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스콜라 꼬마지식인 7
유다정 지음, 신지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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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콜라 /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

스콜라 꼬마지식인 7번째 책으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인사법과 인사법의 유래가 담겨 있답니다.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6살 딸아이.. 누리과정 수업중에서 다문화 부분도 있어서

여러 나라의 의상이나 풍습에 대해서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의상이나 풍습보다도.. 더 가까이 느낄수 있는 인사법들이 나와 있고.. 또 다양한 인사법부터

바르게 인사하는 법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에게 다른 나라의 인사법을 가려쳐주기 좋았답니다.

아이가 가장 흥미 있게 봤던 부분은. 바로.. 친할수록 더 가까이 붙어서~ 몸으로 인사하는

아르헨티나 인사법이였거든요^^ 서로 안고 볼에 키스한뒤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하는

아르헨티나의 인사법^^ 요거 보더니... 이게 인사냐면서 ㅎㅎㅎ 한참을 부끄러운듯

웃더라구요^^ 그외에도 마사이족의 침뱉기인사, 티벳 사람들의 혀를 쭉~ 내미는 인사까지

저 역시도 몰랐던 다양한 세계인들의 인사법에 대해서.. 편안하게~~~책을 펼쳐들고

익힐 수 있는 계기였답니다. 아이들 방학기간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나라의 인사법도 배우고.. 또 바른 인사법까지 배울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 보낼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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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는 초등부터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 - 초등 필수 진로 체험 활동 118 & 포트폴리오 작성법
한선정.박현주 지음 / 담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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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m&b/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 :::

6살 딸아이, 4살 딸아이.. 그리고 뱃속에 십만이까지.. 세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으로써

제목부터가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용솟음 치게 만들더라구요..

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면... 어리석은 부모는 둘이나 셋..넷을 낳는다는 말인가?

요렇게 삐딱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외동에 대한 편견이 누구나 있잖아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외동아이는 이기적이다. 본인밖에 모르고.. 양보할줄 모른다. 외동아이는 늘 혼자 자라서.. 외롭다

아이를 좋아 하지 않아서 하나만 낳은거다.. 등등..​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딱 봐도.. 외동인지 아닌지를 단번에 알아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인데

저자가 외국인이라서. 우리들과 생각이 조금 다를줄 알았는데.. 실상은 외국이나

우리나..외동에 대한 편견은 똑같더라구요. ​

저자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외동아이의 대표적인 편견들을 하나하나 인터뷰와 자료로 풀어가고 있는데요

본인도 외동이고. 딸 하나를 낳은 입장.. 즉 자식도 외동인지라..다른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보다..

저자의 이야기가 더 믿음이 가고 진실성이 느껴졌답니다.

하나를 낳은 상태에서.. 아이를 위해서 둘째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 둘째를 낳았는데.

책에 그 부분이 딱 언급이 되어 있더라구요.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둘째를 출산한 이유가..

저와 같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진짜.. 외동들이.. 외로워하는가? 진짜 그들에게 동생이 필요한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물론.. 저야..그 필요성이 간절해서. 둘도. 셋도 가진거지만요^^

흔히 하나만 낳기로 했다고하면... 부모가 애를 좋아하지 않는다느니..

애가 가엾다느니.. 라는말을 많이 하는데.. 책속에서는 그부분을 따끔하게 꼬집고 있어요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

이미 있는 한 아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며.. 아이를 사랑한다는것..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절대로 부끄러워 하지 말라는것

책을 읽어보고는 외동에 대한 좋지 않았던 편견들이 조금은 사라졌구요.

외동 부모에 대한 편견이 있는지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서.. 외동 부모에 대한 편견도

있었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일과 가사를 병행해야되는 요즘 세상에서..외동으로 키우든.. 다둥이로 키우든..

아이를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만큼은...

외동엄마든, 다둥엄마든 그 크기가 다를바가 없다는걸 느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외동에 대한 선입견들이 많이 사라졌구요..

또 외동의 장점.. 사회성이나 ​리더십.. 그리고. 외동의 단점이라 여겼던 이기심 외로움이...

다둥이.. 우리 둘째, 셋째에게 더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따끔하게 받아들였답니다.

외동아이를 가진 부모 외에도... 저처럼 다둥맘이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제목만 보고... 외동을 위한 책이라는 편견은 없었음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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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 부모교육 주치의 임서영 소장의 엄마를 키우는 책
임서영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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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메이커/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엄마"라는 두 단어를 떠올리면.. 무작정 "헌신"이라는 "희생"이라는 단어만 떠올리게 되는데

이 책은.. 제목부터가 일단은 뭔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흔히 아기가 세돌이 될때까지가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최선의 시기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사실... 세돌이 지난 후에도. 아이를 독립시키지 못하고.. 매사 간섭하며 하나하나 해주는게

흔한 요즘 시대에.. 뭔가 교훈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

임신을 해서.. 엄마 준비를 위해 태교책부터 출산/육아 책들을 접해 공부했지만..

정작 아이를 키우고 나서는.. 다시 여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던가?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4살, 6살 두 공쥬를 키우면서. 현재 임신 26주.. 다시 엄마 3년을 겪어야 되는 저로써는..

엄마 3년 역시 중요하지만.. 여자를 준비할 시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책을 펼쳤어요

항상 아이의 행복이 우선시 되었었는데.. 책을 펼치자마자...

엄마인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말...

사실.. 첫애를 낳았을때는... 나 하나 희생하고 아이를 위해 살자 다짐했지만..

둘째를 낳고 나서는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이렇게 얘기하면 이기적이다 라고 보는 분도 있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내가 인상을쓰고 있는데

그 얼굴을 보고 24시간 지내는 아이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냐며. 저는 오히려 반문을 했었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저자분의 책이라.. 더~ 호기심을 가지고 펼쳤어요.

아이를 트로피처럼 여기지 말라.. 아이가 모든것이 되게 하지 말라는 말씀... 가슴깊이 새길께요

여자가 되기 위해 준비할 시간이라고 했지만.. 부모교육.. 양육전문가 저자라서..

책 곳곳에.. 개월수... 나이별 아이의 특성도 상세하게 나열해주셨구요.

특히나.. 아기때 왜 감성적인것을 먼저 개발해줘야되며.. 왜 감성적으로 접근해야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있어서.. 이제 다시 신생아를 키워야되는 저로써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엄마도 성장해야 된다는 말...

세상 무엇보다 자존감을 업시키고.. 항상 성장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자기계발해서

아이에게 멋진 엄마로 기억되고.. 나 스스로도 훗날 뒤돌아봤을때..

엄마라기보다.. 한 여자로 더 기억되도록... 그렇게 노력할께요..

육아에 지쳐있거나... 아이가 세돌이 지나서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면

이 책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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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공주 (스프링) 두 권이 되는 똑똑한 세계 명작
달리는곰셋 기획, 조예선 그림 / 달리는곰셋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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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곰셋/두권이 되는 똑똑한 세계명작 - 잠자는 숲속의 공주 :::

1권으로 2권의 효과를 보는 똑똑한 세계명작이 출시되었어요~~^^ 아이들에게 명작을

슬슬 읽어줘야 될 시점에... 두 공쥬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색칠 놀이도 하면서..

명작을 접하게 되면.. 아무래도 더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거기다가... 내가 작가가 되어서..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고^^

요건 정말 아이디어 상품인것 같아요^^

한쪽면에는 명작동화가 그대로 나와 있구요.

반대쪽에는.. 똑같은 그림인데.. 색칠을 할수 있게끔.. 색깔이 채워져 있지 않은 상태랍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아이가 직접 이야기를 꾸밀수 있게끔... 줄이 비워진 상태..

즉... 내가 만드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4,6세 두 공쥬만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책을 만드려면.. 일단 책을 먼저 읽어봐야겠죠? ^^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낯선 그림을 발견했어요.

같은 그림인데 색칠이 전혀 되지 않은 공간을 발견하고는.. 왜 비어 있냐고 묻길래..

연희가 직접 색칠하고. 글자 적어서.. 멋지게 동화책 완성하는거라고 얘기해주니..

연신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책 다 보기도 전에.. 색칠해보겠다고~^^

6살 공쥬.. 이제 한글 읽기 시작하는 상태거든요.. 한 80% 정도 읽는것 같아요^^

쓰기는.. 가나다.. 정도 쓰는 상태인데.. 요런 공쥬가.. 동화책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 좀 어렵잖아요^^ 기대를 안했는데... 책 읽더니.. 옆페이지에 글자를 살짝 커닝도 해가면서

동화책을 만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전부 완성은 못하고.. 첫장에만 요렇게 글자를 이쁘게

써놨답니다^^

맨날 싸우는것 같아도 요렇게... 첫 동화책에 동생 이름도 적어주고. 너무 기특해서

칭찬 듬뿍해줬어요^^

재밌는 명작 이야기도 읽고.. 예쁘게 색칠하고 글자 적어서 나만의 동화책도 만들수 있고

특허출원되었다고 하던데.. 요거 물건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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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8
양혜원 지음, 안은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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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콜라 꼬마지식인 08 /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나이에 대한 것.. 수명.. 죽음에 대한것에 대해서 아이와 진지하게 얘기를 해본적이 없었어요

이제 6살이 된 지금.. 슬슬 수명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스콜라 꼬마 지식인에 요런 멋진 책이 있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수명도 배우고...

더불어 사는 사회.. 동물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도 배워보고...

6살 공쥬의 첫.. 지식그림책이랍니다^^

단순하게.. 동물들의 수명을 언급하는게 아니라...

증조할머니와 지내던 꼬마가.. 백살 가까우신 할머니의 정정한 모습에..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수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만나는 동물들에게 나이를 묻게되는데요.

단순히 동물의 수명만을 언급하는게 아니라.. 각 동물의 특징들도 잘 언급되어 있어서..

책 한권을 읽으면.. 동물책을 읽은것처럼.. 각 동물의 특징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남게 되요.

단순히 동물들의 수명에 대한 언급만 있는게 아니고 책 뒷편 부록쪽에는..

아이에게 진지하게 한번쯤은 얘기해줘야 할.. 중요한 환경에 대한 문제도 나열이 되어 있었어요

동물들이..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야기들..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모두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할수 있는 작지만 큰 실천 사항들..

항상 깨끗하게 안쓴 새종이만 쓰려고 했었는데.. 다쓴 종이를 왜 활용해야 되는지..

아이에게 아껴쓰는 습관도 가르쳐주게 되었답니다.

6살 딸아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렵다 생각했는데..

방학 3일째.. 아침에 일어나더니... 엄마가 읽어주지도 않은 책을 꺼내서는 읽고 있더라구요.

동생은 몇살까지 사냐고도 물어보고^^
자기는 키가 크면 언니인줄 알았는데... 강아지가 자기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것도 알게되고^^

이젠.. 시골 외할머니 댁 강아지도 깍듯하게 인사해줄꺼라네요^^

수명에 대해서 알려주니... 질문이 점점 더 늘어가구요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 더 키워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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