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마인드 -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의 특별한 자기계발
양요나 지음 / 시공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직장에서 성공을 원한다면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디자인은 누구나 알아야 하고 누구나 해야 하는 직장인은 직장인 답게 디자인을 터득하면 그만이다. 디자인은 경계가 없다.
가장 기본적인 우리의 삶도 디자인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 저마다 삶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가장 창조적인 디자인이 삶의 디자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우린 스스로 디자인하며 살고 있다. 의식만 못하고 있을 뿐이지..

디자인이라고 하면 예전엔 특정분야만 생각했을 것이다.
산업디자인, 공업디자인, 패션디자인, 시각디자인, 색체디자인 등등 디자인 전공분야도 많고 갈래도 여러가지이다.
하지만 이젠 식탁에 반찬 세팅부터 시작해서 음식의 맛을 디자인하고 색감을 디자인하여 맛있게 보이게 하며, 어떻게 하면 맛있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예쁘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

이렇게 우린 늘 어떻게 하면…? 속에서 살며 늘 끊임없이 디자인 속에 살고 있다. 이렇듯 우리의 삶은 디자인 그 자체이다. 단지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전문성이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있기 때문에 어렵게 보이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배우고 사진을 찍고 등 등 이것 저것을 공부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디자인을 하기 위해 꼭 그림을 배워야 한다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에서 탈피해서 저자는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머리로 글쓰기)라고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개인의 글을 쓰는 것이다.

[디자인 마인드]는 그 점에서 디자이너가 알고 있어야 할 기초적인 것부터 그림과 부연설명으로 생각을 넓혀가는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주제에 맞는 기초지식을 꼼꼼히 준비한 양요나씨의 친절함에 미술수업을 받는 듯한 착각과 도형의 재미, 착시의 재미 등 실생활과도 응용 접목시킬 예들이 많아 재미를 더한다.

디자인마인드로 디자인을 터득하고,
디자인마인드로 다양하게 디자인하며,
디자인마인드로 커뮤니케이션으로 디자인한다…
라고 큰 덩어리로 나누어 디자인의 다양성을 설명한 [디자인 마인드].

결국 디자인은 손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기 보다 디자인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머리로 그리는 그림과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성실함이라고 한다.
즉 머리로 그리는 그림, ‘디자인라이팅’을 통해 만들어지는 그림을 알기 위해 이 책은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들 자신이 인조(조직)안에서 중요한 존재가 되어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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