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의 황홀한 고전 읽기
정혜윤 지음 / 민음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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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은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씨의 황홀한 고전 읽기를 보여준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독서 에세이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주도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저자 정혜윤씨는 이 책에서도

그녀만의 고전 읽기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학창시절 수능에 도움이 된다는 명목하에 고전을 억지로(?) 읽었던 적이 있다.

결국 언어영역 점수 향상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끝나고 말았지만 그때 읽었던

고전 작품들이 요즘도 가끔씩 생각나는 것을 보면 이젠 고전을 왜 읽어야만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고전이란 예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는 문학 예술작품을 뜻한다.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괴테 등등 위대한 문학가들의 작품들은

문학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단순히 문학소설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인간의 모든 감정과 삶의 의미 등이 담겨있는

또 하나의 세계처럼 느껴진다.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의 저자 정혜윤씨의 글솜씨는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재미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끄는 마력이 있는듯 하다.

프롤로그에서 보여준 저자의 이야기에서 어렴풋이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느 순간 저자와 함께 15편의 고전을 읽고 있었다.

저자는 두 번째야말로 우리의 어떤 욕구를 설명한다고 말하고 있다.

더 배우려는 욕구, 읽으려는 욕구, 쓰려는 욕구, 골똘히 생각해 보려는 욕구,

규명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려는 욕구 말이다.

세계가 두번 진행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좀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면,

그 과정에서 빼놓지 않고 언젠가는 읽어야 할 책이 고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고전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꿈꿨던 밤마다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는

저자의 마음이 책을 읽는내내 가슴에 와닿았다.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는 저자의 친절한 고전 읽기 설명서가 아니다.

저자가 고전을 얼마나 가슴깊이 느끼며 진실되게 읽고 있는지,

고전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과 떨림, 그 황홀한 독서체험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읽었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읽을 것이지만

이 책의 저자 정혜윤씨처럼 책과 서로 소통하며 느낀적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저자가 부럽고 질투가 나기도 했다.

고전을 어떻게 만나면 좋은지, 그리고 고전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게된 것만으로도

이 책은 나에게 소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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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지구에서 7만 광년
마크 해던 지음, 김지현 옮김 / 비채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쾅! 지구에서 7만 광년>은 신나고 재미있는 공상과학 모험소설이다.

스물두 살에 동화 작가로 데뷔했고, 지금은 성인 독자들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연령을 초월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저자 마크 해던은 휘트브래드 문학상,

브리티시 북 어워드, 카네기 메달, 영국 예술협회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휩쓴 대단한 작가이다.

국내에서는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잘알려진 마크 해던은

이번 책 <쾅! 지구에서 7만 광년>에서도 자신만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외계인과의 만남이나 모험을 상상해 봤을 것이다.

나역시도 미지의 세계나 생명체들과의 교류를 꿈꿔 봤었다.

특히 영화 'E.T.' 는 어린시절 나에게 많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이 영화 때문에

외계인도 귀여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쾅! 지구에서 7만 광년>는 나의 호기심에 불을 지핀 또다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주인공 짐보는 엉뚱하고 때론 바보스럽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년이라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을수록 짐보의 좌충우돌 모험에 나도 동화되어

이들과 함께 우주 전쟁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자동차 공장에서 해고가 된후 백수가 되어 집에서 빈둥거리거나 프라모델을 가지고 놀며

시간을 보내는 아빠와 성인 교육 대학에서 경영 과정을 이수한 후 수석으로 졸업을 하고

아빠가 자동차 공장에서 벌던 돈의 두 배는 되는 봉급을 주는 회사에 취직을 한 엄마,

그리고 한창 사춘기를 겪으며 반항하고 있는 누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짐보의 일상은

뭔가 뒤죽박죽하다.

아빠는 집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엄마는 늘 빠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분의 관계는 좋지 못하다.

짐보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지는 않을지 고민이다.

그래서 용돈을 다 털어 아버지께 요리책을 선물해 드리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어서

아버지는 요리에 재미를 붙이고 엄마는 아빠의 요리에 만족해 한다.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이 찍힌 짐보에게는 절친한 친구 찰리가 있다.

찰리는 호기심이 많은 개구쟁이인데 두 사람은 찰리의 무전기를 통해 우연히 모험에 휩싸이게 된다.

달 표면 같은 얼굴 때문에 크레이터페이스라는 별명을 가진 누나의 남자친구와

짐보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하루는 그가 짐보에게 키드 선생님이 짐보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하는 걸 들었다고 하면서 선생님들이 짐보를 문제아들만 다니는 특수 학교에

보낼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짐보는 누나와 크레이터페이스가 자신을 놀릴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

결국 짐보는 이 고민을 친구인 찰리에게 얘기하고 찰리는 자신의 무전기를 통해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자고 제안한다.

찰리는 무전기 한개를 교무실에 숨기는 것에 성공하고 그들은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기 시작한다.

선생님들의 지루한 이야기를 듣던 그들은 크레이터페이스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고

선생님들이 다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전기를 회수해 오기로 한다.

하지만 그때 무전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피어스 선생님과 키드 선생님이 이상한 언어로 대화를 하는 것을 들은 짐보와 찰리는

진짜 모험이 다가온 것임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그들의 비밀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찰리로 인해 짐보는 이 모험에 합류하게 되고 그들은 키드 선생님께 접근하여 선생님들이 썼던

이상한 언어를 큰 소리로 외친다.

키드 선생님은 크게 당황하고 눈동자 뒤편에서 파란빛이 반짝거린다.

또 그들은 피어스 선생님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집을 살펴보기도 한다.

짐보와 찰리의 이 위험한 모험은 계속될 수 있을까.

그들에게는 차츰차츰 위험이 닥쳐오고 결국 쫓기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모험소설이지만 어른이 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멋진 소설

<쾅! 지구에서 7만 광년>은 많은 독자들을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그들의 모험은 결국 어떻게 진행될지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도 피어스 선생님과 키드 선생님 같은 외계인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두눈 크게 뜨고 주변을 잘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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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 1 - 그리스 시대부터 근대까지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역사
김시혁 지음 / 다산에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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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는 도대체 어떤 책인가.

제목 그대로 이 책은 그리스 시대부터 근대까지 숨 막히는 유럽사의 흐름을

통으로 만나는 작품이다.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하여 로마 시대, 중세 시대, 중세 시대에서 근대,

그리고 근대에 와서는 근대 시민사회의 시작, 혁명과 제국주의 시대, 세계대전과 유럽 통합이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지만 이 책은 단순히 유럽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유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는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제자 혹은 친구, 자녀에게 유럽사를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이 나도록

'했지', '했어', '있단다' 등의 문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물론 이런 문체를 싫어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꼭 저자인 김시혁씨가 바로 눈 앞에서 유럽사를 가르쳐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좀더 세계의 역사를 쉽고도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을까'를 고심하며,

역사집필 전문 프리랜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저자의 역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유럽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5분의 1에 해당하는 대륙을 뜻한다.

서쪽에는 대서양, 북쪽에는 북극해, 동쪽에는 우랄 산맥과 우랄 강, 남동쪽에는 카스피 해,

캅카스 산맥, 흑해, 남에는 지중해 등이 동쪽으로 아시아, 남쪽으로 아프리카와 경계를 이룬다.

아시아와 유럽의 지형적 경계는 우랄 산맥으로 상정하는 관습이 오랫동안 고정화되어 왔고,

따라서 우랄산맥 서쪽의 러시아 영역을 유럽 러시아라고 불러 유럽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구분 방식으로 되어 왔다.

그러나 유라시아 대륙 북부의 넓은 영역을 차지한 러시아는 면적, 인구에서 하나의 대륙으로

볼 수 있을 만하므로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유엔에서도 우랄 산맥 서쪽의 러시아 영토를

제외한 좁은 뜻의 유럽을 유럽 대륙으로 보는 구분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단 이 책에서는 지리적 구분을 따라서 터키의 역사는 뺐고, 러시아의 역사는 넣었다.

그리시 시대부터 시작하여 유럽연합의 탄생까지 이르는 유럽의 긴 역사 속에는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뒤섞여 있다.

이 책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유럽사를

통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럽사의 흐름을 잡아주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저자의 설명은 이 책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도와 사진들을 곁들여주고 있어서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유럽사에 조금은 자신이 생긴것 같다.

앞으로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변화할지 계속해서 관심있게 비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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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 오다 - 그 누가 가도 좋을 감동의 사찰 27곳 순례기
이호일 글.사진 / 가람기획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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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 오다>는 그 누가 가도 좋을 감동의 사찰 27곳 순례기이다.

사찰이란 불상을 모셔 놓고 승려들이 거처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교 교리를 설하는 곳을 말한다.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절에는 한번 이상 가봤을 것이다.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을때도 불국사는 꼭 둘러보고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절과 사찰이라는 말을 쓸 때 아무런 차이가 없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지만 사찰은 왠지 높은 벽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내가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당이나 교회의 문을 열고 들어갈때에는 마음이 불안하게 떨리곤 한다.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한발을 들여놓기가 어렵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다.)

그에 반해 사찰은 전혀 거리낌이 없다.

그 이유는 아마도 종교의 문제를 떠나 사찰이 하나의 문화 유적지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백년 이상의 오랜된 역사를 간직한 사찰들은 불상을 모시고 불도를 닦는 곳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유적지로 보인다.

내가 불교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그곳에 가면 보물이나 국보로 지정된 탑과 석상들이 있다.

어떤 사찰들은 깊은 산속에 있어서 꼬불꼬불한 산길을 차를 타고 한참을 올라갔다가

또 걸어서 올라가야지만 한다.

그렇게 사찰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아름답고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쌓는다.

어떤 때는 사찰보다도 사찰 주변으로 보이는 풍광들이 더 좋을 때도 있다.

이 책 <우리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 오다>의 저자 이호일씨는 80년대 초부터

우리 국토 곳곳에 산재해 있는 명찰들을 답사하기 시작하여

전국 각 고장을 답사 취재하여 여행 안내서인 <한국의 여로>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사찰은 수행자들이 머물다 가는 거처이기도 하지만

영원불변의 진리를 찾아나선 구도자들의 본향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그가 이 책에서 순례한 사찰은 27곳에 이른다.

전국의 명찰 가운데에서 삼보사찰과 5대 적멸보궁, 3대 관음성지를 비롯한

27개 사찰을 가려 뽑아 집필하였다.

특히 이 책은 '불교 역사 분화의 보고를 찾아서', '니르바나의 세계로',

'천년 세월의 불국토를 따라', '절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로 목차가 나누어져 있어서

사찰들을 특징에 따라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이 불자에게는 명찰 순례 안내서가 되고, 불교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는

불교를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저자의 바람처럼

난 이 책을 읽으며 불교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참, 저자가 각각의 사찰들을 소개하면서 찾아가는 길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이번 여름 휴가때는 사찰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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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 - 상
Leo JJang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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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다.

전세계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하나가 된 세계,

그것이 바로 현재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의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이 바로 언어 문제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언어인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처럼 생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영어 공부로 인해 해외에 유출되고 있는 돈이 상당하다.

어릴수록 언어 습득이 좋아진다는 이유는 어린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혹은 혼자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의 미국 유학생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그 수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과 비교해서 비교적 돈이 적게 들어가는 동남아권이

유학지로 떠오른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학을 가지 않는 나라는 도대체 어디일까.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유학을 떠나다보니 생겨난 것이 바로 기러기 아빠들이다.

엄마는 외국에서, 아빠는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다보니 외로움에 외도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는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또 한때는 영어 발음을 좋게하는 수술이라고 해서 혀수술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어느 지역에서나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는 영어 유치원도 사교육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영어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있다.

나역시 학창시절 계속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학원도 주기적으로 다녔고

수많은 영어문제집을 독파하였다.

이렇게 영어공부를 하였지만 여전히 나의 영어회화 실력은 기초적인 수준을 못벗어나고 있다.

이 책으로도 안 된다면 '우주'를 떠나라는 글이 책 표지에서부터 눈을 확 사로잡는 책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는 가장 빠른 영어회화 마스터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대학 졸업 즈음 처음 본 공식 TOEIC 시험에서 990점 만점, PBT TOEFL 677점 만점에 670점을

받으며, YBM Sisa 영어 강사로 데뷔한 이 책의 저자 레오 짱은

영어권 국가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음에도 핵심을 꿰뚫는 자신만의 훈련법으로

영어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전부 익혀도 영어회화의 기초 커뮤니케이션에

전혀 지장이 없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글을 읽어보고 있자니 왠지 든든하게 힘이 난다.

초등학생부터 시작해서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이다.

mp3도 물론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사용하여

영어 설명도 효과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영어회화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도와주고 있는 이 책과 함께 노력하다보면

누구나 영어에 자신감이 생길것 같다.

이젠 나도 기필코 스스로 열심히해서 영어회화를 마스터하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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