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삼킨 소년 -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4
부연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리를 삼킨 소년 책의 주인공, 태의는 말을 한다. (책에서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한다고 얼마나 반복해서 나오던지... 근데 사실 하는 것 같단 말이다...)



 어느날, 태의는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되어 버렸다... 


 그날 밤에 태의는 다른 날처럼 가족 몰래 밖을 나왔다. 그러다가 태의는 살인 사건을 두 눈으로 목격한다. 하지만 문제는 범인도 태의를 봐 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범인이 들고간 (태의가 범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던진) 태의의 쌍안경에는 이름까지 써져있었다..


 어찌됐든 범인에게서 도망친 태의는 범인이 목격자인 자신을 죽일 거라는 생각에 먼저 그 범인이 밝혀져 감옥에 가기를 바랬다 아니,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건은 그저 사고사로 발표됬고..... 어쩔 수 없이 태의가 (반장의 도움을 좀 받으며) 직접 범인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서는 세개뿐,,,

담배 냄새, 향수 냄새, 어떤 독한 냄새....


 과연 태의는 범인을 밝혀 범인에게 죽지 않고 살 수 있을까.....

.

.

.

.

.

.

.

.

.

.

 책 내용이 다 좋긴 좋았는데, 주인공, 태의가 몇 살인지 궁금히다.. 중학교 2학년인지, 초등학교 2학년인지...

 중학교 2학년이라고 했던 것 같긴 한데, 생각하는 거라곤 너무 순수해, 초등학생 같단 말이야...



 추신: 중간 중간에 태의가 자신의 공부 실력(특히 국어 성적)을 이야기 하는데.. 웃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