니 절대적인 이론은 없고

언제나 도전을 받고 깨질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네요. 그런 가운데 하나의

이론을 증명해가는 수많은 과정과 시간들이 인간적으로 다가오네요.

모든 과학사를 알 순 없지만 적어도 36가지는 알게되는것같아요.

과학사의 기원이 있고 기원들을 종합하고 종합하면서 계속적인 발전을 해온 과학.

앞으로 또 어떤 이론들이 종합되며 오류가 증명되며 바뀔지 궁금해집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위대한 문제적 과학책 36권 원전으로 읽기라는 부록이 있는데

원전에 대한 도서 정보를 알 수 있답니다.

과학사를 통해 지적인 여행을 할 수 있었고 과학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더 생긴것 같아요.

한번으론 부족할것 같고 시간날때 다시한번 읽어보려고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이야기할때도 과학사에 대해 알려주면 좋을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 행복한 어린이 학교 2
이서윤 지음, 이경석 그림 / 풀빛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한 어린이 학교02

시험 문제를 알려주는 마법노트

이서윤 글 / 이경석그림/ 풀빛



우리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정말 시험문제를 알려주냐며 신기해하면서 묻더라고요.

시험이란 누구나 긴장하게 되고 잘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거예요.

시험문제를 알려주는 마법노트가 있다면 누구나 탐내는 물건이 아닐까요?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우리아이 같은 경우 중간 기말이 없이 상시평가로 보는데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공부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우리 아이와 같은 또래는 동완이도 시험을 잘 보고 싶어해요.

그런데 시험을 보면 점수가 잘 안나오네요. 엄마는 속상한 동완이에게

막 퍼부어 대는데 제 모습도 반성해보게 되었답니다.

저같은 경우 '숙제했니?'라는 말을 자주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뭐할래?','숙제다했니?','취업하기가 요즘 얼마나 힘든데...' 등등

듣기 싫어하는 소리라고 하네요.

이처럼 현실을 잘 반영한 내용에 공감이 더 잘 되는듯해요.


어느날 동완이는 '시험 문제를 알려주는 노트를 느립니다.'라는 이상한 전단지를 보고

이상한 아저씨와 계약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네요.

시험문제를 알려준다는 노트를 가지려면 미션을 수행해야한다는거예요.

총 10가지 미션이 나옵니다.


미션1 지킬 수 있는 '공부 계획표'부터 짜라! - 하루 공부 계획표세우기

미션2 수업을 내것으로 만드는 '기적의 노트 정리법' - 나만의 '노트 정리법'을 만들자

미션3 시험 대비 공부 계획을 세우는 법 - 시험 전 공부 계획표

미션4 모든 공부는 '5단계 정리법'으로 통한다 - 5단계 정리법을 익히자

미션5 완벽하게 암기하는 노하우가 필요해! - 나만의 암기법을 만들자

미션6 선생님처럼 내가 시험 문제 내보기 - 동완, 문제를 스스로 내 보다

미션7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 선생님처럼 공부한 걸 설명해 보자

미션8 아는지 모르는지 문제집 풀며 확인하기 - 문제집풀기

미션9 오답 정리하기 - 오답정리하기

미션10 시험 전략 익히기

동완이는 모든 미션을 완료하고 시험문제를 알려주는 마법의 노트를 받을 수 있을까요?

동완이가 미션을 수행하면서 공부에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단순하게 시험점수만을 잘 받기 위함이 아니고

공부를 통해 아는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공부할것을 계획하고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이 했던 공부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문제를 풀면서 확인하고 다시한번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자신의 공부노화우를 쌓아갈 수 있는 모든 과정을 배우게되는것같아요.

강요가 아니라 동완이라는 아이를 통해 자신을 비춰보며

스토리텔링으로 '나도 동완이처럼 해볼까?'하는

용기를 주네요. 견본처럼 길잡이를 잘 해줄것 같아요.

효과적인 학습법이 담겨있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서로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게 많아요.

무조건 공부해라가 아니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이해한다음 하는것이 효과가 클거예요.

물론 자기주도적으로 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힘든과정이 있겠지만 올바른 안내가 있다면 한결 쉬월할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미션들은 직접 선생님이 공부하며서 사용했던 방법이라고 하니

꼭 한번 따라해보길 권해드려요.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배워야한다고 하는데

배움의 즐거움. 특히 학생에게는 공부의 즐거움을 깨달아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공부하는 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의 주의 사항이 있네요.

수업 시간 태도가 좋아져서 선생님에게 예쁨을 과하게 받는다.

※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억력이 좋아져서 다른 사람이 된 걸로 오해받을 수 있다.

※ 친구들이 왜 갑자기 성적이 좋아졌냐며 꼬치꼬치 캐물을 수 있다.

※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며 부모님이 매일 밤 춤을 출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이런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있는 독도와 역사 분쟁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
양대승.신재일 지음, 조정근.이창섭 그림, 김용신.김봉석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과학습, 시사상식, 논술대비까지 해결하는 통합교과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2

재미있는 독도와 역사 분쟁 이야기

양대승,신재일 글 / 조정근, 이창섭 그림/ 김용신,김봉석감수/ 가나출판사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독도와 역사분쟁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40권중 2번째 이야기입니다.


몇일전 학교에서 독도 골든벨을 실시하였는데 예선전에 합격하였더라고요.

퀴즈를 풀기전에 한번이라도 보고갔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접했던 내용이 나와 어떤 상관이 있는지 책을 통해 발견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역사를 정말 잘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도문제뿐만아니라 여러지역에서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지요.

왜 분쟁이 잃어났는지 어떻게 풀으면 좋을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국제 분쟁과 세계화와 관련된 문제를 짚어보는 내용이예요.


1장에서는 독도에 관하여

2장에서는 동북공정에 관하여

3장에서는 역사 왜곡에 대하여

4장에서는 남북통일에 대하여

5장과 6장에서는 국제분쟁에 대하여

7장에서는 세계화에 대한 문제를 짚어봅니다.


'독도는 우리땅' 이 당연한데도 일본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네요.

역사적인 문서들도 살펴보면 확실히 우리땅임을 알 수 있는데도 말이예요.

독도에 대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독도의 가치에 대해 알게되니 정말 중요한 곳이더라고요.

일본의 주장이 왜 잘못되었는지 반박하는 자료를 통해 일본의 어이없는 주장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더욱 미워지기만 합니다.

여전히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더욱 역사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독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지혜롭게 대처해야할것 같아요.  꼭 한번 독도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네요.


독도는 일본이 자기땅이라고 주장하고 중국은

동북공정(헤이룽장성,지린 성, 랴오닝 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겠다고하여 고구려를 비롯해

고조선,발해의 역사까지 크게 왜곡시키고 있네요.

중국은 동북공정뿐 아니라 서남 공정과 서북공정도 함께 진행중이래요.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

중국에 빼앗기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고 깊이있게 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의 역사를 연구해야할거예요.

그래야 중국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말할수 있겠지요.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일본의 역사왜곡도 막을 수 있는데요.

자신들의 교과서에 예전에 잘못했던 과오들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버젓이 왜곡된 교과서를 만들고 있지요.

왜곡된 교과서로 역사를 배운 사람들은 자연히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게되고요.

정말 독일과는 반대되는 행동과 처사입니다.

식민지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발전했다는 둥,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놓고서

원자폭탄의 피해로 전쟁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발뺌까지 한답니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까지. 많은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나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루속히 진심어린 사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제를 겪고나서 남북간의 비극인 전쟁이 일어나지요.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왜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되었느지 6.25전쟁은 왜 일어났는지

서해안 북방한계선에서는 왜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지 남북간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서로가 정해놓은 바다 경계선 때문인데요. 아직까지도 크고작은 충동이 일어나고 있어요.

북학의 핵무기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 세계평화에 대한 생각도 다시한번 해보게됩니다.

남과북이 통일되어 이산가족이 없어지고 북한의 많은 지하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일자리의 창출도 늘리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거에요.

통일이 되기까지 남과북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각장이 끝날때 사진과 연표로 주요사건들을 정리해주거나 더 알아야

할 지식들을 다루고 있네요.

5장과 6장에서는 국제분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다양한 이유들로 싸우고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네요. 종교문제,물문제,영토문제,인종문제 들로 싸움과 테러가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요. 이로 인해 난민들이 생겨나고

민간인들이 희생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9.11테러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고 최근까지 이슈가 되고있는 아이에스(IS)까지

국제분쟁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어서 나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됩니다.

각 나라마다 입장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과 이익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기때문에

문제들은 쉽게 풀리지 않을것 같네요.

세계평화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제는 지구촌이라 하여 한나라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여러나라에 영향을 미치곤하지요.

 경제세계화에 대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요.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세계화에 대처하고 있지요.

함께 살아가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구체화 되어 이해가 되니까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해아함을 배웠고 국제분쟁들의 원인도 알게되었고

세계화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서로간 협력의 중요함도 알았네요.

사고력도 키우고 더나아가 논술대비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책인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전형구 지음 / 원앤원에듀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중학교 과학 이야기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전형구 지음/ 원앤원에듀



초등학교때는 몰랐었는데 중학생이 되고 보니 할일도 많고

공부해야 할것도 많더라고요.

문제지만 풀고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으면 조금만 응용하거나

비슷한 문제에 대해서도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실험도 많이 하는 우리 아이는 과학만큼은 잘 하려고 합니다.

중학교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보니 반갑네요.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중학교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개념을 이해하면 아는것이 많아지고 수업시간에 이해도 잘되니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총 4장으로 되어 있어요.

제1장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화학)

제2장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물리)

제3장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물)

제4장 우리는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지구과학)


과학의 4개 영역에 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교과서에서는 이 4개의 영역들이 혼합되어 있지만 이 책에서는 따로 분리해서

정리해놓았으므로 각 영역별로 정리하면서 보기에 좋은것 같아요.

저의 아이경우 과학영역중에서 화학을 제일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데

물리를 조금 어려워하거든요. 물리부분을 좀 더 꼼꼼히 봐야겠어요.


전형구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를 듣는듯합니다.

말풍선으로 제목과 머리글에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할 수 있으므로

본문을 읽기전에 꼭 한번 보고 가면 좋을것 같네요.

중학교에서 배워야 할 개념을 쉽게 풀어서 알려주고 있고

사진과 그림등으로 이해를 돕고 있어 차근차근 읽다보면 개념습득이 되어있음을 알게되요.


궁금증과 과학상식과 더불어 과학사에 중요한 과학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1분 과학 포인트도 아주 유용해요.

상식을 알게되면 과학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되고 배경지식도 넓어져서

논술이나 서술등에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생소한 과학자도 많이 있음을 알게되었어요.


과학에 대한 중요한 단어는 다른색으로 분별이 쉽게 되어있고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마지막에 있는 저자와의 인터뷰가 정말 좋은데요.

독자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동기유발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아요.

이 책에 대한 소개와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하는 메세지가 담겨있답니다.

교과서에 들어가기전에 읽으면 학교공부에도 분명 도움이 될거예요.

저자는 어렵지않고 기초가 없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하였다고해요.

근본전인 과학에 대한 개념이해로 과학적 사고력도 키우고 주변도 살피면서

일상생활에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며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과학이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정말 유용한 학문임을 알 수 있을거예요.

예비중학생이나 현재 중학생들뿐만 아니라 중학교 과학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