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리미티드 에디션) - 1000명의 부자를 추적한 세계 최초 백만장자 보고서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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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부자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이웃집 백만장자의 리미티드 에디션

도서가 출간된지 햇수로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

미국의 도서라 우리나라 실정과는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 없잖지만

백만장자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우리나라의 상위층과 다를바가 없더라구요

워낙 소수의 계층을 다룬터라 그들의 삶을 따라갈 수도 없고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질테지만

확실히 그 마인드만큼은 부모가 된 우리 세대에

아이들에게 물려줄만한 가치가 있기에 흥미로운 내용을 읽어봤어요

개인SNS가 활발해지고 소위 말하는 보여주기식으로 노출되는 부자들의 삶

하지만 저자는 그들은 진짜 부자는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고소득을 올려서 부유층의 생활을 누리고 있을 뿐

재산을 모아 놓은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저자가 수십년간 연구한 1000명의 부자들이 가진 공통점

세계 최초 백만장자 보고서의 기록을

저자는 일곱가지로 하나하나 챕터로 잡아

인터뷰하고 연구한 내용들을 기록했답니다

그리고 서두에 이렇게 이야기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부를 축적하려면 절제와 희생 근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좀 꼰대스런 생각 타고난 지능과 물려받은 재산, 인맥

이런 것과는 일단 차원이 다르지요? ^^

평범한 이웃을 백만장자로 만든 비결

누가봐도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사실 허영에 차 있을 뿐.. 진짜 부자인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냥 깔끔하게 차려 입고 백만장자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

오히려 그런 사람이 찐부자였다는 것

카이스트 최고 기부액을 기록하고 있는 이수영 회장만 봐도

방송에 출연할 때 입은 옷조차 홈쇼핑을 통해 몇년전 구입했던 10달러짜리의 옷이란거

최근의 기록만 봐도 일맥상통한데.. 저자는 그것을 십수년전의 연구로 알아냈으니

지금 읽어도 전혀 달라진 바가 없어요

저자가 부자들과 인터뷰하기 위해서

최고급 호텔, 최고급 음식과 서비스를 준비했지만

정작 부자들은 워낙 검소한 생활을 하기에

최고급 음식은 손도 데지 않았다는 사실

오히려 최고급 요리에 손을 덴 사람은 옆 방에 있던 회사 간부들이였다는 웃픈 이야기

저자는 그들이 부를 축적하는 첫번째 공통점을 바로 이것으로 정의했어요

"자신이 가진 부에 비해 훨씬 더 검소한 생활을 한다"

서장훈도 그런 말을 했죠

늙어서 돈이 없어서 남한테 손 벌리는 것만큼 비참한 것이 없다고

그래서 더 열심히 젊었을 때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다고

백만장자의 계산기는 1원도 가치를 매긴다

능력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사치품을 사고 꾸미면

버는 것보다 더 나가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된다고

절약 절약 또 절약.. 저자는 절약이야말로

부자들이 재산을 모으는 초석이였다고 이야기해줘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택시를 타고 주차 위반 딱지를 끊기고

은행 수수료를 내는 것 부자들에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고..

당신의 부모는 검소했는가?

당신은 검소한가?

당신의 배우자는 당신보다 검소한가?

부를 축적한데 있어서 그들의 배우자는 한층 더 검소했다고

이런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모은 재산은 시간을 들인 철저한 계산 속에

재정계획을 세우는데 쓰인답니다.


우리나라 일반층과 다른 마인드가 가장 많이 드러난 곳

그것은 바로 부모와 성인 자녀와의 관계였는데요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 대신 경제적인 자립에 힘쓴다고

자식을 키움에 있어서 10가지 규칙을 제시했는데요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자녀들 각자 개별 인격체라는 것을 명심하고

부모의 재산상황을 아이에게 알려주기 전에

아무리 큰 부자여도 자녀들에게 절제와 근검절약의 모범이 되어

아이들도 어른스런 습관이 몸에 벨 수 있도록 하라고

비단 부자가 아니여도 교육적인 지원은 하되

경제적인 지원은 특히 성인의 자녀에게는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객관적인 데이타로 부를 쌓는 사고방식을 알려주는

부자학계의 고전! 이웃집 백만장자 리미티드에디션을 통한

절제, 희생, 근면에 대한 이야기

일곱가지 모든 것을 당장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당장 바꿔야 되는 것이 보이는만큼 솔선수범 생활습관에 변화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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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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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짝뽁짝한 삼남매의 집 여름방학

흐흐흐흐

중고등학생이 있다보니 사실 개학이나 방학이나

평일이나 주말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학원시간으로 인해 식사타이밍이 다 다르니

1년 365일 중의 1/10을 제외하고는 부엌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예요

나름 주부생활이 20년차가 가까워지니 요령이 자꾸 생겨서

한그릇 음식만 고집중인데....

입짧은 놈도 있고 주는대로 잘먹는 놈도 있어서

식사에 그닥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뭔가 색다른걸 하나 가미해서

"더 맛있는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 그런 마음이 들곤하거든요

그럴때 펼 수 있는 책이 바로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예요

친근한 사투리로 조리과정을 공개해주는 유튜브 영상도 있지만

주부경력 나름 10년이 넘어가면~~ 적어주신 양념만 딱 보고서

오~ 이걸 넣으면 색다르겠구나~~

포인트를 잡아내는 맛.. 고거 있거든요

그 한끗의 차이를 맛보게 해주는 김대석 셰프의 34년 노하우

2편에서는 참치감자조림 대박터졌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메뉴들이 대박터질지 기대되더라구요^^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에는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이라는 주제로

밑반찬과 국, 찌개, 김치류 그리고 마지막 특식까지

야무진 요리들이 한가득이랍니다

맨뒷쪽에 인덱스형태로 요리 재료로 해놨으면 보기 참 편했을텐데..

재료별로 볼 수있는게 없어서 살포시 아쉬웠지만

쭈욱~~~~ 훑어보면 또 한눈에 목차가 보이길래

어떤 놈으로 삼남매의 한끼를 유혹해볼까 살폈어요

메추리알 장조림이 냉장고에 있는데..

사실 반숙란으로 해먹는 계란장조림 고거 밑반찬으로 해놓으면

며칠이 편해서 시선가더라구요^^

재료와 더불어 멸치육수 조림장까지 반페이지 분량의 안내

그리고 간단하게 요리 레시피 반페이지..

한장으로 말아주는 김대석 셰프의 장조림이예요

일반적은 레시피는 동일하구요

우리가 살펴봐야 할 부분은 바로 point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느

포인트 부분이랍니다.

반숙란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 양념이 골고루 배게 하는 노하우

이게 바로 포인트에 나열되어 있어요^^

국과 찌개 코너에 소개된 오이참외냉국

사실 이건 국에 소개될 것이 아니라 맨 마지막 특식 쪽으로

옮겨져야 할 여름 별미지요^^

한여름 무더위에 푹푹 익어서 들어오면

시원한 냉국 한사발.... 긴말이 필요없죠?

에어컨 싸다구 날릴 초강력 파워냉방이예요 ㅋㅋ

이 요리에서의 한 끗은 바로 참외...

진짜 재료보고 깜놀~

국물 재료는 사실상 워낙 유명한 레시피 다들 알고 계시죠?

고걸로 간단하게 해도 되는데..

재료로 참외 하나 넣으면 그 맛이 또 기가 막힘

요건 QR코드를 통해 김대석 셰프님의 맛깔나는 사투리

전체 레시피 동영상 QR코드 꼭 들어줘야 해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특식으로 소개된 삼겹살 볶음이랍니다

고기 즐기지 않는 집이라.. 고기는 냉장고에 따로 없지만

늘 구비해두는 것이 바로 대패삼겹~~

도톰한 삼겹살로 해도 되지만 대패로 해도 좋더라구요

원래는 고추장 듬뿍 넣은 콩불을 하고 싶었는데 맵찔이 아들놈의 거부로

김대석 셰프님의 집밥 레시피 참고했어요

양념을 보니. 세상에나~~~ 고추장이 없어요~~~

굴소스, 진간장 그리고 된장 이 조합으로 돼지 특유의 잡내를 잡고

맵지 않게 담백하게 먹는 삼겹살 볶음

덕분에 세아이와 슥슥 밥 비벼서 맛있는 한끼 해결~

한식이지만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김대석 셰프님의 34년 노하우를 녹여

주부들이 모르는 한 끗의 차이로 요리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반찬걱정, 국/찌개걱정 줄여주는 건강집밥 한식레시피

한페이지 분량의 글로~~ 10분이내의 짧은 QR동영상으로

그 한 끗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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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왜 화장실에 자주 갈까
비르기트 불라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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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학적인 전문 지식을 가진 의사가 작성한 책은 아니예요

저자는 도입부에 먼저 밝힌답니다.

자신은 그저 편집자일 뿐이지만 20대부터 과민성 방광염을 앓아서

관련 증상과 치료과정은 익히 잘 알고 있다고

더군다나 책을 쓰면서 전문가에 버금가는 정보를 수집했기에

환자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누구보다 세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의사의 정확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관련 병으로 고생해본 사람이 이야기해주는 정보

다른 것도 아니고 여성들의 은밀한 이야기인지라

이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가족이 출산과 힘든 일을 하다보니 아직 70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화장실에 대한 불편함을 겪고 있고

소변줄까지 꽂고 있는 상황에 경험자가 이야기해주는

찐조언들이 너무 궁금해서 제가 먼저 읽어 봤어요

저자는 방광염에 여자들이 특히나 더 노출되어 있는

이유부터 설명해준답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의 특성상 여자들의 방광은

남성의 방광보다 크기가 작다고

또한 여성의 요도는 남성의 요도가 20~25센티인데 반해 겨우 3~5센티에 불과

따라서 박테리아가 여성의 방광을 침투해서 번식할 수 있다고

훨씬 더 오염될 가능성이 짙다는 거죠..

화장실에 더 자주가는 이유도 이런 이유라고

이런 상황에서 소변이 잘 비워지지 않은 채 방광에 차 있다면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라는거..

이런 상황인데도 비뇨기과가 남성의 전유물로 알려진 부분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저만해도 여성 생식기 ㅡ 산부인과 / 남성 생식기 ㅡ 비뇨기과

이렇게 인식하고 있었거든요 환자 모시고 병원 진료보면서

여성도 생식기의 문제가 생기면 산부인과가 아니라

비뇨기과로 가야된다는걸 알았어요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수시로 가는 것

임신 후반부에나 경험했던 것들을

몇달간 경험했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가 않아서

병원진료를 시작했었는데요

잔료검사를 하니 200 가까이 남아 있는 상황

소변전 후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일반적인 경우 화장실을 다녀오면 10ml 정도의 잔뇨가 남아 있어야 되는데

비정상적인 수치에 약을 먹으면서 소변줄을 차고 몇주를 생활하다가

자궁적출부터 지금은 또 다른 장기들까지 차근차근 검사하는 중이랍니다

사전에 이 책을 먼저 알았더라면 자궁적출하기전

좀더 세심하게 검사를 하고 심리적인 부분까지 체크했을텐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ㅠ

과민성 방광의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함을 호소하는데요

탈이 나기전에 방광을 지키는 조언들도 저자는 빠트리지 않았어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충분한 수분섭취인데요

과민성 방광이다보니 수시로 화장실 가는게 불편해서

물을 거의 안먹다시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방광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박테리아나 세균이

방광에 붙어 있을 틈을 주지 않도록 물로 흘려보내야 된다고..

물은 특히나 방광에 좋다... 이걸 머릿속에 항상 기억하기

바른자세와 더불어 발을 따뜻하게 하기

잦은 기침으로도 압력이 골반저에 영향을 미치기에

몸의 방향이나 팔을 이용하라는 조언까지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들이

여성의 생식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알게 되었어요

아직은 해당사항이 없다고해도

기승전 유전일 수도 있고 또 여자로 태어난 이상

흔한 질병이 방광과 관련된 질병이기에

보호자, 환자의 상황에서도 이 책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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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 숨 가쁘게 변하는 세상에서 진짜 나로 살기 위해
박근필 지음 / 알토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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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가까운 삶을 살며 정답이라고 여긴 것들에 대한

번아웃과 무기력이 올 때

저자는 그것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삶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생각을 바꿔야 된다고 이야기해요

고정관념이라고 여겼던 56가지 정답에 대한

저자의 또다른 해석

공감성 없는 공염불이 되지 않게 심리학과 통계,

경영학자와 뇌과학자의 최신연구에 기반한 논리적인 통찰의 기록들

바쁘게 살아온 이들을 위한 그 56가지 조언들

마흔 이후 리셋해야 될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내면의 불안/ 관계의 고정관념 / 성장과 성공의 기준 / 삶의 의미와 태도 / 일상과 배움

다섯가지의 리셋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책들과 함께 저자가 느낀 바를

하나하나 기술하고 있는데요

명언과 조언을 특히 좋아하는 저지만

와~ 근래 읽은 책들중에서.. 역대급으로 발췌가 많은 도서예요

저자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갑자기

반페이지 분량에 5개의 명언들이 쏟아져나오니

살짝 강호동이 중독된 명언 폭탄 같다고나 할까요?

뇌리에 세게 박히는 부분은 사실 한장에 하나도 충분한데

어디에 집중해야 되나 읽기의 흐름 감동이 살짝 살짝 끊어짐이 아쉬운 부분이였어요

바쁘게 살아온 마흔의 번아웃과 무기력은

사실상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인데요

저자는 긍정적 존중이라는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개념을 통해

그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달해준답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아도 나무이듯

구겨지고 떨어진 지폐가 여전히 지폐의 가치를 가지고 있듯

인간 역시 쓸모에 의한 가치가 아닌

인간 그 자체..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

특히 SNS가 활발하지 않던 시기부터

인정중독에 물들었던 제게 이 페이지는 다시 읽어야할 귀한 이야기예요

나의 성과와 나는 동일하지 않다

나는 지금 이 순간, 그 자체로 충분하다

하루의 시작을 이렇게 스스로의 가치 먼저 이야기하는 것

깊은 습관을 리셋하기에 너무 좋아요

인생을 절반정도 살고 나면

세상살이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도 알지만

사실 그렇게 아등바등 살 이유도 없다는 것

그것도 알게 된답니다.

하지만 세상을 유연하게 살아가는 지혜는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천지차이예요

조금만 0.1 포인트만 더 끌어내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스물스물 자꾸 올라오거든요

저자는 이야기해요

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태반이라고

그런 것들조차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부는 바람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춰 집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괴로움을 줄여서 유연하게 살기 위한 사고의 리셋

56가지 생각의 틀을 리셋하는 이야기는

번아웃과 무기력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모든 세대에게

공감을 주기에 충분한만큼 마흔이라는 타이틀에 꽂히지 말고 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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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문법 입문편 -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다카하시 모토하루 지음, 후쿠치 마미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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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문장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문장을 만들어 쓰고 말하는데 기초가 되는 영어

그건 바로 중학영어과정에서의 학습목표인데요

저자는 중학교때 배운 문법이

영어학습의 기초라고 그때 배운 영어실력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중1 영어범위를 다룬 첫걸음 영어로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입문편을 냈답니다.

지난 번 마스터편 다루면서 입문편 궁금해했었는데

확실히 마스터편 이전에 입문편을 먼저 보는거 강추입니다

제목대로 술술 읽으면 그때 이해가 되지 않던 개념들이

그들의 시점으로 이해가 되는거 있죠

중학영문법 학습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명사와 관사에 대한 것이고 셀 수 있는 것과 셀 수 없는 것

스물스물 기억이 나시죠?

이건 분명 셀 수 있는 단위인데.. 왜 셀수 없는 명사라고 하는거지.

의문 투성이로 그냥 외우자!!!! 하며 빡빡하게 쓰면서 암기해서

시험쳤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말에는 없는 영어만의 특별한 감각

사물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나 규칙 역시 우리와 다르다고

그 사고방식으로 먼저 접근해야 됨을 저자는 이야기해준답니다.

재료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명사.

즉 빵가게에서 하나하나 놓여진 빵들은 분명 셀 수 있는 건데

왜 셀 수 없는 명사로 분류되는지..

"재료"라는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면 그게 보인다고^^

성질이 균일하게 섞여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면 셀 수 없는 명사로 보라는 이야기

money, news와 같은 추상명사의 셀 수 없는 개념들도 설명을 하는데

만화컷으로 된 설명들을 읽으니 확실히 이해가 단박에~!

명사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 어떤 것이였는지 기억나나요?

바로 be 동사 am, are , is지요

가장 먼저 am, are , is 세아이가 be의 원형이라고..

일반동사도 상황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것처럼

be 동사 역시 저렇게 형태가 바뀌어서 쓰인다고

은/는과 같은 조사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앞뒤 단어를 연결하는 역할로 쓰인다고

이런 관점으로 be동사를 익히면

우리가 학창시절에 정신없이 외웠던 3인칭 단수

동사변형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가 있는데요

저자는 be동사를 설명하면서 일반동사와 더불어

not 부정문과 do 동사에 대한 설명도 바로 연결해서 이해시켜줘요

읽는 내내 학창시절 배웠던 것들이 떠오르면서

그때 외워서 넘어갔던 것들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하나의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게

스승과 제자의 대화형태로 이어지구요

총정리 노트코너를 각 챕터별로 맨뒤에 정리해둬서

혹시나 술술 읽고 기억으로 그냥 넘겨버리는 불상사도 막아준답니다

만화가 싫다는 분들은 뒷쪽에 정리된 내용으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예요

그리고 만화와 총정리 딱 그 중간 정도의 친근함으로 설명해주는

Juhun's Room의 이야기도 읽으면 뼈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으로

학습으로 지친 머리를 살포시 쉬게 해준답니다

학창시절 이해 대신 암기로 넘어갔던

영어학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학영문법을

그들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입문편 >

초등고학년이나 중등아이들 학습기본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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