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91 | 392 | 393 | 39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100세까지 통증 없이 살려면 속근육을 풀어라 - 뭉친 근육과 뻣뻣한 관절을 푸는 작은 습관의 기적
우지인.김성민 지음 / 로그인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에 있는 '몸과 마음이 솜털처럼 가벼워질 것이다.' 라는 문장에 저도 모르게 이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지요.

요즘 뻣뻣해진 근육과 관절 덕에 나이보다 더 고생하고 있지만 운동이 쉽지도 않고 날이 더 더워진 이후 하지정맥류 때문인지 종아리 부종으로 밤마다 고생하고 있어서 왠지 솜털처럼 가벼워진다는 말이 맘으로 다가왔어요..

이 책을 읽고 테니스공을 사고 가장 해보고 싶은 건 종아리였답니다.

하지만 마사지를 하기 전에 스스로 관리의 필요성, 셀프 마시지 전 후 자기 몸의 체크 방법. 마사지의 효과, 셀프 마사지 3가지 규칙. 준비물을 먼저 이야기하고 있어요..

무슨 운동이든 시작 하기 전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테니스공만 가지고 하는 건 아니예요.. 폼롤러로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폼롤러부분과 테니스공 셀프 마사지 부분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전 롤러를 당장 구매 할 수가 없어서 가볍게 테니스 공으로 시작합니다. 그 동안 쌓아 놓은 볼, 스텝퍼, 실내자전거, 요가매트, 밴드,,, 운동한다고 이것저것 사 놓고서는 한 달도 안 되어서 방치되다 보니 롤러는 눈에 확~ 들어오니 조용히 테니스공으로 여기저기 굴려봅니다.

주위 분들에게도 권해 보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젠 나이보다는 환경적인 영향에서(기계로 인한 몸의 스트레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는 아이들) 오는 근육과 관절들의 굳음들을 작은 실천을 통해 바꿔 보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하고 사랑하는 울 가족들과 함께 함께 보면서 가족의 시간도 늘려 보려 합니다.

작은 습관이 변화를 시키기는 삶이 신기해요...

그리고 작은 것이 내 삶을 다르게 만드는 것도 새로와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그 작은 것들이 이리도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며칠 동안 해 보니 아쉬운 점이 있어 다시 들어와 글을 수정해 봅니다.

폼 롤러를 가지고 하는 건 모양이 커서 잘 보이는데 테니스 공은 파묻혀 버리면 정확히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알 수 가 없어요.

149페이지처럼 뒷모습에 공을 그려 주시는 것도 좋은 설명인듯해요..내가 정확히 하고 있는 건지 알고 싶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 1 - 2학년 1학기 과정, 수와 식의 계산, 연립방정식 영역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중2인 저희 아이는 1학기 중간 고사 수학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복습을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가보자 라는 생각이었지요.

조금은 생소한 책이라 조금 망설임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에 만족합니다.

 

책의 내용 :

개념을 이해하고 쉬운 문제로 연산을 해서 개념을 다시 잡고 자주 나오는 문제로 마무리하는 책의 내용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혼자서 할 때 계획을 세우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총 25일분이지만 아이의 진행 속도에 따라 20일, 14일 권장을 하고 있네요.

저희는 매일 1과씩 다른 수학도 하고 있기 때문에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고 방학 동안 풀기로 했어요..

 

1과에 3장 정도인데

첫 페이지는 개념을 설명하고 공부 팀인 '바빠 꿀팁'과 중학생 70%가 틀리는 실수 '앗! 실수'가 있어요.

 

그 다음 페이지부터는 A~D까지의 문제 풀이가 있어요.. 그냥 던져 놓은게 아니라 쉬운 문제부터 유형별로 나와 있고, 페이지 위 쪽에는 '문제 풀이 요령'이 있어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것처럼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네요.. 또한 'Help'라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접할 수 있고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거져먹는 시험 문제'라고 보통 6문제 정도의 문제가 있어요.

 

이렇게 구성된 책이라 아이가 조금씩 힘들지 않게 풀 수 있을 꺼 같다고 합니다.

공부보다는 핸드폰과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에게 가볍게도 무겁게도 권할 수 있고 본인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니 이번 여름 방학은 조금이나마 엄마가 한숨을 덜 쉴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 떠나다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8
레베카 영 글, 맷 오틀리 그림, 장미란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IMG_2644.JPG

 

이 책에서 가장 의미있게 다가온 한 부분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면 소년은

한 줄기 별빛이라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어."

따뜻한 그림이라 생각했는데.. 따뜻한 부분도 있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에 반했어요..

나무에 걸려 있는 보트 그림. 고래들과 보트. 그리고 바다와 바닷물에 비친 하늘과 구름..

너무나 멋져서 직접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책의 감동은 적은 것 같아요..)

이렇게 아름답게 풀어진 책 이면에는 우리 세계 이웃의 아픔이 있습니다.

아이는 고향을 떠날 때 그 많은 소중한 것들을 챙겨오지도 못하고 책 한 권, 물병 하나, 이불 하나, 그리고 자신이 놀던 곳에서 퍼 온 흙을 가득 담은 찾잔 하나를 챙겨 긴긴 항해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어딘가로 떠나려 할 때는 떠나기 전 그 곳에 남겨질 많은 것들 때문에 떠나지를 못하고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남겨질 많은 것들 중에는 집, 이웃, 내가 속한 그룹들, 그리고 내가 즐겨 찾던 장소 공원, 하물며 편하게 들렸던 도서관, 마트, 병원, 체육관까지도 나의 발목을 잡는데.. 그 많은 것들은 남겨 둔채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떠나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생각만으로도 서럽고 눈물이 나네요..

지난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읽었는데 2016년 통계상 전 세계 난민 6천만명 돌파... 1분에 24명 발생.. 이랍니다. 더구나 지난해 전 세계 난민의 51%가 아동이며 이중 다수는 부모와 헤어졌거나 홀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난민관련 뉴스가 있어.. 다시 생각해 보자는 뜻에서 같이 올려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421349&sid1=001

저 또한 난민들에 대한 어두운 부분이라든지 편견을 완전히 버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시 한 번 우리의 이웃.. 세계 이웃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겠다는 의미를 되집어 봅니다.

 

TIP 1. 책에 관한 간단한 소개(알라딘 책 소개 내용입니다.)

 

글쓴이 레베카 영 작가분께서 이 책을 고향을 떠나 보트에 몸을 실은 채 길고 힘든 여정 끝에 새로운 땅에 정착한 뒤에도 늘 고향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했던 고모를 위해 쓴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림을 그린 맷 오틀리는 오일 페인팅 기법으로 하늘과 바다를 그렸는데 하늘과 구름, 바다와 바닷물에 비친 하늘과 구름.. (제 생각엔 그 아름다움은 책의 책장을 넘겨본 이들만이 알수 있을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힘 되는 논어 한 문장 - 미래를 준비하는 열두 살의 인생 지침서 나의 내일을 성공의 삶으로 바꾸는 이야기 2
신상필.김태영 글, 임종철 그림 / 북스마니아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논어는 세계적인 고전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런 고전은 읽기가 쉽지 않다는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이 책은 논어의 문장을 쉽게 풀이하여 놓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한자를 이용하여 어휘력을 넓혀주고. 삶의 가치를 배우게 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의 큰 주제는 '바른 인성'입니다.

- 마음 다스리기

- 말조심, 행동 조심

- 힘써 배우기

- 부모님의 사랑

- 소중한 친구

- 올바른 품성

- 함께하는 삶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마음다스리기' 중 6번째 반성/자신의 허물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라는 내용이 가장 맘에 와 닿습니다.

과즉물탄개 : 過則勿憚改 :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마라

​허물(지나칠) 과 / 곧 즉(법칙 칙) / 말 물 / 꺼릴 탄 / 고칠 개

 

이 주제로 김유신장군의 일화가 소개 되었습니다.

 

기녀 집에 드나들던 유신은 공명을 세울 날을 기다린 어머니의 눈물로 다시는 기녀의 집에 찾아가지 않겠노라고 약속을 한 후 잘 지키다가 고된 하루를 마치고 말에 의지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말이 자주 다니던 익숙한 옛길로 그를 인도하였는데 그곳은 기녀의 집이였고 정신이 번쩍 든 유신은 말에서 내려 칼을 빼들고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타고 온 말의 목을 베어 버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는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공자께서 말씀하였습니다.

자왈, '주충신, 무우불여기자,과즉물탄개' / 子曰, 主忠信​, 毋友不如己者,過則勿憚改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충성과 신의를 다해야 하며, 내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삼으려 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도 뉘우치기보다는 감추거나 변명하려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김유신처럼 과감한 용기를 가지고 결단을 내려야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지요.

 

IMG_2629.JPG

이렇게 한 편의 ​내용이 마무리가 됩니다.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끔 한편씩 읽어보며 ​반성해 보았습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짬짬이 세계여행 1 - 미국과 북아메리카 몬스터빌리지 짬짬이 세계여행 1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이젠 아이가 좀 커가면서 학습만화보다는 다른 쪽에 관심을 두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반갑게 만나게 된 짬짬이 세계여행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북아메리카와 유렵, 아시아, 극지방'에 대해 기후, 지형적 특징. 역사, 문화 등을 볼 수 있게 구성 되어있다...

 

 

이젠 공부 좀 하란다.. ㅋㅋ

"착한 책 캠페인"이라는 것도 맘에 든다.

구성은

1. 하루 한 장 세계여행 : 30일 동안 한장 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 지도 안에서 나라별 국기와 특징. 유명한 장소, 다양한 위인들의 이야기까지 문화와 역사적 사건, 등 또한 나라의 발전과 기후의 변화까지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거기다 뜯어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한 장씩 되어 있어서 좀 편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구성은

1. 하루 한 장 세계여행 : 30일 동안 한장 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 지도 안에서 나라별 국기와 특징. 유명한 장소, 다양한 위인들의 이야기까지 문화와 역사적 사건, 등 또한 나라의 발전과 기후의 변화까지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거기다 뜯어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한 장씩 되어 있어서 좀 편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2. 미국과 북아메리카 벽그림 지도 : 벽에 붙여 놓고 여기 저기 스티커로 표시해 가며 사용했어요.

중간쯤 보이시지요 "벽에 붙여서 낙서해도 돼! 안 혼나!"

(정말 좋은 멘트 입니다... )

 

3. 놀면서 배우는 미국 여행 보드게임 : 이게 대박인것 같아요..

보드 안에 구성품들을 직접 만들면서 하다보니 손 움직이기 싫어하는 저희 아들임에도 게임 한 번 해 보겠다고 열심히 열심히 하더라구요..

만들기 가이드에 설명은 다 되어 있구. 구성은 이렇게 3개로 나뉘어 있어요.. 꽤 많아요..

 

거기다 큰 종이인형인.. 빅 페이퍼코이 만들기까지..

게임방법도 나와 있어요...

 

 

4. 한눈에 보는 북아메리카 마인드맵 : 전부를 기록할 수는 없지만. 요즘 시험 공부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마인드 맵.. 좋아요..
    


그리고 1편만으로 끝나지 않고.. 12편까지.. 계속 나오려나봐요.. 기대되네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91 | 392 | 393 | 39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