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 물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기발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과학으로 해결해주는

초등교과연계 학습만화 시리즈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님도 강력추천한 도서라

과학에 요즘 살포시 재미붙인 초4 아들래미에게

들이밀어주고 싶더라구요~

흥미로운 만화와 적당한 글밥~

귀염가득한 고양이박사 캣슈타인과

그의 연구동반자 햄스터 햄릿

두 사람(?)의 티카타카가 잘 녹아들어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물리를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궁금증도 해결해주고

과학을 배우는 이유도 깨치게 해주고~

한권의 책으로 익히는 물리학의 이모저모~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께요~


2022 개정 교육과정 과학 교과연계도서로

물리가 궁금해 1권에서는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적용되는

힘과 에너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관한 것이

총 5개의 장으로 다뤄지고 있는데요

천장까지 뛰어 오르려면?

외줄에서 걷는 비법은?

감자로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빛보다 빠른건 없을까?

바나나에 방사선이 있다고?

다양한 일상 속 궁금증을 통해서

초등학생들도 과학개념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만화와 과학이론을 절묘하게 엮어서 이해시켜준답니다.

누구나 한번쯤 했었을 다소 엉뚱하기도 한 궁금증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발명해준 과학자 덕분에

우리가 일상속에서 편리함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이런것까지 과학이랑 관련이 있었던 것이였냐면서~~

초롱초롱 눈빛 장착하고 읽었어요


아이가 특히 신기해했던 것은

내년 초등5학년 1학기 2단원에서 배울 빛의 성질 부분이였는데요

바로 굴절에 대한 내용이였답니다.

물속에서 팔다리나 몸통이 신기하게 보였던 것들이

바로 굴절의 대표적인 예지요

컵에 수저를 넣어서 진짜로 구부러진 모양도 만들어보고

그 이유가 빛의 속력으로 인한 거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바로 적용해볼 것들은 직접 실험도 해볼 수 있고

각 장이 끝나게 되면 냥냥 호기심 퀴즈가 있으니

재미난 퀴즈를 풀어 보면서 한번 더 생각하기까지~

57가지 질문으로 배우는 과학용어와 개념

우리가 접했던 것들을 과학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시간

캣슈타인과 햄릿의 과학탐험으로

과학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 가지기

초등자녀들에게 추천 꾸욱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 읽은 순간 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는 구름 이야기
아라키 켄타로 지음, 김현정 옮김 / 윌북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날씨에 진심인 구름연구자 기상청 연구원 아라키 켄타로의

일본 아마존 지구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신간도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하늘이 다하는 요즘~~

읽어보면 가슴이 더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도서랍니다

다 읽은 순간이 아니라

이미 요즘 하늘이 더할나위없이 아름답게 보이는데~~

다 읽고 나면 더 아름다워보이더라구요^^

책 제목을 보고선 당연히 일본인 저자는 문과라고 생각했는데

지구과학을 전공한 이과 연구원이라는걸 보고

엄청 신기했어요 글 자체도~~ 문과와 이과감성을

모두 사로잡을만큼 멋진 글과 이론 그리고 사진들까지~

내 마음이 가는 내용부터 차근차근 읽다보면

몰랐던 사실에 대한 신비로움

그리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가진 이유~

달리 과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게

아니구나 그런 생각 계속하게 된답니다

기상학자가 쓴 지구과학도서인지라

당연히 챕터 1부터 기상학의 역사와 기상원리가 등장할지 알았는데

생활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상현상

그것들부터가 챕터1에 등장

구름을 즐기는 법이나 예쁜 하늘사진 찍는 법

그리고 날씨와 일기예보 등등

구름과 관련된 설명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챕터 여섯개에 차곡차곡 옮겨 담아서

요즘 유독 예쁜 하늘에 감탄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도서예요

구름, 비, 눈, 천둥, 번개

기상과 관련된 것들은 신의 영역이라 여겨서

다른 과학들보다 발전이 더딘 영역이였는데

인쇄기술과 과학혁명으로 기상학이 조금씩 발전을 시작했다고 해요

현대에 이르러서는 관측기술과 컴퓨터의 발달로 나날이 발전중인데요

이런 기상학에도 아직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많다고 하니

앞으로의 기후대책과 관련해서도 윤택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꾸준히 발전해 나가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되네요

첫장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실제 하늘에 나타나는 것과 비교해서 아주 흥미롭게 설명해주는데요

뜨거운 커피와 소용돌이, 아이스커피와 다운버스트

뜨거운 욕조 물로 보는 공기의 흐름

막대 아이스크림에서 나는 하얀 연기

아이스크림 봉지를 벗겼을때 살포시 보이는 하얀 연기도

일종의 구름이라고

수증기의 포화상태가 응결로 그리고 물입자가 되어

구름이 만들어진다고 마치 안개가 꼈을 때

자욱해지는 것.. 아이스크림의 하얀 연기와 같다고

아무생각없이 먹어치우기 바빴던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구름의 원리를 설명해주니

챕터1을 읽다보면 지구과학에 대한 무거움이

아이스크림의 하얀 연기처럼 살포시 사라진다고나 할까요?

한여름의 폭염을 보내고 난뒤

벌써부터 겨울이 온 것마냥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요즘

하늘보면 파랗고 높고~ 너무 예쁘잖아요

무조건 하늘 한번 올려다보고

흐릿한 날을 제외하고는 색종이마냥 파란사진

몽글몽글 순두부같은 구름사진 찍는게 일상이거든요

다 읽은 순간 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는 구름 이야기에는

하늘사진 예쁘게 찍는 법이 있답니다.

줌인으로 무지갯빛 부분만 잘라 찍기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고정해서 타임랩스로

하늘의 변화과정을 동영상으로 찍기

슬로모션으로 여름철 낙뢰 찍기

기상관측은 타이밍이 생명이니만큼

예상치 못한 순간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하라는 조언

늘 그대로 인 파란하늘에 뭉게구름만 찍었는데

구름의 흐름이나 낙뢰도 찍다니~~ 넘사벽^^

예쁜 기상사진들과 기상과 관련된 설명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마지막 챕터에서는 평소 구름친구들이 가졌던

기상에 대한 질문 답변도 이어지는데요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우리나라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면서

하늘이나 바다에서의 전조증상에 불안감을 느꼈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구름은 지진의 전조가 될 수 없다고

하지만 정확한 증명이 되지 않은만큼

아니라고도 할 수가 없다고 ㅠㅠ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하늘

너무 짧을 올 가을은 나도 저자의 구름친구가 되어서

더 아름다워진 하늘의 구름 예쁘게 찍어

갤러리 또 꽉 채워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시간 관리법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3
박은교 지음, 송향란 그림 / 니케주니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계발도서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시리즈로

공부법, 창의력에 이은 세번째 도서예요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는 삶이라...

저는 이런거 초등학생때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요즘 진짜 좋은 도서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공부나 학습관련된 도서도 좋지만...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관리법

학창시절 외에도 성인으로 성장했을때까지

가져갈 수 있는 습관인지라..

부모가 아이들 어렸을 때 가장 우선으로

가르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을 잘 관리한 아홉 위인의 이야기를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필력으로 알려주는

자기계발 초등도서~~

습관처럼 천천히 오랫동안 몸에 익히는게 좋은 내용들

초등학생은 물론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도서예요

2024년이 석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

1년의 계획은 잘 실천을 하고 있는지.....

우리집 초등생은 주간학습스케줄표로

주차관리정도만 했었거든요

요거 아들 읽는 틈바구니 비집고 저도 읽어보니

주간 스케줄 뿐만 아니라 월간 스케줄로

학습적인 부분도 또 생활습관적인 부분도

잘 잡아줘야겠단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

이제 내년이면 초등5학년이 되고

큰아이는 고등학생이 되는지라

다른 어느 시기보다 시간관리를 잘 해야 될 시점이거든요

초등학생 자기계발서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시간 관리법은

총 아홉명의 위인들의 시간관리법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한가지 일에 집중해서 일 처리하기

낮잠으로 피로 회복하기

아침시간 활용하기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철저히 기록하기 등등

자신에게 맞는 시간관리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읽어보고 내가 시도해보고 싶은것들

하나하나 시도해보면서 맞는거 찾아가는 재미~~

고걸 느껴보는거죠~

윈스턴 처칠의 시간관리법은 낮잠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였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낮잠=시간낭비, 게으름

요런 공식이 있어서 피곤에 쩔어도 꾸역꾸역 낮잠패스하고

일하곤 했었는데... 이게 오히려 비효율적 ㅠㅠ

"낮잠을 잔다고 해서 일을 적게 하는건 아니예요

낮잠을 자고 나면 하루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고

하루를 이틀처럼 쓸 수 있으며, 시간이 2배로 생기는 셈이랍니다"

저 석줄이 진짜 생각을 전환시켜주는거 있죠

하루를 이틀처럼 쓴다, 시간이 2배 생긴다

정말 확 와닿더라구요~

이제 죄책감없이 이른기상해서 노곤하면

낮잠 30분~1시간 자는 여유 누려도 되겠더라구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간 하루의 삶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 라는 말은 핑계다

피터 퍼디낸드 드러커의 말이예요

시간을 기록함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사람인데요

깐깐한 빌게이츠도 피터 드러커의 책을

자기계발서로 읽었다고 하니.....

뒷말은 생략해도 되겠죠?

실제로 24시간을 본인이 어떻게 쓰고 있는지

두루뭉술하게 적거나 생각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제대로 된 기록으로 남기라고..

그리고 시간을 쓸때는 한가지 일에 집중을 해야 하며

반드시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된다고..

요즘은 SNS 시대인지라 한가지 일에 집중이라는 말이

정말 뼈를 때릴 정도로 와닿더라구요

뭐 하나 본다고 잠깐 폰 열었다가 보면

할일은 안하고... 다른거 본다고 30분이 훌쩍 ㅠㅠ

그래서 요즘은 어떤 일을 할때 타이머를 켜둔답니다 ㅠ

위인 아홉명의 시간관리법과 더불어 책에는

한페이지 분량의 시간관리법도 나열되어 있는데요

저자의 이야기 바로 뒷부분에 나와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멘트들이예요

여기에 시간과 관련된 저자의 조언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은 아이들과 읽고 독후활동으로

꼭 기록을 하면서 실천해보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시간관리의 개념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초4 아들래미의 행동에

조금의 변화가 있길 바라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 뿌미맘 가계부 - 2024.09~2025.12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20년 이상 가계부를 고수하고 있는

짠테크 달인의 지출관리로

목돈을 만드는 재테크의 정석!

우리 주부님들 가계부 쓰고 계신가요?

요즘은 워낙 편리한 시대인지라..

가계부 역시 종이가계부가 아닌

전자가계부가 대세지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쓴 내역이

자동으로 척척 뜨고~~

현금구매나 세세하게 쓴 내역들은 또

항목별로 차곡차곡 정리

그래프형태로 내 씀씀이가 어디에 몰려있는지

외식, 학원비, 의복비 기타 등등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보니

아무래도 종이가계부는 잘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몇년전만해도 은행 가계부의 TOP 농협가계부는

증정관련 정보 뜨자마자 주거래 농협에 가서

받아오곤 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것조차 안받아온지 꽤 된 것 같아요

직접 작성하는 종이가계부와 온라인 가계부의 차이점이라면

둘다 해봤던 경험자로서...

온라인 가계부의 경우 그냥 내가 쓴 것들을 기록하는 용도로

쓰게 된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그에 반면 종이가계부는 소비를 줄이는 목적이 명확하다보니

한달계획을 미리 생각하고 소비에 임한다는 것..

저 같은 경우는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종이가계부로 눈을 돌려서

2025 뿌미맘 가계부로 수기 가계 작성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가계부가 왜 이렇게 이쁘죠?

보고 또보고 자꾸 보고 싶어지는 뿌미맘 가계부

첫애 태명으로 지었다는 애칭 뿌미~~

진짜 상큼함 그자체가 표지에서도 느껴지네요~

저자는 가계부의 매력이 푼돈 , 여윳돈, 목돈이 되는

공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거라고 하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진짜 종이가계부를 작성했을때 제가 느꼈던 감정 그대로네요

푼돈을 모아서 여윳돈을 만들고

차곡차곡 저축하고 대출하고~~~

대출금 갚아가면서.. 내집마련..

내집을 마련하고... 애셋이 커가니

사실 요즘은 알뜰살뜰 저축에 손 놓게 된게..

애들 교육비가 만만치 않아요 ㅠㅠ

아무튼.....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가고 싶다는 학원 보내기 위한 알뜰살뜰 살림

그중에 가장 기본인 가계부쓰기~~

20년 내공을 가진~ 상큼한 뿌미맘 노하우 익혀서

저도 작성시작했습니다~~

뭔가를 20년이나 하고 있다는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것 같아요

취직하자마자 은행가계부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는 저자

가계부는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게 아니라고

그것으로 하여금 내 자산을 불려주는 것..

가계부 쓰는 사람은 항상 이것을 염두해둬야된다고 하는게

참 인상적이였답니다.

저도 사회생활 초년에는 딱 저런 생각이였는데..

내집 장만한 주부가 되다보니 자연스레 느슨해진거 있죠 ㅠㅠ

암튼.. 사회생활 초년일때는

내가 번돈을 내가 투명하게 정리하는거라서

오히려 참 편했는데..

이제는 내가 번돈이 아닌.. 신랑이 번돈

그 중에서도 생활비를 기록하고 작성하는거라..

일단은 시작부터 좀 맥이 빠지는 상황이예요^^;;

신년가계부라고 하면 보통 그해 12월부터 다음해 1년

딱 그정도가 나와있는데 2025 뿌미맘 가계부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작성하게 되어 있어서~~ 저는 10월부터 기록하고 있답니다.

가장 먼저 주부니까~~~

가계부 = 다이어리인거 국룰이죠?

각종 행사 잊어먹지 않도록~~~

다이어리에 차곡차곡 기록할 수 있게~~

한페이지 요렇게 시작합니다~

다음장을 넘기면~~ 이제 등장하고~~

월별 예산 기록하는 코너

우리집 수입과 지출을 작성하는 코너인데요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있잖아요 ㅠㅠ

수입은 월급 하나인데..

지출은 통신비(인터넷, 전화), 애셋 학원비, 관리비, 예적금 및 보험료 등등

그런 큰 항목들을 먼저 정리해둔답니다.

월별 지출 정리하다보면..

진짜 숨만 쉬어도 이리나가니.... 서방한테 잘해야지..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거 있죠 ㅠㅠ

본격적인 가계지출 기록페이지예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간 기록을 한페이지에 담게 되는데요

배달, 외식... 우리집은 외식은 일절 없고

마트를 이용해서 집밥 해먹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구요

걷는다는 핑계로~~~ 반값 할인이란 핑계로 갔다가

의외의 지출도 많이 하는지라..

마트에서만큼은 카드가 아닌

할인상품권 40만원어치 싸서 쓰고 있어요

가계부 쓰면서 10월부터 도전중이랍니다.

9월은 계산해보니.. 65만원을 마트에서 썼더라구요 ㅠㅠ

빚지는 삶이 싫어서 신용카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현명한 소비중인 뿌미맘님

학원비 혜택으로 인해서 신용카드는 꼭 써야하는 우리집

알뜰살뜰한 그녀의 짠테크 꿀팁들 중에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서

일단은 대형마트에서 쓰는 소비부터

차근차근 줄여서 나가보려구요

2024년이 이제 석달 남은 시점이예요

2025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거리를 물색중이라면

건전한 소비를 위한 가계부 쓰기 어떨까요?

매일쓰기가 부담스럽다면

일주일 몰아쓰기도 가능하니까~~

이쁨이쁨한 2025 뿌미맘 가계부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대 1등급 노트
한정윤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수만휘카페 멘토 한정윤님의

4등급에서 1등급 정시파이터 수능공부법 특급전략!

수능을 목표로 학습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과목별 공부법과 그외 궁금증이 가득하죠

서울대라는 타이틀을 떠나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공부의 동기와 더불어

학습컨디션, 각 과목별 집중전략 등등

갓 수능을 치른이의 찐조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거기에 서울대 21학번 재학생이라는 타이틀은

예비고1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는지

요즘 중간고사 치르고.. 기말을 한달을 남겨둔 상태에서

읽어보고 싶다고 엄마에게 이야기하니..

그저 기특하더라구요^^

저도 수능을 치뤘지만 그게 벌써...

열손가락으로도 세기 힘들만큼 시간이 지난터라..

선배로서~ 멘토로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에~~~

아이가 먼저 읽고.. 그 뒤에 제가 차근차근 관련 내용을 읽었어요

수시와 내신, 학원 인강 과외

내가 아직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너무 손을 놓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우리때랑은 진짜.. 백년지대계가

많이 달라졌음을 팍팍 느끼며 책을 덮었어요

공부동기부여만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책들도 있지만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하기는 해요^^)

예비고등학생인 울아이에게는

동기도 동기지만 그것과 더불어

당장 점수올리는 기술 그것도 궁금하더라구요

학교 시험을 칠때도 워낙 헛다리 잡는 경우가 많아서

똑같은 10시간을 공부해도...

그중에 시험적중률은...... ㅡㅡ;

아무튼~~ 그래서 학교 시험 대비하는 공부법도 익히고

더 나아가서 최종목표인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저자분의 노하우 살포시 땡겨봤지요~

고등학생이 알아야할 공부 10계명

노베이스들이 많이 하는 실수

1단원에는 과목별 학습보다는 마인드셋할

내용들이 제법 많이 담겨 있었답니다.

예비고등학생인 딸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단원이 바로..

400장 되는 분량중 앞부분 100장이였어요

뒷부분은 아마 고2, 고3 되면 마르고 닳도록 읽을 내용들^^

구멍난 부분에 대한 보완학습 / 반복학습

그 내용에서는 더 얻어갈 것이 없다는 수준에 도달할 정도로

아는 것, 아는 문제.. 이 부분에 대한 정의가 눈에 띄었는데요

사실 학교보다 앞서가는 학원에서

이미 관련 내용들을 선행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배운내용(안다고 생각하는 것)의 학교 수업이

지루할 수 밖에 없겠지만

완벽한 학습 즉 온전히 스스로의 것으로 만드는

완전학습의 경우 과연 내가 그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건가.

백지 상태에서 써보라고 하면...

자신있게 쓰는 사람은 없다는거죠 ㅠㅠ

완전학습과 더불어서 본인의 약점..

그 약점을 파악해서 개선하는 것이

실력과 학업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이자 최고라는 것을

아이가 읽고 깨달았음 했어요^^

서울대 1등급 노트의 대부분은

각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한 부분이였는데요

학년별 대비법과 고3의 경우 일자별 학습에 대한 내용들이

아주 알차고 세세하게 적혀 있었어요

우리는 예비고등인지라..

아이가 이 부분을 읽고서 중3 공부도 힘든데

고등학교 가면 죽었다면서 맥을 못 추더라구요 ㅠㅠ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리 보면

고1 첫 모의고사에 눈물 꽤나 흘린단 얘기도 들은터라

그게 더 현실로 와 닿았나봐요

아이가 일단 읽고 느낀 부분은

초등학생 이후에는 따로 학습계획표를 안 적었는데

학원수업과 숙제 그리고 학교 시험준비를 하면서

구체적으로 학습계획을 적는게

그날그날 학습량도 점검할 수 있어 보인다며

멘토님이 제시해준 공부계획표 양식대로

시간위주의 또는 과목위주의 두루뭉술한 내용이 아니라

그날그날 할 공부계획을

구체적인 내역으로 적는 연습해보겠다고...

처음에는 시간낭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의 학습양이나 진도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시험을 칠 때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수를 해서 너무 아쉬웠던 적이 있고..

이번 시험에서는 아는 문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틀려서 이게 실수가 맞나 회의가 들었었는데

평소에 하던 실수를 의식해 고쳐보는 연습도 필요하고

학교 시험과 비슷한 기출문제를 풀어 분위기를 전환..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는게 급선무라고

학교 시험이든 수능이든 아는 부분만큼은

실수라는 이름으로 틀리는 일이 없도록

그렇게 학습습관 바꿔나가야겠단 생각했다네요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예비고등학생 눈에 들어온 서울대 1등급 노트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 아니라

각 과목별 공부법보다는

예비고등학생으로서의 학습자세에 대한 내용들

도움 많이 받았구요 워낙 휘리릭 바뀌는 교육이여서

2009년생은 당장 고입부터 멘붕인데

수능 역시 아이 학년부터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되는지라

책 내용도 또 그때되면 바뀌겠지만

일단은 아이에게 도움되는 내용들 위주로

학습방법 바꿔나가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