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말고,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왜‘ 공부하는지만 알고나면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한 답은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기도하고요.
세상 모든 일이 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겠지만, 공부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제가 해본 공부는 오직 마음먹기에 만‘ 달려 있었습니다.
‘공부 하는 일에는 다른 게 없다. 잃어버린 마음 찾는 것 말고는.- 맹자(孟子)
마음을 다지고, 키우고, 붙잡아두는 것. 어쩌면 공부하는 일이란이 세 가지가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유쾌하고 짜릿한,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향해 출발해볼까요? - P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