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식판식 -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김주연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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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너머/유아식판식

초보엄마들도 아이들의 한끼 식사를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는 봉봉날다님의 유아식 레시피가 출간되었답니다

이유식 완료기를 끝낸 15개월에서 60개월의 유아들에게 안성맞춤 식판식~^^

음식재료 손질법부터 기본양념 사용법, 육수 만드는법 등등이 상세히 나와 있구요.

매끼 맛있는 반찬들을 아이들 전용 식판에 담을수 있게끔.. 상세한 레시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엄마의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기/다양한 재료를 시도하기/조리법에 변화주기/

엄마가 맛보기/ 조금더 부지런해지기/청소를 두려워하지 않기/환경에 변화를 주기

 

밥을 잘 먹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법도 나와 있답니다~^^

 

책속에는 64가지의 식판식이 예쁜 사진과.. 조리법으로 먼저 나와 있구요.

자그마치 104가지의 레시피로 채워져있답니다.

기본적으로 밥&국&반찬이 나열되어 있고.. 뒷페이지에는 아이들 식단에 빠질수 없는.. 간식

만드는 법도 나와 있답니다~^^ 주말에 저는  빠스라고 하죠? ^^ 고구마맛탕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레시피가 간단해서.. 세아이엄마인 제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만들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한가지 불편했던것은.. 뒷쪽에.. 재료별로 인덱스가 되어 있으면 좋은데..

요리별 목차가 나열되어 있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답니다.

봉봉날다님이 써주신 레시피대로.. 5,7세 두 공쥬의 식판을 채워봤답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서.. 소금간한 계란물 휘휘~ 둘러 넣어서.. 계란국 마련했구요~^^

쇠고기 다진거로.. 오이와 가지를 볶아서 반찬도 만들어봤어요~

오이는 주로 고추가루 넣고 무쳐주기만 했었고.

가지는 굽지 않는 이상 고추가루 넣고 볶아서 먹기 때문에 아이들 반찬이라기보다

어른들 반찬이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가지가 너무너무 맛있고 영양 좋은거 아는데.. 아이들한테 먹일 방법이 없었는데.

쇠고기가치볶음, 쇠고기오이볶음이 레시피에 있어서 바로 만들었답니다.

고기만 좋아하는 둘째공쥬에게 고기와 같이 야채를 볶아주니...

제가 먹었을때는 고기의 담백한 맛과 오이의 상큼함이 어우러져서 색다르고 맛있었거든요.

가지 볶음도. 의외로.. 맛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볶음이 더 맛있더라구요..

나름 괜찮은 반찬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입이 짧아서 둘째공쥬는 고기만 골라먹고~^^

그나마 큰공쥬와 신랑이 맛있다며.. 싹 비워줬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애들이 밥좀 안먹는다 싶으면.. 요렇게 식판 꺼내서..

없는 솜씨지만... 반찬수 채워가면서 다양한 재료들로 맛있게 요리해줄수 있겠어요~^^..

셋째가 태어나고 점점 부실해지는 식탁을 보면서..

또 아이들이 잘 안먹기 시작하면서.. 참 많이 미안했었는데.

요거 참고해서 밑반찬도 좀 만들어서 아이들 건강과 영앙에 더 신경써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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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1 : 받침 없는 글자 - 읽기 쓰기가 즐거워지는 한글 공부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아이조아연구소 지음 / 한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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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한봄/하루15분 저절로 한글쓰기1 받침 없는 글자

책 읽는 것은 슬슬 자연스러워졌는데 글쓰는 부분에서만큼은 삐뚤빼뚤.. 순서없이 쓰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글자를 마음대로 쓰는아이, 편한대로 쓰는 아이, 획순에 맞지 않게

쓰는 아이.. 그래서 쓰기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없는 아이..

처음 한글을 학습하는 아이에게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는 쓰기 시간이 될수 있는데요..

예쁜 그림의 낱말뜻을 살펴보면서 고딕체 글자를 순서대로 쓰다보면 어휘력도 높일수 있고,

한글자, 두글자, 세글자 낱말순서대로 되어 있고 복습하는 시간도 있어서

한글쓰기가 지겹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최적의 한글쓰기 책이랍니다.

일단, 받침이 없는 책이라서 아이가 한글쓰기에 대해 혼돈이 없어서

한글 공부를 제대로 시작할수가 있답니다.

 

읽기와 쓰기가 즐거워지는 한글 공부를 하도록 도와주는 책..  하루 15분 한글쓰기..

 

책을 펼치면 한글쓰기 지도법에 대해서 다섯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부모 가이드 역할도 톡톡히 해주구요. 계획표도 따로 있어서 한글 공부를 꾸준히

할수 있게 아이 수준에 맞는 계획성 있는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된답니다.

 

기본적으로 자음, 모음쓰기가 나와있고 또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 역시

아이가 연습을 해볼수가 있답니다.

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유아기에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낱말들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있게 한글쓰기를 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글자를 소리내어 읽고 순서대로 쓰며 네모칸안에 딱딱 맞게끔 바르게 글자를 쓸수 있게 해주구요.

고딕체형태로 큼지막한 글자들이 있어서 아이가 따라 쓰기에 좋답니다.

작년 여름부터 한글쓰기를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획순에 맞게끔 충분한 연습을 시켰는데도..

독서통장에.. 책이름이나 글쓴이를 적을때 순서가 엉망이더라구요.

다시... ㄱ, ㄴ, ㄷ부터 순서에 맞게끔 쓰기연습 시작했어요

자음부터 시작해서 쓰는 순서는 물론이고 반복적으로 할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초기 한글떼기에 아주 좋은 책이였답니다.

하루 15분씩 하면 되니까.. 저녁에 책 5권 읽고 난후 늦으면 5분... 정도라도 꼭 쓰고

하루 마무리하는데요. 그덕에 5세된 둘째공쥬도 요즘 쓰기맛에 살짝~ 물들었답니다.

획순에 의해 예쁜 글자를 쓰지 않는 아이를 위해 괜찮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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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 바커스의 프랑스 엄마 수업 - 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고 말 잘 듣게 하는 100가지 방법
안느 바커스 지음, 최연순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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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컴퍼니/프랑스 엄마수업

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고 말잘듣게 하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타이틀..

진짜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특히나 저처럼 미친 5세와 7세를 키우고 있다면 더없이 공감할 내용들인데요...

매일 저녁 잠들기전.. 오늘도. 애들한테 소리를 질렀구나.. 소리 안지르고 사는 날은 진짜 없는거구나..

정말 힘든거구나. 내일은 한번 소리 지르지 말고 지내보자.. 다짐을 하게 되는데요..

프랑스엄마들의 교육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엄마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내아이를 키우는데 저렇게.. 객관적일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기까지 한 프랑스엄마들의 교육법..

그러나... 생각을 바꿔보면. 내 나이가 60이 되어서도. 막내기준으로 아이는 이제 고작 20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딜 정도의 나이인데요. 프랑스 자녀들은 이 시기부터 완벽한 독립을

할 정도로 성장해 있다고 하네요.. 여행을 가서도 자기 가방 하나 들지 않는 우리네 아이들..

아침 시간에 한수저라도 더 먹이기 위해서 아이들 입에 수저를 넣어주는 우리들..

책속에서의 핵심은.. 아이가 기준이 아니라. 부모.. 나부터가 기준이라는점이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단 시작점부터가 다르답니다.

행복한 부부의 테두리에서 행복한 아이가 길러진다는 이념이겠죠?

그렇다고 해서 프랑스부모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건 아니니 일단. 우리와 다른 관점으로..

책을 읽어봤답니다.

 

1~100까지.. 하나하나 분류가 되어 있어서 연결되지 않는 내용인지라

원하는 부분부터 읽어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먼저 읽어봤던 부분은 7번.. 아이발달 단계를 알면 느긋해진다. 라는 부분인데요.

아이에게 독립심을 키워주려면 막연히.. 모든 것에 손을 떼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는 것들.. 즉. 아이의 발달단계가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했답니다.

아이의 성격을 파악해서.. 5살짜리에게 7살짜리 언니가 할정도의 일을 왜 못하는지..

비교하지 않고. 타박하지 않게.. 일단은 발달단계를 먼저 체크해봤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워낙 빠르다고 하니.. 어느새 제 기준도.. 빠른 아이를 기준으로

잡혀있고.. 하물며 5세를 7세의 행동을 바라면서 키우고 있는 모습이더라구요.

 

보통 중요한 내용들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게 마련인데.. 이 책은 중요한 부분에는

사진처럼 색깔로 음영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한번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혹시라도. 책을 전체적으로 읽을 시간이 없는데... 프랑스 엄마들의 교육법은 배우고 싶다는분들은..

책의 붉은 부분만 읽으셔도 되구요.. 또 그게 아니면.. 1~100번을 보면서..

내가 평소 궁금해했던 부분들을 먼저 읽어보면 된답니다.

 

좋은 책 읽었으니 이제.. 이론으로만 끝내지 말고..

당장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저역시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게끔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실천의 교육을 해보려구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인지라..
한국에서 프랑스엄마처럼 교육하는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죠?

책에서의 핵심내용처럼 아이가 중심이 되는 가정이 아니라..

부부가 중심이 되는 가정 그리고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좀더 독립적인 존재로 보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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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돼지 호로로
나인완 글.그림 / 코알라스토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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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스토어/꿀꿀돼지 호로로
재미있는 놀이.. 맛있는 음식.. 친구들과 나누면 더 재미있어지고 더 맛있어진답니다~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 꿀꿀돼지 호로로예요

책표지부터 너무 상큼하죠? 귀여운 꿀벌 2마리에.. 뭔가 잔뜩 먹어서 살이 쪄버린.. 돼지꿀벌..

꿀벌이 총 3마리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히힛... 꿀벌이 3마리가 아니고 꿀벌 분장을 한 돼지더라구요

 

꿀을 좋아하는 귀여운 돼지.. 호로로의 이야기랍니다.

꿀을 너무 좋아하는 꼬마돼지 호로로..꿀벌이 되는게 소원이여서 손수 꿀벌옷까지 만들어서 입고 다니는데요.

레몬처럼 신맛이 나는 노랑 열매로 만든 동글동글 더듬이

꿀벌 줄무늬가 칠해져있는 노란몸통, 하얀 날개

 

꿀을 좋아해서 꿀벌옷을 손수 만들어서 입고 다니는 꼬마돼지 호로로..

꿀을 잔뜩 먹어서 기분이 좋아진 호로로는 산책을 하는데요. 산책하다가 친구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요

 

친구들에게 꿀벌 옷 이야기도 하고 산책을 끝마치고 가는길..

슬슬 다시 배가 고파지는데요. 맛있는 꿀을 먹다가는 산책길에서 만난 친구들을 떠올린답니다.

지루할수도 있는 산책길에 동물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행복했는데..

음식 역시.. 동물친구들과 함께 나눈다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게 꿀꿀돼지 호로로의 생각이랍니다.

 

단체생활을 함에 있어서 배려와 나눔은 필수덕목인데요. 아마 이걸 가장 잘 실천할때가.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닐때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이 바로.. 0~5세를 위한 책임을 감안하면

주제와 내용이 참 알차더라구요^^ 같이하면 더 재미있고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걸..

5,7세 귀요미 두 자매가 항상 기억하길 바라면서 읽어줬답니다.

꿀꿀돼지 호로로는..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구요. 책 뒷면을 보면.. 주인공들을 색칠할수 있는

놀이가 제공된답니다~^^ 책속 주인공들을.. 자기들이 직접 색칠을 할수 있으니

완전 흥미있어하더라구요. 요즘 뭐든 서로하겠다고 싸우는 터라서. 오늘도 역시나

서로 칠한다고 난리블쑤였는데요. 왼쪽은 언니. 오른쪽은 동생(못생긴 돼지는 동생보고 하라고 양보

하더라구요^^)  오르기, 자르기, 붙이기, 색칠하기. 공작활동 마니아 두 공쥬들에게

독서와 더불어서 색칠까지 할수 있는 시간이여서 아주 행복해했답니다

5세 이하 아이들에게 나눔이라는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을텐데..

아주 재치있게 표현을 해서.. 양보와 배려, 나눔을 콩나물 시루에 물빠지듯.. 뭔가 남는게

없는 듯해도 콩나물이 쑥쑥 자라듯이.. 두 공쥬도 요거 읽고..

자연스레 배려와 나눔을 배울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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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라의 발레리나 국민서관 그림동화 168
이누카이 유미에 글,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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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서관/과자나라의 발레리나

여자아이들의 로망~ 바로 발레인데요~^^

사뿐사뿐 토슈즈에... 예쁜 샤랄라 원피스~ 멋진 왕관까지..

바른자세 예쁜 몸매 만들어주는 발레.

엄마아빠와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을 보러 떠날 생각에..

예쁜 공주님은... 준비를 하면서도 설렌답니다.

예쁘게 머리 묶고.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입술까지 바르고~^^

처음 보는 발레공연에 가슴이 두근두근..

별사탕 요정과 왕자님의 춤사위에.. 언젠가는 멋진 발레리나가 될 꿈을 꾸는 아이..

그날 밤 아이는 향긋한 과자나라에서 멋진 발레리나가 되어서..

별사탕 요정과 함께 근사한 춤을 추게 된답니다~

이제 아이는 꿈속에서처럼.. 멋진 발레리나가 되어 무대에 서는 날을 기다리며..

밝고 맑게 자라나겠죠? ^^

 

5,7세 귀요미 두 공쥬는 아직.. 발레를 배워본적이 없답니다. 이정도 나이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특별활동으로라도 한번은 해봤음직한데.. 아직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어요.

그래서.. 이 책을 받고서는 아이가 입은 옷을 보고 너무나도 환하게 보더라구요.

아직 발레복을 본적도 없어서.. 발레가 어떤건지도 알려주구요~

마침 주말에 삼둥이 재방 보는데. 삼둥이가 발레복을 입었더라구요^^

남자아이는 왜 샤랄라 치마를 안 입는지.. 이것저것 많은 질문들을 쏟아냈답니다~

지금은 미술학원 마치면 6시가 넘은 시간이라.. 시간적으로 도저히 안맞아서 발레를 배우지 못하고 있지만..

아이의 바른 자세를 위해서. 또 아이의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꼬옥~ 발레 경험시켜주려구요~

책속 주인공처럼 직접 발레리나가 되어  멋진 춤사위를 추진 못했지만....

책속의 아이만큼이나 책을 읽는 동안 아주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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