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문제해결 - PC 응급처치 + 윈도우7 최적화
신수환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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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컴퓨터를  매일 끼고 살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항상 친한 지인을 불러서 해결해왔다.

PC수리에 관한 문제라면 항상 컴퓨터의 달인인 지인의 몫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하지만 부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아주 간단한 문제조차 모두 도움을 청하다보면

내겐 발전이 없겠다싶어 기계치인 내가 컴퓨터라는 기계의 속을 들여다보기로했다.

 

 일단 책이 얇아서 부담이 없고,컴퓨터 사용에 미숙한 사람이 보기에 좋다.

또한 완제품이 아닌 조립PC를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가이드북이다.

PC의 구성요소들을 선택할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잘 알려주고 있다.

 

컴퓨터 내부에 있어서 접할 기회가 전무한 컴퓨터의 구성요소들

(메인보드나 CPU,RAM,하드 디스크,광드라이브,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파워 서플라이와 기타 주변 장치들의 사진이 나와 있어서
신기하고 감탄이 절로 난다.

와~우! 내 노트북 속에 요녀석들이 들어 있단 말이지 ㅎㅎ

 

 아이의 고집에 노트북을 게임용으로 빌려줬다가 아예 고장내버린 적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컴퓨터가 아주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고장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책을 펴놓고 그대로 따라해 보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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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이 보이는 그림책 - 국내 최초 그림으로 배우는 Internet 입문서 보이는 그림책 시리즈 15
(주)ANK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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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검색을 해 보니 이 책은 시리즈였다.

그래서 같은 시리즈의 쉽고 재미있는 컴퓨터 입문서<인터넷이 보이는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가 별 생각없이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의 구조와 원리등을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서  컴퓨터 입문서로 그만이다.

초등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정보의 세계를 만화책처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정말 쉽고 재미있다.

컴퓨터 입문서를 읽다보면 여러번 읽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게마련인데

그런 점에서 그림은 정말 훌륭한 표현의 도구다.

 

 너무 쉽게 나와있어서 컴퓨터의 달인들이 보면 책의 수준이 낮아보일 수 있지만,

무형의 것을 시각화 시켜 쉽게 표현한 이 책은 상당히 수준 높은 책이다.

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컴퓨터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이 읽기에 좋다.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에게 이 책을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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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이해
김명주 지음 / 이한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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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멈추고는 살 수 없을 것 같았던게 한달전인데,이제는 제법 컴퓨터를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들었다.서점에 가서도 먼저 찾는 곳은 컴퓨터 서적코너이고,도서관에서도 자석에 끌리듯 컴퓨터 서적 앞에서 멈춘다.컴퓨터 서적들은 내가 정복해야할 미지의 세계다.처음엔 컴퓨터 활용능력과 엑셀을 독학으로 시작해 보려고 뒤적거리다 이젠 자꾸 컴퓨터에 관한 다른 것들이 나를 끌어당긴다.어젠 서점에서 맘에 드는 PC조립책을 보고 있는데 아이의 재촉에 어쩔수 없이 돌아서야했다.
 

 컴맹이나 초보에게는 컴퓨터 입문서조차도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진다.그런데 이 책이 맘에 들었던 것은,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기초적인 지식들을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별해서 내 놓았다는 점이다.내용이 많이 차이가 날것 같아서 두 권을 다 봤지만 전문가용은 일반인용에서 뼈대만 간추려 놓았기때문에 두께가 얇고 자질구레한 설명이 많이 빠졌다는 것 외엔 별다른 점이 없었다.물론 전문가용은 대학교 1학년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그래서 나는 일반인용으로 한 번 읽고나서  다시 한번 읽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이 많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에게 "넌 무작정 외우느라 힘들었지? 봐~ 이게 바로 이야! " "엄마 이 책은 누가 보는 책이예요?" 아이도 이 책이 무척 호감이 가는 모양이다.다양한 종류의 컴퓨터 주변기기들,컴퓨터 내부의 장치들,유비쿼터스 시대를 만들어 가는 수많은 컴퓨터 용품들 사진까지 만나볼 수 있다.쉽고 재미있게 나와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일반인과 대학생 누가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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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수사대 T.I.4 5 - 사건명 #005 해골들의 해안 타이거 수사대 시즌 1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나오미 페아른 그림, 이동준 외 옮김 / 조선북스 / 201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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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려서는 옷을 주로 핑크계열을 찾더니 요즘은 무채색 계열의 옷을 세련된 옷이라며 더 좋아한다.TV프로도 무서운 프로를 못보게 하면 아이들은 내게 항의를 한다.아이들이 커갈수록 책을 읽는 취향도 변한다.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은 추리소설을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다.아이들을 가장 많이 변하게 하는 것은 또래집단이다.이 시리즈도 처음엔 또래 사이에서 인기있다고 해서 사주게 되었는데,읽어보고 나서 아이들보다 오히려 내가 더 기다려지는 책이 되었다.이번 탐정키트에는 또 무엇이 들어있을까? 책을 받자마자 엽서부터 뜯어보았다.암호 해독용 <디코더>와 <카리브해의 고지도>, <해적들의 비밀 지도>가 들어있다!!
 

 카리브 해에 있는 작은 섬에서 겨울방학을 보내게 된 타이거 수사대 요원들은 '해골 요새'라고 불리는 폴의 삼촌 집에서 머물면서 사건에 휘말린다.사용하지 않은지 200백 년도 넘은 등대에서 불빛을 발견하면서 요원들은 호기심이 발동해 등대로 찾아간다.등대에서 루크가 납치되자 요원들은 사건과 폴의 삼촌의 관계를 의심한다.폴의 삼촌은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림들을 잘 관찰하면 단서들의 답이 보인다.숨은그림 찾기 놀이를 하는 것 같다.추리소설의 재미는 무엇보다 관찰력,추리력,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있다.제목만큼 오싹함도 있고,소설은 지렛대원리나 빛의 굴절현상등 과학적 원리와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미니컴을 이용한 전자나침반의 등장도 요즘 세태를 잘 반영한 결과물이다.어린이 탐정소설인데 어른인 내가 더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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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P/IP가 보이는 그림책 - 국내 최초 그림으로 배우는 TCP/IP 프로그래밍 입문서 보이는 그림책 시리즈
(주)앤크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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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컴퓨터를 사용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것 저것 열어보면 온통 외래어 투성이라서 감히 건드릴 생각조차 못하고 처음에 셋팅된 상태로 사용해버린곤 한다.그래서 먼저 용어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매일 사용하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컴퓨터 용어를 아주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낸 책을 만났다.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컴퓨터 왕초보를 위한 책인줄 알았다.반쯤 읽었을 때 여유롭게,책의 표지 설명들을 자세히 훓어보면서 이 책이 프로그래밍 입문서라는 사실을 알고 무척 놀랐다.
 

 초등학생부터 어느 누가 봐도 손색이없다.추상적인 것이나 무형의 것을 시각화 시킨 상당히 수준 높은 책이다. 통신 프로토콜의 일종인 TCP/IP의 구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나와있다.요즘 한창 신문1면을 차지하는 에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그림.어떤 원리로 파일들이 전송되는지.노트북을 원격 지원 받을때 어떤 원리로 지원되는지.메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고 가는지.많은 인터넷 관련 용어와 함께 OS의 작동원리까지 알게된다.

 

 5학년 딸 아이가 수학을 무척 어려워한다.그래서 뭐가 문제일까 걱정하면서 아이에게서  발견한 사실이, 내 아이는 나를 닮아서 추상적인 것을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그래서 방학내내 아이의 수학문제들을 시각화시켜서 가르쳤다.전개도는 직접 그려서 아이가 접게하고,논리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해 주거나 직접 종이를 오려서 만들어줬다.그랬더니 아이는 수학을 무척 즐겁게 받아들였다. 어떤 이는 논리적인 면에서 강하고,어떤 이는 감성적인 부분이 발달해 있어서 책을 읽는데에도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무작정 외우느라 어렵게 워드필기시험에 합격한 6학년 딸 아이에게 이 책을 사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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