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2017~2018년 최신 개정판) - 술술 잘 읽히는 첫아기 잘 키우는 법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삼성출판사/임신출산육아대백과 :::

임신출산육아 책으로는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 육아서인데요.

이번에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임신/출산/육아를 2번이나 경험해서... 육아서적은 4~5권은 읽은 저이지만..

현재 셋째 임신중.... 오히려 초심을 잃어서... 아이를 책대로 키우지 않고... 내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키우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첫째맘보다도 더 정보가 없는것 같은 셋째맘^^

첫째든.. 둘째든. 셋째든...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궁금한것은. 출산의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

목차는 패스하고...생명의 탄생 순간을 펼쳤는데..

사실 출산을 경험한 저이지만.... 진통과정에 본인의 하반신을 볼수는 없잖아요..

이런 모습을 리얼한 사진으로 보는건.. 처음이라.. 이걸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나름 르봐이예 분만 동영상도 보고 분면 자체의 동영상도 봤지만..

신랑 역시.. 생소하지만 신비로운 과정이라며 감탄하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살짝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출산을 경험했지만.. 산모도 알지 못하는.. 탄생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나고 24시간동안

어떻게 케어가 되는지도 상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나온답니다..

임신했을때의 산모의 컨디션.. 그리고 태아의 상태 등등.. 기초적인 내용들도 상세하게 담겨있구요..

초음파 보는 법이나 태몽 관련된 소소한 읽을 재미도 있답니다^^

역시. 부동의 1위 할만한것 같아요^^

그외에도 신생아 트러블과 더불어서...궁금한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Q&A로 분류해서..

질문에 대한 답형태로... 마치 옆에 의사 선생님이 계신것처럼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결해주시더라구요.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어서. 아이와 24시간 거의 붙어 있어야되는데.

엄마의 청결이.. 아기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그래서.. 아이만 청결히 씻을게 아니라..

엄마도 면소재의 옷을 청결하게 입어야 하며... 무엇보다.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게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얘기까지^^

전혀 모르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됐답니다.

출산과 동시에 덮어 버리는 책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단계별 공부도 할수 있고.. 또 아기 질병에 대한 상세한 내용까지

나와 있으니.. 임산부 뿐만 아니라 육아맘에게도.... 이거 한권이면.. 아이 케어하는게 퍼펙트하게 이루어질것 같아요^^

첫째맘들에게도 권하지만.. 둘째. 셋째 맘들에게도. 처음 테스트기 두줄을 봤을때 마음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공부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깨달을수 있으니...

꼭 읽어 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몰랐던 사실이 의외로 많았다는걸 알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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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만들기 : 동물 하루 하나 만들기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삼성출판사/하루 하나 만들기 <동물>:::

방학을 맞이해서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딱 좋은 만들기 책^^

삼성출판사 하루 하나 만들기 신간 시리즈가 출시되었어요^^

점선대로 뜯어서 접고 풀칠해서 붙이면... 뚝딱뚝딱.. 멋진 동물들이 완성되는~^^

만들기 시리즈의 완결판이랍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12시 하원하는 6살 딸아이랍니다.

오리고 풀칠하고 붙이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딸아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열어서는..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공쥬가 선택한건.. 바로.... 오징어와 원숭이랍니다^^

어떻게 만드는지 하나하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스스로 읽어서는... 조심조심 뜯어서

접기 안내 방법대로 예쁘게 접어서 펴고.. 하나하나 풀칠하고....붙여가면서

완성을 하더라구요^^ 6살 딸아이가 하기에 어려운거 없구요~

짧은 시간에 하나가 뚝딱 만들어지니^^ 자기도.. 결과물 보고 엄청 좋아하네요^^

하루 하나 만들기인데.. 하나 더 만들어도 되냐고^^

결국.. 원숭이도 직접 만들었답니다^^ 참 정교한게... 그냥 손을 보시면 아시겠죠?

2단으로 접게 되어 있어서.. 마치 손을 오므리고 있는것처럼 표현이 되더라구요^^

원숭이 꼬리는.. 연필로 살짝 말아서 동그랗게 표현도 하고^^

간단하게 하나하나 스스로 만들수 있으니까 아이 성취감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손 운동을 하게되니까. 두뇌발달에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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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꿈을 꾸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 프란치스코 교황이 들려주는 이야기
교황 프란치스코 지음, 송순섭 옮김, 줄리아 오레키아 그림, 김원석 감수 / 밝은미래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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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밝은미래/위대한 꿈을 꾸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느님의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이쪽(^^) 계통으로는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분...

프란치스코 교황이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랍니다.

낮은 곳에서 약자를 위해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안아주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해주시는

인자한 옆집 할아버지 같은 분^^

8.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

여기를 틀어도.. 저기를 틀어도.. 교황 방한에 관한 뉴스만 나오니..

방학을 맞이해서... 일찍 하원한 딸아이가 저 할아버지가 누구냐고 묻더라구요..

교황이라는 단어를 아직 모르고.. 성당이라는것 역시 모르는 아직은 어린 6세 딸아이..

지치고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말씀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분이라고..

"아~ 좋은 사람이구나.." ^^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글.. 교황 프란치스코 라고 적혀 있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따뜻한 말들이 이야기 방식으로 적힌

책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살짝 2% 아쉬운 부분이였어요.

교황님이 연설한 내용의 일부를 가져와서 풀이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이였어요.

예수 얘기가 좀 많이 나와서^^ 불교 믿는 저로써는 살짝 거부감이 든것도 사실..

그러나..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종교적인 편식을 하면 안되겠기에~^^

아직 6살 딸아이에게 읽어주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였지만...

왼편에 나와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들 감상하면서..하나하나 읽어줬답니다.

"길을 가다 넘어지면 별일이 아니지만, 넘어져 끝내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큰일입니다

넘어졌을 때 얼른 일어나 계속 걸으세요

혼자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세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모아 함께 걸어가세요.."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이랍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요즘 뭘 하든지 금방 싫증을

내는 딸아이를 보면서... 딸아이에게 딱 필요한 구절이란 생각도 들고. 울 공쥬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싶어요​

과잉사랑속에 자라서 포기가 쉽고... 서로 도와서 함께 가는 맛을 모르는 요즘 세대 아이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처럼 꾸준히 정진하고.. 함께 나아가는...

아이가 조금 더 컸을때 다시보면.. 그땐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그런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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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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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라이프/프랑스 엄마처럼 :::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느긋하게 합리적으로~ 1등이 아니여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여유와 긍정의 힘으로 인정받는 프랑스식 자녀교육...

우리나라 교육과는 사뭇 다르죠? 아이의 교육에.. 여유와 긍정을 가지고 접근하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을 해봤답니다.

지극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공부해야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한것인데.. 어쩌면.. 그 시작부터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이책을 펼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였답니다.

긍정적이며.. 여유로운 프랑스 엄마들의 교육..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4,6세.. 아직은 교육이라고까지

거창하게 말할수는 없는 어린 나이의 아이들^^ 그러나..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경쟁체계를 접하게 될 저인지라..

살포시 부담감은 안고.. 읽었답니다.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 일단.. 접아야 되는 마음이... 내가 못했던것..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을..

아이에게 투영하지 말라는 조언...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당장.. 힘 덜 들고... 아이가 편할 방향이 어느방향인지..

먼저 살아본 저로써는 그걸 아는데... 아이가 그 길을 안가고 다른 길로 가려는걸..

눈뜨고 지켜볼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당장 아이가 태어난 순간에야. 그저 건강히 크는게 최고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일단 걷기 시작하고.. 말하기 시작하는 순간... 부모의 욕심이.. 아이에게 투영되는건

순간인것 같아요.. 다시 한번 책을 읽으며.. 초심.. 마음을 가다듬었답니다.

특히나 제가 눈여겨 본 것은 아이의 머리속과 감정을 파악하고 학습 능력을 높혀주는 몸 만들어 주는

프랑스 엄마의 교육 3단계인데요

학습을 할때 부모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아이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과정은 확연이 다른데

부모들이 가장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것...부모 머리 = 아이 머리.. 같다라고 생각하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더라구요. 저 역시도 그래서.. 아이 수학가르쳐줄때.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답니다.

책속에서는 오감을 통한... 아이의 머릿속 파악하는 노하우가 적혀있었는데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 아이가.. 어느 감각이 더 발달되었는지 파악하고.. 그걸 습관화해서..

교육으로 연계를 시키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덜받고 즐겁게... 뭐든 익히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단순하게 몇가지 모르고 지나쳤는데..

감정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도 배우고..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자존감..

특히나 위축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법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했어요...

스스로 할수 있는 아이.. 인내심을 가지고 한발짝 뒤로 물러설 줄 아는 부모..

아이에게 간단한 미션을 주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기..

글로 적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실천하는건 정말 어렵구나.. 책을 보면서도 공감은 했지만

쉽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 부모들에게 가장 부족한.. 긍정의 교육법.. 저자의 들려주는 다양한 사례들로

오늘 하루도 따뜻한 육아.. 아이가 행복해 하는.. 스트레스 없는 접근법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할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어요..

한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때

다시 펼쳐서.. 초심을 잡을 수 있을만큼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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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을 어떻게 할까요?
코바야시 유미코 글.그림, 김난주 옮김, 타키노 미와코 원작협력 / 시공사(만화)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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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우리 부모님을 어떻게 할까요? :::

결혼하셨나요? ^^ 귀여운 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하기만 했는데..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저를 낳아주고 사랑으로 키워주셨던 부모님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허리는 어느새 굽어지고.... 한없이 작아지는 부모님을 뵈었답니다..

자식이 많지 않은 요즘 같은 시점에.. 누구라도.. 연로하신 부모님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다들 고민해보셨을꺼예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혼자 사는 카스미의 이야기, 맞벌이 부부 하루카의 이야기, 싱글맘 사요의 이야기....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만화 방식의 이야기인지라....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책을 펼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내 가정을 꾸리다보니... 부모님을 잠시 잊고 살때가 있었는데요..

저자처럼 40대는 아니지만..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또 몇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저도 저자와 같은 입장에서... 공감을 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결혼을 하면.. 특히나 한국에서의 여자 생활이란.... 친정보다는 시부모가 우선이되고.. 시부모보다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아이가 우선이 되는 어쩔수 없는 상황...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오래된 내가족..친정에는 소홀할수 밖에 없어요..

혼자 사는 카스미의 이야기를 보면서....

부모님이 아프실때 과연 나는 잠시라도... 부모님 곁에서 보필을 해드릴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실제로... 농사 지으면서.. 앞도 안보이고 치매까지 걸린 할머니를.. 5년 가까이 모시던

친정 엄마를 보면서.. 안되겠다 싶어서... 요양병원에 보내자는 의견을 냈었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그때 일도 떠오르고.. 책속에서 친정 엄마는 아니였지만.. 시아버님을 요양병원에 보내고

잘 챙길수 없었던.... 카스미의 엄마를 보며.. 마치 내 모습을 보는것처럼.. 죄의식 같은게 느껴졌답니다.

세 가족들의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 시가쪽이든 친가쪽이든...

내또래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부모님을 모시는 방법에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연로한 부모를 병원에 모시든.... 간병인을 두든... 아니면 내가 모시든..

일단은... 지금은.... 옆에 계신 부모님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많이 만들어두는게 포인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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