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하는 초등 6년 배움 근육
최순나 지음 / 라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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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하는 초등 6년 배움근육

신학기가 다가오면 이런류의 제목이 들어간 신간도서들이

유독 많이 띄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도서는 읽지 않게 되는데

유퀴즈 출연교사라는 타이틀 띠지를 보지 못했다면 좋은책 놓칠 뻔했어요

도서제목에 나온 공부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국영수사과 교과목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물론 교과에 대한 공부 역시 중요하죠

하지만 초등시기는 단지 교과학습만을 위한 시기가 아니지요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야 할 기본적인 태도와 기초지식들을

몸과 마음으로 배우는 것! 그 모든 것이 공부예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만해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서

발표도 잘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건강하게 지내면 된다

그렇게 다짐해놓고서 어느새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시험이라도 쳤다하면 뭐가 틀렸나 뭘 모르나에 혈안이....

이 책은 초등 저학년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듯 싶지만

사실은 초심을 잃은 고학년 학부모에게 더 도움이 되네요^^

유퀴즈에 학생들과 함께 출연하셨을 때

참 인상적이였는데 그분의 도서라 더 기대되었답니다.

현재 교단에는 있지 않지만 학부모강의를 하는 분인지라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에세이라 술술 잘 읽혀요

중요 내용은 밑줄까지 되어 있어서 공부하며 읽는 그런 느낌이요

새로운 학년을 앞두고 만난 학부모도서

아이의 신학기 학교생활에 대비해서 어떤 것에 집중해야 되나~

불안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저자분은 교과서라는 키워드를 제시했어요

요즘은 책을 학교에 두고 오니 집에서 애 공부봐줄때 보면 되겠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아이가 아닌 부모를 위한 교과서

아이와 함께 같이 읽어보고 공부로서의 선행이 아닌

다양한 활동으로서의 선행경험을 시키라는 이야기

수학의 kg, ml, g, t 등등 각종 단위를 배울 때

생활속에서 이런 단위를 접한 아이들은

당연히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접근할 수 있다고

비단 수학이라는 과목뿐만 아니라 초등 대부분의 교과목이

일상생활과 연결지을 수 있는 활동들인지라

아이를 잘 가르쳐보겠다는 의미의 교과서 읽기가 아닌

경험하며 생각 나누기의 개념으로의 선행

초등 1년을 앞두고 읽기에는 너무 아쉬운 부분인거 있죠


아이들의 교실에서의 생활, 부모와의 공부정서, 독서와 놀이

초등학생일 때 갖춰야 할 부분들에 대한 목차를 잡고

하나하나 말씀을 해주시는데 정말이지 고개 끄덕일 내용이 너무 많더라구요

특별부록으로는 학부모들의 궁금증해결 Q&A 코너였는데요

100점을 위한 다그치기가 아닌 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평가를 낼 수 있도록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칭찬을 먼저 하라는 이야기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맞춤법이 자꾸 틀려서 혼만 내고 있는 상황에

마음이 급하니 결과만 가지고 내가 스스로 알아가야 할 과정들을

싹뚝 자르고 있었구나 뜨끔했어요

고학년학부모라 학부모필독서를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서면 잊어먹는 여전히 부족한 나란 사람

단단한 배움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 가지며

차근차근 1학년 입학시킨다는 마음으로 3월을 기다려보려구요

초등학부모라면 3월이 되기전 꼭 읽어보세요~

#공부잘하는아이는이렇게배웁니다 #최순나 #라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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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상해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302
빅터 D. O. 산토스 지음, 카타리나 소브럴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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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따스한 감동을 주는 유아그림책 시리즈!

오늘 소개할 도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국민서관그림동화예요~

이상한거 하나도 없는데?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적혀있는 책 표지~

어떤 사람이 이상해보이나요? ^^

똑같은 물건, 사람을 보고도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다르거든요

다르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주관적인 것인데

내 생각과 어떻게 다를지 책속으로 살포시 들어가볼게요~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꼬마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진짜 많아~~ 알고 있어?"

라고 한마디 해줘요

창밖을 보니 지나가는 아이의 손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뭔가 좀 다른게 보이는 것 같아요

눈을 말똥말똥 크게 뜨고서~~

이제부터 책에 나오는 그림들 하나하나 꼼꼼히 봐야합니다~

그런데 어맛~ 이 꼬마아이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이곳은 분명 운동을 하는 헬스장인데~

다들 운동하는 것보다 자기의 몸보는 것에 더 집중을 하네요^^

음.. 그런데 말이야~~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탄탄하고 늘씬해진 내 모습을 드러내고 또 보기 위함인데

이상한 사람들로 보인다고? ^^

아이의 눈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운동하는 1인으로서~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아요 ㅎㅎ

책 속에는 이렇게 아이의 시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눈에는 이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좀 이상해도 괜찮아~

이건 내가 내린 결론이구요~

아이는 또 우리와는 보는 시선이 다르더라구요~

엄마가 생선이 없어서 못먹는 거~

반면 너는 생선 완전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 거~

누가 이상한걸까?

엄마눈에는 니가 이상한거? 니 눈에는 엄마가 이상한거?

NOPE !!!

그저 취향이 다른 것일 뿐이고~ 좋아하는 기준이 다른 것일 뿐

이상하고 말고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

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을 두지 말 것~

재미난 그림책으로 이상한 것을 찾으며

기준의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 가지지 않기~

오늘도 국민서관그림동화 한권으로 재미와 교훈 다 잡았어요~

#국민서관그림동화 #유아그림책 #다른나라그림책 #사람들은이상해 #빅터DO산토스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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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 세상 쉽고 맛있는 매일 집밥
리요코 지음, 장하린 옮김 / 이아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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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워진 궁중팬에 기름 한바퀴 둘러서

마늘과 양파 볶다가 고기, 김치 넣고 볶볶

볶음요리에 푹 빠져 살다보면 인터벌 걷기와 러닝을 해도

살이 오르거나 제자리걸음이예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서서히 속이 부대끼는 것을 느끼고 있는지라

기름을 사용하는 볶음요리 대신 찌는 요리에 관심이 갔답니다.

계절구별없이 사용하면서 스피디한 요리시간!

찜요리로 챙겨보는 건강한 식단~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30만부 돌파 가장 잘 팔리는 레시피책

세상 쉽고 맛있는 매일 집밥

<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예요

바쁜 직장인이 건강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조리법

그건 바로 나무찜기를 이용한 각종 찜요리였는데요

간단한 찜요리부터 메인요리와 반찬까지 한큐에 가능한

동시조리 레시피가 100가지 넘게 들어 있으니~

시선가는 요리~ 간단한 요리~~ 입맛대로 골라서 쪄먹는 맛이 있어요

고구마, 옥수수, 감자, 떡정도만 쪄먹었었는데

세상에나 빵이 찜기에서 조리가 되는거였어요?

식빵이 찜기로 데우면 그렇게 맛나다니...

아이 개학하고 여유진 시간되면 꼭 한번 해먹어보려구요

찜기요리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바로 이거~~ 비빔밥이였어요

무, 당근 볶아내고~ 시금치, 콩나물 데쳐서 무치고~~

고기 볶아낸 다음 계란 반숙으로 살포시 올리기~

한국 건강식의 최고봉이지만

비빔밥은 정말이지 손이 은근 많이 가거든요

이*현 레시피에 이렇게 찜으로 비빔밥 하는게 있어서

시선갔었는데 <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에도

푸짐하면서도 건강한 비빔밥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이 레시피의 핵심은 찜기 구역을 나눈다는 거예요~

고기와 양파 한칸 나머지 야채들 한칸~

볶음요리할 때도 고기와 양파는 같이 볶는데..

이거 참 신기하더라구요^^

<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는 일본인 저자라서

일본특유의 재료들이 많이 나올지 알았는데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많아서

저는 냉장고 파먹기로~~ 냉동실 닭가슴살과

양파, 단호박, 새송이 쪄서 먹었답니다.

기름에 볶아서 먹는것보다 오히려 더 달달했구요

겨자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살짝 싱거운 것도 해결되서

은근히 맛도리 한끼였어요

명절이라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느끼한거만 먹어서

깔끔한거 생각났는데 단박에 해결해주는 레시피~~

조리법과 소스에 대한 정보들이 잘 나와 있어서

여름되어 다이어트할 때 특히나 해먹어 보고 싶은 레시피가 많답니다.

꼭 편백찜기 구매할 필요는 없구요

스텐이나 실리콘 제품도 많이 나오는만큼

부담없이 쉽고 맛있는 든든 집밥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건강챙기는 찜요리 레시피도서예요~


#뭐든찌고싶은찜기레시피 #리요코 #이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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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고교학점제·통합수능의 사용설명서 - 2028-2029-2030 복잡한 대학입시 완전 분석 그리고 답을 찾다
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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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2009년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완전분석도서

12년 교육의 최종 정착지는 대학이예요

큰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대학으로 가게끔 해주는

2028수능은 2009년생부터 180도로 달라졌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교과를 위해서 교과선택은 이미 마쳤으나

진로와 더불어 수능은 여전히 막막한 상황

고교학점제와 내신5등급 그리고 통합수능 속에 숨겨진 것들을

낱낱히 파헤쳐서 물수능일지 불수능일지 모르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어봤어요

학부모 설명회도 다니고 유튜브 영상도 봤던터라

나름 그래도 알고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몰랐던 부분도 다루고 있어서 더 막막해졌습니다^^;;;

그래도 일단 적(?)을 알았으니 남은기간 잘 준비해야겠지요?

고교학점제로 바뀐 현시점에서 대학은 학생부를 어떻게 평가할까....

학생의 진로가 무엇인지가 아니라

스스로 과님을 확장하며 탐색해 온 흔적이 있는가~~~

교과를 선택하고 세특을 어떻게 채웠으며

독서기록과 더불어 교과 수행평가 탐구활동은 제대로 했는가~~~

글을 읽다보면 정말 숨이 턱턱 막힙니다 ㅠㅠ

다음달이면 고2가 되는 2028 수능세대

도서제목처럼 고교학점제, 내신5등급, 통합수능 등등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고2가 어떻게 교과와 수능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지

저자는 그 부분부터 이야기했어요

이 부분은 사실 고2라기보다는 고등학교를 들어갈

중2, 중3 학부모가 집중해서 봐야할 부분이였는데요

어디까지 선행을 해야 되고 어떻게 선행을 시켜야 하나...

저자는 시험의 판도가 바뀌어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학교 시험이고 과목중에서도 국영수라고 딱 못박아서 이야기해줘요

진도만 쭉쭉 나가는 선행이 아니라 깊이 있는 선행

기존의 선행은 한번 훝어서 끝낸 다음 심화유형으로 다지기학습이였는데

기존의 방식이 아닌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응용력을 함께 기르는 선행이 되어야 한다고

평가요소들의 복합화되면서 선행으로 학교수업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주도하는 것 그 기반을 탄탄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고2도 있지만 중2도 있기에 아이의 학습방향도 같이 잡아야되거든요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그래도 제대로 이해했다는거겠지요

문과와 이과가 갈리고~ 아이들의 과목선택이 달라진만큼

수능시험시간도~~ 교과목도 달랐는데요

2028년부터는 문과, 이과의 개념이 사라지고

모든 수험생이 같은 과목으로 시험을 친다

이 부분이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죠

범위와 과목의 축소는 공부할 학습량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문제 한문제가 복합적으로 출제가 될테니 선택과목자체가

미니수능이라는 섬뜩한 말씀 ㅠㅠ

공통사회, 공통과학이 이런 섬뜩한 뜻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수능 학습 공백 2년"

이게 무슨 말이냐

고등1학년 때 배웠던 공통과정에서만 출제가 되니

국영수가 1학년에서만 출제된다는 이야기

그럼 2,3학년에는 무엇을 배우느냐?

각자 고1 여름즈음 선택했던 일반, 진로선택과목의 학습비중이 높다고

고로 교육과정이 수능과 분리가 된다는 말씀

3학년 1학기에 배운 것만 안나오는지 알았는데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는거 있죠 ㅠ

내신과 세특이 중요하니 당연히 학교 수업은 집중해야되지만

학원을 다니는 입장에서는 학원에서는 또 수능공부를 할 것이고

아이들이 혼란스러운 것은 당연한 일이 되겠죠? ㅠㅠ

책에서는 진짜 준비는 고1부터 하라는데

이미 3월이면 고2가 되는데 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2 겨울방학이 본격적인 준비단계라고

사실상 수능 시작점을 잡아주셨다는 것

수능학습공백 2년이라는 어마무시한 시간에 대비하기 위한

고2의 전략적인 학습법

공부를 하는 것은 아이지만 제가 미리 읽어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 먼저 했어요

이제 스스로 학습하는만큼 질문하는 부분에 대한 답은 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3월 개학하기전 읽고 흐름파악하게 해주려구요

복잡한 대학입시를 학년별 과목별로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수능의 사용설명서인만큼 막막한 학부모에게도 중고등학생에게도

가뭄의 단비같은 도서예요

#내신5등급제고교학점제통합수능의사용설명서 #김혜남 #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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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 윤동주도 필사한 시인들의 시
백석 지음 / starlogo(스타로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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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휘력과 집중력을 높혀주는 필사도서 추천

시인들의 시인이라고 전해지는 백석 시인의 필사도서

수년전부터 필사를 일상화하고 있는데

명문장이나 에세이 형태만 필사했었거든요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은 독특한 그의 작품들이 가진 장점이

어휘력과 집중력을 제대로 높혀줄 수 있어서

읽을 때도 재미있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만

필사까지 하니까 배우면서 머리가 채워지는 느낌 제대로 드네요^^

개인적으로 성인 필사북으로도 추천하지만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필사북으로도 추천합니다

백석 시인의 시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이국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예요

가장 먼저 읽은 시가 바로 이 시랍니다.

그리움과 순수함을 그대로 품고 있는 이 시의 깊은 뜻은

사실 학생일 때 먼저 접했던 터라

그때는 뭐가 시험에 잘 나오고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하고~~

이런 것에 더 집중했던 탓에 사랑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지 못했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은 한줄 한줄 작가가 담고 있는 마음이

글로 잘 표현됨을 느끼면서 그 모습까지 그려지니

그 시절, 그 계절의 낭만을 잘 느낄 수 있어요

<백석 전 시집 필사북>

태어난 곳도 그리고 해방후 정착한 곳도 북이라서

그의 시는 읽을 때마다 우리와 북한이 같은 낱말도

이렇게 다른 낱말을 쓰고 있구나~ 하면서

살짝 애잔함도 느꼈구요 또 어떤 말은 정말 예뻐서

한번 더 눈으로 확인하게 필사하게 된답니다.

구붓한, 지중지중 물가, 하이얀, 쇠리쇠리

어려운 말이 나와도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은

하단에 바로 우리말로 해석이 되어 있다는 부분

쇠리쇠리하다는 말은 눈이 부시다는 말과 같은데요

정말 통일이 되면 같은 민족인데도 말이 통할까 싶을 정도로

다르게 표현되는 생소한 낱말이 많아서 놀란 부분이예요

고방이라는 시예요

고방이 뭘까 싶어 아래를 보니 광이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요즘은 광이 없지만 예전 시골집에는 광이 있었거든요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넣어놓는 방인데 사람이 취침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방

펜트리하고는 또 다른 개념인데요

광에서 숨어서 탁주도 한잔하면서 밥 먹으라 부르는 소리에

못들은 척했다는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는 글

읽고 필사하면서 잊고 있던 낱말들도 되새겼지만

함께 기억못하고 있던 어린시절 속 나도 다시금 떠올렸네요^^

요즘은 마당 밖까지 나가서 동네 떠나갈 듯

저녁밥 먹고 놀아라라는 외침이 사라졌죠^^

백석 전시집 하나하나 필사하다보면

이렇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말과

전혀 몰랐던 북한 말도 함께 배우니까

추억여행하면서 문해력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청소년들에게도 어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필사도서로 추천합니다.

#필사도서 #백석시집필사 #백석전시집필사북 #백석 #스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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