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기도법
현장스님 지음 / 솔과학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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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빈약한 컨텐츠에 비문도 군데군데 눈에 띄며 다른 데서 가져온 글조각들이 편집된 짜깁기 팜플렛. 개정판이라고 특별히 나아졌을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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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 - 기운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채장식 지음 / 초혈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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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면서 지금까지 읽은 인쇄된 책 중에 이렇게 까지 문장이 엉망진창인 물건은 처음이다. 심지어 번역이 아니라 한국 사람이 직접 쓴 거고 오탈자 실수도 아닌데 저자가 입에서 나오는 대로 중언부언하는 말습관대로 그대로 옮긴 듯. 퇴고도 할 줄 모르는데 영성은 말할것도 없지 저급한 클리세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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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노인의 일기 쏜살 문고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 / 민음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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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도 격찬한 걸작. 염치없음과 욕망의 끝에서 비로소 자기를 보는 건데 신독(愼獨)도 안되는 검은 머리 짐승들이 왜 어설픈 토를 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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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역사 - 개정증보판
현응 지음 / 불광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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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시간동안 써온 글묶음인데 전통을 개혁하자면서 디테일한 각론이 없고 기본 착상 하나 가지고 밀어붙이는데 속알맹이를 살피면 공허하고 추상적인 뼈대 밖에 안보이고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교학의 내공이나 논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문장을 너무 못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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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쾌 1
소메야 유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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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설정은 흥미로운데, 장면 연출력이 유치하고 감정선을 듬성 듬성 잘라먹고 전체적으로 수준이 떨어진다. 결말도 상투적이고 아쉽다. 어쨌든 다 읽어서 곧 중고책방에 팔아버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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