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간호사라고 하면 건강을 돌보는 것으로 아는데, 트라우마를 지닌 남자. 깊은 상처를 입고 현실을 살기 힘들어 하는 이의 영혼을 간호한다는 아이디어가 빛나네요,.! 이런 설정을 가지고 다른 이야기의 서브플롯으로도 만들면 참 멋질 것 같아요. 남자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찾아 가는 부분은 참 감동~~
일반인들보다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공부하기에 더 좋은 책인데, 올칼라로
돼 있어 보기에 좋네요.
이 로맨스는 상당히 세게 느껴졌다. 표지는 예쁘고 얌전해 보이는데.. 여성들의 심리가 잘 나타나 있는 듯하다.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저지르는 일들이나 여자 친구들이 자신들의 우정을 위해 저지르느는 좀 섬뜩하기도 하지만.
카리스마가 있는 로맨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