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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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사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제목만 읽어도 내용이 너무 뻔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평가가 좋아 내 생각과 달리 뭔가 새로운 내용이 있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읽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 무엇보다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점이 좋았다. 내용도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핵심을 짚어준다. 이래서 이 책이 유명한 것 같다.

습관은 참 쉽게 만들어지는 반면 고치기는 정말 어렵다. 좋은 습관은 어떻게 만들고 나쁜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이 책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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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골든타임 - 팬데믹 버블 속에서 부를 키우는 투자 전략
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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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책을 발견했다. 코스피 3000 돌파로 주식하는 사람들이 축배를 들고 있는 이때, 버블의 경고성에 대해 잘 정리한 책이다. 코로나19 없이 코스피가 3000을 돌파했다면, 축배를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연준의 양적완화와 대한민국의  재난지원금 지급 등. 화폐가 풀리는 상황이어서 안오르는 게 이상할 정도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올해 2~3배는 기본으로 오른 곳이 차고 넘친다. 돈을 들고 있으면 바보 소리 듣기 딱 좋은 세상이다. 


저자는 지금의 상태를 버블로 보는 것 같다. 실물 경제가 살아나고 그걸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전고점을 돌파하면 긍정저인 시그널로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실물 경제가 속된 말로 박살이 났다. 가게는 문을 닫거나 배달만 간신히 하며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백신과 치료제도 안정성 측면에서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지 예측조차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 주가 지수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니 어찌 버블이 아니겠는가.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가 증권방송이 돼가고 있다. 온통 주식사라. 집사라. 난리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고 하지 않았던가. 누구나 알면서 실천하기 참 어려운 말이다. 왜냐면 당장 내 눈앞에는 장밋빛 전망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차분하게 버블의 경고성을 독자에게 전달해주는데 너무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해놨다. 집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이런 책 한권 읽는 것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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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곰희 투자법 -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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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운동이 한참인 요즘 주식 안하면 바보 취급을 당하기 쉽다. 나도 주식을 어느 정도 하고 있지만, "과연 이걸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매일 생각한다. 왜 내가 산 주식 빼고 다 오르는지 참.. 그래서 주식, 부동산 등 투자 관련 책을 요즘 많이 보려한다. 예스 24를 들어가보면 나같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책 제목에 "투자"라는 단어만 들어 있으면 바로 베스트셀러가 된다. 박곰희 투자법도 베스트셀러라 구매하게 됐다.


결과론적으로 좀 아쉬운 책이다. 예상 되는 수준의 내용이고, 일반 개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채권,ETF,등을 설명하는데 읽어봐도 이해가 어렵고, 펀드매니저나 알법한 내용들을 쉽게 전달하려 하지만 내께 아닌 느낌이다. 주식만 해 온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 물론 분산 투자를 해서 위험을 최소화 한다는 좋은 내용도 있지만 불필요한 내용이 반 이상이었다. 


아직 아는 것도 없고, 저자가 소개하는 것들에 투자할 만한 자산이 없어서 읽는 내내 불편했지만, 한편으론 자극이 되기도 했다. 나의 무지를 정면으로 봐라볼 수 있었고, 다른 더 좋은 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돈 벌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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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노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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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이라는 사람에 대해 전혀 모르던 내가 이 책을 읽고 그녀의 팬이 돼버렸다. 일에 대한 그녀의 완벽주의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고, 회사를 원망만 하던 나와 달리 회사를 이용하는 그녀를 보고 다시 한번 반성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왠만한 브랜드는 그녀의 손을 거쳐갔다. 1,2개도 아니고 200개나 되는 브랜드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론칭 할 수 있었을까? 브랜드와 자기를 동일시 하지 않는 이상 힘들었을 것이다. 그 만큼 그녀는 자기가 곧 브랜드고 브랜드가 곧 자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금도 그녀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브랜드 기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시기에 누가 장사를 하냐고? 노희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모험하지 않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확실한 것만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노희영. 진심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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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 방구석 미술관 2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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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1을 읽고 재밌었던 기억에 2를 구매했다. 1에서는 서양 화가들을 다뤘다면 2는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한국 화가들을 다룬다. 화가들의 작품을 다루면서 동시에 그 사람이 살아온 배경과 삶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데 마치 역사 공부를 하는 것 같다. 일제강점기의 설움과 나라를 되찾겠다는 국민들의 애국심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 속을 떠나질 않았다. 가슴 한켠이 뜨거워지는 이 책은 내게 역사책이었다. 저자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갑자기 방구석 미술관 1이 다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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