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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는 초등부터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 - 초등 필수 진로 체험 활동 118 & 포트폴리오 작성법
한선정.박현주 지음 / 담소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 중앙m&b/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 :::
6살 딸아이,
4살 딸아이.. 그리고 뱃속에 십만이까지.. 세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으로써
제목부터가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용솟음 치게
만들더라구요..
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면... 어리석은 부모는 둘이나 셋..넷을 낳는다는 말인가?
요렇게 삐딱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외동에 대한
편견이 누구나 있잖아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외동아이는
이기적이다. 본인밖에 모르고.. 양보할줄 모른다. 외동아이는 늘 혼자 자라서..
외롭다
아이를 좋아
하지 않아서 하나만 낳은거다.. 등등..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딱 봐도.. 외동인지 아닌지를 단번에 알아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인데
저자가
외국인이라서. 우리들과 생각이 조금 다를줄 알았는데.. 실상은 외국이나
우리나..외동에
대한 편견은 똑같더라구요.
저자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외동아이의 대표적인 편견들을 하나하나 인터뷰와 자료로 풀어가고 있는데요
본인도
외동이고. 딸 하나를 낳은 입장.. 즉 자식도 외동인지라..다른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보다..
저자의 이야기가
더 믿음이 가고 진실성이 느껴졌답니다.
하나를 낳은
상태에서.. 아이를 위해서 둘째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 둘째를 낳았는데.
책에 그 부분이
딱 언급이 되어 있더라구요.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둘째를 출산한 이유가..
저와 같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진짜.. 외동들이.. 외로워하는가? 진짜 그들에게 동생이 필요한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물론..
저야..그 필요성이 간절해서. 둘도. 셋도 가진거지만요^^
흔히 하나만
낳기로 했다고하면... 부모가 애를 좋아하지 않는다느니..
애가 가엾다느니.. 라는말을 많이
하는데.. 책속에서는 그부분을 따끔하게 꼬집고 있어요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
이미 있는 한
아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며.. 아이를 사랑한다는것..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절대로 부끄러워 하지 말라는것
책을 읽어보고는 외동에 대한 좋지 않았던 편견들이 조금은 사라졌구요.
외동 부모에 대한 편견이 있는지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서.. 외동 부모에 대한
편견도
있었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일과 가사를 병행해야되는 요즘 세상에서..외동으로 키우든.. 다둥이로
키우든..
아이를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만큼은...
외동엄마든, 다둥엄마든 그 크기가 다를바가 없다는걸 느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외동에 대한 선입견들이 많이 사라졌구요..
또 외동의 장점.. 사회성이나 리더십.. 그리고. 외동의 단점이라 여겼던 이기심
외로움이...
다둥이.. 우리 둘째, 셋째에게 더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따끔하게
받아들였답니다.
외동아이를 가진 부모 외에도... 저처럼 다둥맘이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제목만 보고... 외동을 위한 책이라는 편견은 없었음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