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기억은 활력을, 슬픈 기억은 반성을 내일을 살아가는 양분으로 제공해준다. 그것이 과거를 짊어진다‘ 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P75

그리고 과거란 기억 속에 붙잡아두기가 힘들다. ‘짊어진다‘ 고 하면서도 떠올리지 못하는 기억은 분명 존재하고, 그런 잊힌 기억은 너무나 안타깝고 아쉽다. ‘짊어진다‘ 면 책임지고 전부 짊어져야 하는데 말이다. - P76

"물건의 가치를 정하는 건 제가 아닙니다. 물건의 주인이죠." - P139

"나한테 배워서 뭘 어쩔 건데? 네가 혼자 자연스럽게 배워나가야지. ‘무엇을‘ 배워야 하느냐고 묻지 마. 거기서부터 직접 생각해.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교재야.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각자 다 다르고, 자기 나름의 가치관을 세우렴."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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