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나 야한데 웃기기까지한 소설이 있다니. 두 변태인 남녀가 만났지만 여자는 관음에 도촬 도착이고 남자는 SM이나 토이 취향이라서 서로가 원하는 섹스를 하기가 쉽지 않다. 섹스는 두 사람이 하는건데 이 두남녀는 늘 한사람의 취향에 맞춰 섹스를 하게 되는 모습이 웃기고 배꼽빠진다. ㅎㅎ 벨아모르에서 나온 메디컬로맨스 <슬리핑 뷰티>가 재밌었는데, <변태의 윤리학> 책은 더 재미있다. 지하철에서 폰으로 읽고 웃다 보니 옆사람 몰래 읽기 힘들 정도로 야하고 웃기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