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세라 연초록 세계 명작 3
타니아 자모르스키 지음, 물 그림, 홍지연 옮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아서 포버 / 연초록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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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명작 고전읽기 초등도서 소공녀세라 >

연초록 세계명작 03 / 소공녀 세라



고전이 주는 감동은 세월이 흘러도

옅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다 짙어지는 것 같아요.

어릴때 집에 책한권이 없어서...

친구도 아니고~~ 동생 친구 집에 가서

낡디 낡은 고전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있기에.

요즘은 5~10분거리에 도서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사무지게 되는 나란 여자..

오늘은 얼릴 적 감동 고스란히 간직한

연초록 세계명작동화 시리즈 들고 왔어요..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잖아요.

"내가 혹시 공주가 아니였을까?"

"이 집은 내집이 아닐꺼야~ "

ㅋㅋㅋㅋ

쓰면서도 어릴적 기억 떠올라서

소녀마냥 볼이 발그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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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정식 - 순희엄마가 알려주는 맛보장 반찬 레시피 Stylish Cooking 37
오순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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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식재료로 맛보장 집밥레시피를 알려주는

1500만이 믿고 따르는 진짜 엄마 스타일 밥반찬 레시피!

전통 한식의 손맛을 제대로 알려주는

순희엄마의 맛보장 가정식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주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침먹으면서 하는 고민

점심먹으면서 하는 고민

저녁먹으면서 하는 고민

매끼마다 하는 바로 그 고민

"오늘은 뭐먹나~~~~"

반찬걱정, 반찬고민을 타파해주는

집밥레시피, 반찬레시피예요

음식들이 하나같이 먹음직스럽지요?

한장한장 목차 넘기면서~~

익숙한 재료들에 반갑고~~

간편한 조리법인지라 쾌재를 부르면서

당장 해먹을 것들 메모메모^^

조리법 쭈욱~~ 훑어보는 재미

재료며, 양념 뭐 사야 될지 머리에 그려보는 재미

간만에 주부놀이 제대로 할 생각에 행복해지는거 있죠

특히... 요즘 이마트에 애호박 1+1 하던데..

간장+고추장+고추가루 조합으로

맛나게 볶으면~~ 건강식 다욧식이니까

하나하나 시도해보려구요^^

배달음식은 일절 거부하며

매운것들은 근처도 안가는 초3,초6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진짜 매번 그나물에 그밥

메뉴가 한정적이더라구요

쟁여놓고 먹는 밑반찬도 만들고~~

색다른 요리도 해보고~~

엄마의가정식 집밥레시피에서

처음으로 해본 요리는 바로

칼슘듬뿍, 영양듬뿍 견과류멸치볶음이랍니다.

간단한 요리같지만 잘못요리하면 비린내에

딱딱한 돌이 되는 멸치요리~~

QR코드를 통한 조리법이 있어서

영상을 통해서도 조리법 도움받을 수 있구요

반페이지 분량에 재료며~

조리법 사진들도 잘 나와 있어서 책을 보면서

요리하기도 안성맞춤~~

그리고 맨 밑에 깨알팁~~ "엄마의 손맛 TIP"

요것도 놓치면 안되지요?

비린내 잡는법~ 부들부들한 멸치조림 만드는법

각종 팁들이 대방출되니까~~

초보도 주부구단처럼 맛보장 밑반찬들 뚝딱 만들수 있어요

냉동실에 잠자던 잔멸치와

꾸준히 먹던 견과류믹스~~~

엄마의 가정식의 반찬레시피대로~~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멸치와 견과류 각각 볶아내서

양념장 먼저 바글바글 끓여주고~~

볶아뒀던 2종세트 투하~~

마지막에 마요네즈까지 넣어서 섞어주니

고소한 향기와~~ 보들보들한 촉감이 환상적^^

남녀노소 좋아하는 밑반찬 1종 완성^^

다이어트 중이라 순두부 + 두부는 늘 사두는데요

1+1 행사로 장만했던 두부로

오늘은 애들 생각은 잠시 접고~

이기적으로 만들어본 매콤두부조림

예전에 했을때는 굽지 않은 두부로

양념부어서 조림했었는데

엄마의 가정식 반찬레시피에서는

양념 올리기전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서 하라고 해서

굽굽~~~ 해서 했더니 훨씬 더 고소함이 좋더라구요

엄마의 가정식 집밥레시피로

반찬걱정 반찬고민에서 해방되었던 식탁

때마침 내려준 비....

호다닥 감자1개 갈아서 김치 총총 썰어

김치부침개도 올려 맛나게 한끼 해결했답니다~^^


휘리릭 만들어서 올리는 밑반찬 레시피

하나만 있어도 푸짐하고 근사한 집밥 레시피

일주일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반찬만들기

이것저것 하기 귀찮은 나혼자 먹기 딱 좋은

밥과 반찬 동시에 해결하는 한그릇 요리


반찬걱정 반찬고민에서 해방시켜줄

집반찬 레시피를 담은 엄마의 가정식 조리법


평범한 식재료로 집밥이 풍성해지는 식탁

QR코드 영상과 조리법으로 팁얻어

맛난 삼시세끼 집밥의 힘 만들어보아요~!


순희엄마의 맛보장 반찬레시피

"엄마의 가정식"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구입 가능합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457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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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세트 - 전5권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노하선 지음,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그림, 윤병훈 외 감수 / 하늘을나는교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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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사회 한국사 친절한한국사 한국사여행 역사 초등사회 >


하늘을 나는 교실 /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역사.. 한국사가


머리에 연표대로 쑥쑥 그려지는 마법같은 일이~~^^


초등사회 한국사를 특히 어려워하는


초6 딸아이 키우고 있는지라


매일 반시간 분량으로 책 펼치면서


공부가 아닌.. 이야기 듣는 마음으로


즐겁게 재미있게 보고 있는 한국사


오늘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도서 외


3,4,5권 소개해드릴께요~~



3,4,5권에는 아이들이 존경하는 세종대왕


이를 갈게 하는 일제치하 이야기


그리고 지금 초6 딸아이가 배우고 있는


6.25와 민주주의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등장해서


더욱 더 의미있는 독서시간 가졌어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

바로 세종대왕이 등장하는게 3권이랍니다.

초3 아들래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3권은 초6 딸아이가 읽으면서

자세히 몰랐던 세종대왕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초3 동생 불러서 알려주고~~ 더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한자를 배울 때도.. 영어를 배울때도..

세종대왕이 없었다면..

편리한 한글 대신 중국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했을지도 모른다면서...

공부할때마다 언급을 했었는데..

비단 훈민정음 외에도

문화, 과학, 경제, 예술 사회 전반적인 부분들을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었던 세종대왕의 업적들...

그 이야기가 친절한 한국사 연표를 통해서도

언급이 되는지라 책과 함께 연표도 보면서

이해력을 높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신분에 구애받지 않은 파격적인 인재등용으로

칠정산,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 등등

많은 과학발명품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농사를 쉬~ 지을 수 있도록 해

곡식의 생산량을 늘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민생정책을 펼쳤던 이야기

세종대왕 = 훈민정음만 기억하는건 안되요~^^

이야기를 통한 시대별 한국사를 차근차근 읽어봤다면

이제 배운 부분들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야겠지요?^^

친절한 한국사는 "밑줄 쫙! 은지의 한국사 노트"

해당 코너를 통해서 한단원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요약 및 정리하며 필기해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청의 승리로 인질이 되었던 소현세자의 죽음

인조의 화가 과연 그의 죽음과 무관했을까....

사회시간에 배웠던 정묘호란, 병자호란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야기하듯 주고 받는 대화속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읽으면서도

서로의 의견도 나눌 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한국사를 배우면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이

바로 일제강점기 부분이였는데요.

친절한 한국사 4권에 바로 그 내용이 나와요.

그래서 그 부분 읽으려고 앞부분 정말 열심히 읽었는데..

일제강점기보다 더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그 시절의 여성들의 삶이였답니다.

지금이야 남녀의 차별이 많지 않은 시절이지만

우리 부모세대만해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고

학업외에도 결혼과 관련해서도

차별이 정말 많았거든요.

이런 삶이 그 옛날에도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고려시대에도 조선중기에도 여성의 지위에 대한

차별은 없었다는 부분이 참 신기했다면서..

그 이후 유교적 가치관으로 인해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이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았는지

책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고...

그래도 아이가 가장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역시..

일제 치하속에 선조들의 핍박

그리고 3.1운동에서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였는데요

위기의 순간이 오면 어김없이

가장 낮은 자리의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릴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움직였다는 부분에서

화도 나고 또 자랑스러웠다고....

자신은 그렇게 다서서 할 용기는 없을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서지는 못해도 도망은 안갈거라면서^^


반쪽짜리 독립이 낳은 민족 상잔의 비극

친절한 한국사에는 6.25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위기의 순간이 오면 늘 그랬듯

윗선에서는 사람들을 속이기 바빴고

6.25 역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의 거짓말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될 수 밖에 없었던 3년간의 전쟁

역사적인 사건을 선생님과 아이들이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하면서 생생하게 이어가고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은 "질문이 있어요" 코너를 통해서

집중 탐구하는 형식인데요.

6.25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이미 폐혀가 된 땅에서의 생활은 어떠했는지..

수치화된 표와 생생한 사진들로 궁금증을 해소시켜줘요.

전쟁이 끝났다고 해서 평화가 찾아온건 아니고..

그 이후 전쟁만큼 무서운 독재의 삶을 맛보게 된 시민들...

대통령이라고 해서 그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는 없는건데

전쟁 후 경제적인 발전이 시급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부분은

아이도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하는 자유로운 발언과

여러가지 권리들이

어느하나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고

선조들의 피와 살로 이뤄낸 값진 것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시리즈는

총 5권으로 전체 페이지수가 1,000장이 넘는 분량이지만

선생님과 아이들의 위트넘치는 대화와 현장 체험

그리고 리얼한 사진과 도표들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 도서인데요.

이해하고 상상하고 대화하면서

선조들이 살아왔던 생동감 넘치는 역사

교과학습이라는 생각은 잠시 잊고

한국사여행하듯 1권부터 5권까지 쭈욱~ 읽으면

초등 한국사 완전정복 끝~^^

전체적인 흐름과 디테일을 알고 싶다면~~

친절한 한국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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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고윤곤 지음, 이정모 감수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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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과학까지~~

과학원리, 과학개념을 재치 넘치는 만화로

차근차근 풀어낸 쏙쏙 이해되는 과학교과연계학습만화!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오늘은 과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학습만화 시리즈물 들고 왔어요~^^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5권. 물리학의 혁명을 넘어 AI까지

총 5권으로 출간예정인 읽똑만화과학사 시리즈..

현재 출간된 1,2권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답니다.

아이들이 교과로 배우는 과목은

학습적인 의미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것들이기에

재미나게 익혀서 학교 성적으로도 연결되는게

최종적인 배움의 목표인데...

수학도 그렇고 과학도 그렇고....

왜 배워야되는지.. 그 이유도 모른채

단순 암기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리때도 그랬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학습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간만에 제대로 과학교과연계학습만화를 만나서

2023년 두번째 강추~~~

제목에 ☆ 별 달고 글 적습니다~^^

짜루짜루 진짜루~~~ 재미나고 유익해서..

이건 과학을 재미있어하든 어려워하든~~

모든 학생들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부터 투척하면서~~

책 소개 들어갈께요~^^

잠자기 직전에 이불 덮고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처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읽똑만화과학사

첫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시작

바로 석기시대부터 들어간답니다.

과학을 이야기하는데.....

초등사회에서 배우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조금은 생소할 수가 있는데요

과학과 함께 과학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면

사회와 과학은 뗄래야 뗄수 없는 과목이라는거~~~^^

만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도구, 발명, 불, 농경

여러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있지요?

이런 것들을 만화로 녹여서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이어간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위트 있는 멘트들....

100% 만화로만 이뤄진 책이라서

만화책 금지인 학교 아침독서시간에

들고가서 읽을 수 없는게 아쉽지만..

100% 만화라서 초등3학년 아이도~

휘리릭 넘겨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맨손으로 동물을 때려잡아서 끓이지도 않고 먹다가

돌을 깨트려서 동물의 껍질을 벗기게 되고..

또 불이란걸 발견하고 죽은 동물을 끓여서 먹고

그냥 대충 걸쳐서 입던 동물피혁을

바느질을 해서 몸에 맞게 입으면서

점점 진화하게 된 인류

농사를 짓게 되고 부족을 이루면서

좀 더 나은 무기를 개발해서 싸워

영역을 넓혀가고... 석기, 청동기, 철기..

각 시대별로 있었던 일들을

만화속에 잘 녹여내서 아주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과학습에 지식도 얻을 수 있었어요

활동영역이 땅으로 국한되다가

우연히 발견한 통나무로 배를 만들다가

밀도와 부력에 작용.반작용의 법칙도 배우게 된답니다.

세워놓으면 63빌딩만큼이나 커다란 배가

물위에서 떠 있고..

또 엄청난 무게가 실려 있는 상태로

안전하게 항해를 한다는 것..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졌는지

과학이 주는 풍요로움과 신비로움

과학적인 원리들이 담겨 있는 발명품들에 대한

친절하고 재치있는 설명으로

일단 펼치면 한권 순삭은 따논 당상이랍니다.

인류가 시작된 부분이 1권에서

아주 재미있게 다뤄졌다면

2권에서는 숫자와 달력, 화약, 활자

더 재미있는 것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초등과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고등 과학에서도 나오는 개념들이 있어서

우리집 중2도 초6 아이 후발주자로 나서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5.1일 학교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사회(세계사)교과에서 배웠던 것이 나온다면서

애가 엄청 신기해했다는 후문~~^^

초등학교때 배웠던 것들은 중학교때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게 되는만큼

착실하게 해둬야 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교과연계학습만화로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것~^^

과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학습만화에..

보이시나요? 한자어? ^^

개념을 제대로 잡아주기 위해서~~

한자도 풀이해서 설명해주니..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 다 잡기 충분하다는게

팍팍 이해가 되는 부분이예요..

이야기 자체도 내가 마치 그 시대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생생하고 아주 재미있게 연결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계절이 생기게 된 이유

시간과 날짜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구의 공전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냈답니다.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는 아라비아숫자와

0이라는 위대한 수의 발견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느새 푸욱 빠져서

책의 마지막장에 와 있게 된다는 사실^^

호기심 하나.. 불편함 하나.. 에서 시작된

의문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그들이 느꼈을 기쁨..

발전하고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이 모르는게 더 많은 과학분야는

어쩌면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아낌없이 과학사에 녹여낸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초등, 중등, 고등학생까지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만한 내용인지라..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올해 두번째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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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몇명 공포의 술래잡기 - 수수께끼 폐병원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으스스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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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소름돋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공포감이 느껴지시나요?

초3, 초6 아이들이 공포 호러 미스테리

이런 류의 만화를 좋아하다보니

표지만 보고 이거라며~~~^^

콕 찝어줘서 아이들 읽는데 꼽사리 껴서

저도 읽어봤는데요..

우와~ 이거 영상으로 보면 진짜~~~

*스*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서울것 같아요..

그나마 만화여서 겁쟁이 초3 아들래미도 봤지...

(그래봤자 누나 읽을때 바짝 붙어서 ㅋㅋㅋ)

영상이였으면 이거 보고 나서 한동안

혼자 못자고 같이 자자고 했을 듯^^

다 읽고 나서는 2편도 기대된다면서

얼른 나오길 소망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책도 좋지만..

요거 TV 채널에 만화로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표지만 보고 초등아이들이 주인공인지 알았는데..

지금 만화속에 보이는 아이들... 초등생 아니고

중등생이더라구요~~

공산당도 이 아이들 무서워서 못 쳐들어 온다는...

귀신보다 더 무서운 중등2학년

수호, 후이, 루다, 미소 모두 중2 아이들.....

유튜버로 성공하는게 꿈인 후이가

자신의 채널에 공포체험 영상을 올려서

조회수를 높힐 목적으로 <아름다운 병원>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총 몇 명 공포의 술래잡기 - 수수께끼 폐병원"

만화에 담겨져 있는데요

어두컴컴한 폐병원에 들어가자마자

무시무시한 간호사 귀신과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애들이 간호사 귀신보더니..

*비아*트에서 못 돌아가던 귀신 생각난다면서.....

영상이 아니라 만화인데도

그 공포감이 그대로 느껴지는지

초3,초6 둘이서 끌어안고서 읽더라구요

무시무시한 간호사 귀신을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이들만의 착각..

신출귀몰한 귀신을 그렇게 쉽게 따돌릴리가 없죠?

방심하는 사이에 다시 눈앞에 나타난 귀신..

아이들을 위기에서 구해준건..

자신들만 있다고 생각했던 폐병원에..

자신들보다 먼저 숨어 있던 한 아저씨....

누구도 믿지 말라는 말과 함께

처음만난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카드키를 주면서 함정을 해제할 수 있는

태블릿을 찾아오라고 이야기하는데..

태블릿을 찾으러 가는 공간 역시

암흑상태....

지금부터 등장하는 귀신은.....

간호사 귀신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무시무시한 귀신들..

아이들은 과연 이 무시무시한 폐병원에서

태블릿을 찾아 함정을 해제할 수 있을까요?

똘똘 뭉쳐 모험을 헤쳐 나가도 모자랄판에

믿고 의지했던 사람의 배신

그리고 폐병원에서 일어난 어마무시한 실험까지...

뒤로 가면 갈수록 빠른 전개와 긴장감에

한번 책을 펴면 놓을수가 없었는데요..

책제목에 1, 2 숫자가 붙어 있지 않아서

완결인지 알았는데..... 중간에 이야기가 끝나서

다음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무지 궁금해하는 아이들^^

공포물 호러 미스테리 요런거 초등생들

엄청 좋아하잖아요~~

"총 몇 명 공포의 술래잡기 - 수수께끼 폐병원"

스피디한 전개에 오싹오싹한 장면이 많아서

공포 만화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우리 아이들처럼 푹 빠져서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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