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골든타임 - 팬데믹 버블 속에서 부를 키우는 투자 전략
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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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책을 발견했다. 코스피 3000 돌파로 주식하는 사람들이 축배를 들고 있는 이때, 버블의 경고성에 대해 잘 정리한 책이다. 코로나19 없이 코스피가 3000을 돌파했다면, 축배를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연준의 양적완화와 대한민국의  재난지원금 지급 등. 화폐가 풀리는 상황이어서 안오르는 게 이상할 정도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올해 2~3배는 기본으로 오른 곳이 차고 넘친다. 돈을 들고 있으면 바보 소리 듣기 딱 좋은 세상이다. 


저자는 지금의 상태를 버블로 보는 것 같다. 실물 경제가 살아나고 그걸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전고점을 돌파하면 긍정저인 시그널로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실물 경제가 속된 말로 박살이 났다. 가게는 문을 닫거나 배달만 간신히 하며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백신과 치료제도 안정성 측면에서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지 예측조차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 주가 지수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니 어찌 버블이 아니겠는가.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가 증권방송이 돼가고 있다. 온통 주식사라. 집사라. 난리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고 하지 않았던가. 누구나 알면서 실천하기 참 어려운 말이다. 왜냐면 당장 내 눈앞에는 장밋빛 전망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차분하게 버블의 경고성을 독자에게 전달해주는데 너무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해놨다. 집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이런 책 한권 읽는 것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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