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고윤곤 지음, 이정모 감수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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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과학까지~~

과학원리, 과학개념을 재치 넘치는 만화로

차근차근 풀어낸 쏙쏙 이해되는 과학교과연계학습만화!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오늘은 과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학습만화 시리즈물 들고 왔어요~^^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5권. 물리학의 혁명을 넘어 AI까지

총 5권으로 출간예정인 읽똑만화과학사 시리즈..

현재 출간된 1,2권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답니다.

아이들이 교과로 배우는 과목은

학습적인 의미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것들이기에

재미나게 익혀서 학교 성적으로도 연결되는게

최종적인 배움의 목표인데...

수학도 그렇고 과학도 그렇고....

왜 배워야되는지.. 그 이유도 모른채

단순 암기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리때도 그랬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학습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간만에 제대로 과학교과연계학습만화를 만나서

2023년 두번째 강추~~~

제목에 ☆ 별 달고 글 적습니다~^^

짜루짜루 진짜루~~~ 재미나고 유익해서..

이건 과학을 재미있어하든 어려워하든~~

모든 학생들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부터 투척하면서~~

책 소개 들어갈께요~^^

잠자기 직전에 이불 덮고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처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읽똑만화과학사

첫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시작

바로 석기시대부터 들어간답니다.

과학을 이야기하는데.....

초등사회에서 배우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조금은 생소할 수가 있는데요

과학과 함께 과학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면

사회와 과학은 뗄래야 뗄수 없는 과목이라는거~~~^^

만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도구, 발명, 불, 농경

여러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있지요?

이런 것들을 만화로 녹여서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이어간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위트 있는 멘트들....

100% 만화로만 이뤄진 책이라서

만화책 금지인 학교 아침독서시간에

들고가서 읽을 수 없는게 아쉽지만..

100% 만화라서 초등3학년 아이도~

휘리릭 넘겨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맨손으로 동물을 때려잡아서 끓이지도 않고 먹다가

돌을 깨트려서 동물의 껍질을 벗기게 되고..

또 불이란걸 발견하고 죽은 동물을 끓여서 먹고

그냥 대충 걸쳐서 입던 동물피혁을

바느질을 해서 몸에 맞게 입으면서

점점 진화하게 된 인류

농사를 짓게 되고 부족을 이루면서

좀 더 나은 무기를 개발해서 싸워

영역을 넓혀가고... 석기, 청동기, 철기..

각 시대별로 있었던 일들을

만화속에 잘 녹여내서 아주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과학습에 지식도 얻을 수 있었어요

활동영역이 땅으로 국한되다가

우연히 발견한 통나무로 배를 만들다가

밀도와 부력에 작용.반작용의 법칙도 배우게 된답니다.

세워놓으면 63빌딩만큼이나 커다란 배가

물위에서 떠 있고..

또 엄청난 무게가 실려 있는 상태로

안전하게 항해를 한다는 것..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졌는지

과학이 주는 풍요로움과 신비로움

과학적인 원리들이 담겨 있는 발명품들에 대한

친절하고 재치있는 설명으로

일단 펼치면 한권 순삭은 따논 당상이랍니다.

인류가 시작된 부분이 1권에서

아주 재미있게 다뤄졌다면

2권에서는 숫자와 달력, 화약, 활자

더 재미있는 것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초등과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고등 과학에서도 나오는 개념들이 있어서

우리집 중2도 초6 아이 후발주자로 나서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5.1일 학교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사회(세계사)교과에서 배웠던 것이 나온다면서

애가 엄청 신기해했다는 후문~~^^

초등학교때 배웠던 것들은 중학교때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게 되는만큼

착실하게 해둬야 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교과연계학습만화로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것~^^

과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학습만화에..

보이시나요? 한자어? ^^

개념을 제대로 잡아주기 위해서~~

한자도 풀이해서 설명해주니..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 다 잡기 충분하다는게

팍팍 이해가 되는 부분이예요..

이야기 자체도 내가 마치 그 시대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생생하고 아주 재미있게 연결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계절이 생기게 된 이유

시간과 날짜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구의 공전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냈답니다.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는 아라비아숫자와

0이라는 위대한 수의 발견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느새 푸욱 빠져서

책의 마지막장에 와 있게 된다는 사실^^

호기심 하나.. 불편함 하나.. 에서 시작된

의문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그들이 느꼈을 기쁨..

발전하고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이 모르는게 더 많은 과학분야는

어쩌면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아낌없이 과학사에 녹여낸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초등, 중등, 고등학생까지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만한 내용인지라..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올해 두번째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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