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강아지, 새드
뚠 수완나낏 그림, 샌디 퍼셀 글, 이창식 옮김 / 터치아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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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강아지, 새드 / 샌디 퍼셀 글 / 뚠 수완나낏 / 터치아트 / 2017.05.01

면지의 앞과 뒤랍니다. 큰 반전이 보이시지요..

그럼 안에는 어떤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큰 변화가 있었을까요?

이름마저 슬픈 강아지 '새드'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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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스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원하지도 않았는데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작은 강아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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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강아지! 그만 좀 짖어 대!"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저는 식구들이 강아지 키우자라고 의견을 내는 것에는 반대지만

내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생을 함께 하는데...

또, 생각해 보면 내가 아이들에게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아이들을 아프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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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트럭 한 대에 집에 있던 모든 걸 싣고 가 버리네요.. 심지어 생쥐도 데려가는데...

강아지 새드만 달랑 남겨 두고요.

다음 날 아침, 더 커다란 트럭이 굴러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새로 이사 온 아이 '잭'을 만나게 되지요. 둘은 항상 함께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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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함께 한 잭은 새드에게 이름을 지어주지요...

여기서 퀴즈.. 새드의 반대말이 뭘까요?

바로 그 단어가 새드의 바뀐 이름이랍니다...

힌트.. '전 요즘 새로운 그림책에 빠져 있어서 해피하답니다."

(너무 쉬었나요?)

출판사 책 소개 내용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상대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는가는 많은 것들을 변화시킨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의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볼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지만,

상대를 귀찮아하고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속은 미움과 짜증으로 가득 차서

행복도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시선의 힘을 느낄 수 있다.'

tip. '반려견'에 관한 책이 있어서 함께 올려봅니다.

'너, 내 동생 할래?'

'옆집 춘심이'

'알사탕'

'우리 집에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

'으리으리한 개집'

'고로야, 힘내'

'책읽는 테오'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 /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보물창고

'찰리가 온 첫날 밤'

'잘가. 안녕' /김동수

'혼자 가야 해' / 조원희 / 느림보

'뼈다귀 개'

'이젠 안녕"

'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

'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

'진돗개 보리'

'신발 신은 강아지'

'내 친구 커트니' / 비룡소

tip.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분이라 생소해 찾아 보았는데.. 자료가 없네요. ㅠ.ㅠ

앞으로 작가님도, 그림을 그린 작가님도 관심 있게 볼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이런 처음 보는 작가의 번역을 누가 하였을까? 궁금해 찾아보니...

'읽는 이가 새드의 감정선이 잘 느껴지게 만들었는데..'라는 개인적 생각에 찾아 보았는데.

20여 년간 전문 번역가로 활동을 하셨고 외손자를 돌보시며 육아 일기를 쓰셨네요. ㅋㅋ

교수님이시기도 하고 어른 번역 책은 150여권 정도로 정말 많네요..

tip. '터치아트 '라는 출판사가 생소해서 찾아보니... 여행, 미술, 실용 도서 출판사네요.

어떻게 그림책을 발간하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해서 찾아보니...

'미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 13'이라는 책이 많이 알려져 있나 봐요..

저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네이버 블로그에 '터치아트출판사'가 있어서 함께 올려봅니다.

http://touchart.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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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 권정생 문학 그림책 2
권정생 지음, 김환영 그림 / 창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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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 / 권정생 글 / 김환영 그림 / 창비 / 2017.05.04

권정생 선생님의 글은 너무도 유명해서 ...

사실 유명한 글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저는 글이 들어오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표지에 그림에 반해버려서 글을 읽을 걱정을 하면서 신청했던 책이예요.

책이 도착해서 책을 펴기도 전에 고급스러운 띠지에 반해 버렸어요.

속표지의 굳세게 써진 은빛 글씨에 찬란한 빼데기의 인생과 민들레를 보면서 굳은 의지로 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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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환영 선생님의 역작.

'열두 해, 깜장 병아리 빼떼기의 삶을 그리다'라고 출판사에서 이야기했는데.

이야기 속에 그려진 그림 한 장, 한 장에 전 울고 웃고 빼데기와 함께 인생을 살고 죽었어요..

인생 역작이라는 표현.. 맞는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1948년 7월의 어느 장날에 사온 토종 암탉 깜둥이의 새끼인 빼떼기가

순진이네 집에서 1년간 살다가 생을 끝마친 이야기예요.

불에 까맣게 탄 빼떼기의 엉거주춤 서 있는 장면에 쓰러질까 조마조마하고 가슴이 타들어갔어요.

순진이 어머니가 불에 덴 병아리를 보듬듯이 돌보는 장면은 빼떼기의 '비비비비'의 애처롭고 구슬픈 울음이 들려서 슬프고 아렸어요.

빼데기 엄마가 빼떼기를 못 알아보고 괴물을 본 것처럼 쪼아 버리는 장면은 엄마 닭을 빨간 눈이 너무 싫었고 빼데기의 맘을 생각하니 괴로웠어요.

순진이 어머니가 만들어 준 무명옷을 입고 '비비비비' 울 땐 따스한 옷과 마음에 나도 함께 따스했고,

새빨간 볏이 뾰족 올라와 수탉인 걸 알았을 때는 드디어 희망이 보인다 생각을 했고.

타버린 발톱 때문에 홰 위에 올라가지 못하고 바닥에서 자며 다른 닭들의 똥을 맞을 때는 외톨이라 생각해서 안쓰러웠고 쓸쓸했어요.

태어나서 한 돌이 지나서야 목을 늘이고 '꼬르륵' 하고 울던 때는 그저 대견하고 벅차고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생애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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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가 받았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보답처럼 꿋꿋이 일어나던 빼떼기의 용기.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의 시련도 힘든데.. 두 번의 시련이라..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이 아니라 인생의 생사의 갈림길의 시련이라면 얼마나 굳은 의지가 필요할까요?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느꼈던 그림책..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나는 누군가에게 그림책을 자주 권하는 편이예요..

그냥 스쳐가듯 편하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그러나 내 맘은 책을 권했던 그이에게 그 책이 가슴에 남길 바래요.

'언니가 공광규의 구름을 알려 준 후 구름을 보면 언니가 생각나요.'

'대추 한 알을 보고 맘에 들었는데 아이가 시를 조사한다고 하길래 권해주었어.'

누군가에 권해서 맘에 남는 그림책은 그리 흔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림책을 보고 누군가 떠오른다면 그 그림책에 참~ 감사해요.

'빼떼기' 이 책을 보면서 누군가가 생각이 났어요.

꼬옥 그녀에게 이 책을 권해 주렵니다. 인생의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그녀에게...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천천히 읽어야겠어요.

새로운 생각을 갖게 기회를 주신 '창비' 출판사에 감사해요.

많이 읽었고 많이 들었지만 다른이들보다 내 감정이 못하나 생각했던 강아지 똥..

한 번 보고 지나쳤던 강아지와 염소 새끼.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강냉이, 몽실언니. 용구 삼촌,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 오소리네 집 꽃밭. 엄마 까투리...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책들 중 리스트에 들어간 길 아저씨 손 아저씨. 훨훨 간다.

물론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들은 꼬~옥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tip. 화가 낭송 오디오북 수록
그림책 『빼떼기』는 화가 김환영이 직접 낭송한 오디오북으로도 감상할 수 있어요.

『빼떼기』는 책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태그를 부착해,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고 책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종이책과 함께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더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요즘 '더책'이라는 시스템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도서관 한 켠에도 따로 비치해 두었더라구요.

tip. ‘권정생 문학 그림책’ 시리즈
권정생 단편동화가 그림과 만나 새로운 감상을 전하는 그림책 시리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더 많은 독자들과 풍성하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5년 첫 권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김용철 그림)를 선보이며 시작했다. ‘권정생 문학 그림책’은 이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 '창비'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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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4 -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4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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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놓지 마 과학! 4 / 신태훈, 나승훈/ 위즈덤하우스/ 2017.05.05

(출간일이 5월 5일.. 아마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을 거예요..

저희 아들도 이 선물을 받기 원했거든요.. 심지어 드론도 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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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학습 만화 시리즈 중 하나이며. 다음 책을 너무 기다리는 시리즈!

아이가 학교에서 자기 책을 가지고 개인도서관을 운영하는 시리즈 중 한 시리즈입니다.
대여 해 줄 친구가 많아 기억하지 못해서 목록까지 쓰던 책.
이번에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보겠지요.

벌써 첫 번째로 빌려 줄 친구도 정해졌다고 하네요..

아마 학교에만 가져가도 줄을 설 듯합니다.

↓ 놓치마 과학 4의 목차 내용입니다.

교과 연계표

1. 몸속 여행을 떠나자! 재채기는 왜 하는 걸까?
2. 제발 과식을 해! 물구나무를 선 채로 음식을 먹어도 넘어갈까?
3. 나도 먹고 싶어! 배고플 때 꼬르륵 소리가 나는 이유는?
4. 그만 좀 먹어, 앨리스! 트림은 왜 나올까?
5. 창피해서 어떡해! 위 안에서 산성 물질이 나온다고?
6. 금속 기생충이 있다고? 배 속에 6m가 넘는 관이 있다고?
7. 똥과 함께 무사히! 똥은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8. 앨리스의 안 좋은 기억! 소화란 무엇일까?
놓지 마 과학 원리! 소화 기관
9. 공포의 숨 참기 내기 숨은 얼마나 오래 참을 수 있을까?
10. 주리의 밤샘 공부! 잠을 안 자면 안 될까?
놓지 마 과학 원리! 사람의 잠, 동물의 잠
11. 주리는 연약해! 멈춰 있던 차가 출발하면 뒤로 기울어지는 이유는?
12. 참새 다리가 짧아서 다행이야! 전선줄 위에 있는 참새가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13. 따뜻한 물을 마시고 싶어! 종이컵으로 물을 데울 수 있다고?
놓지 마 과학 원리! 연소와 소화
14. 엄청난 관객을 모았어요!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
15. 잠 좀 더 잘게요! 점심을 먹고 나면 왜 졸릴까?
16. 다리 풀어 줘! 눈은 왜 나빠질까?
17. 지구 한 바퀴 돌고 올게요! 지구는 얼마나 클까?
놓지 마 과학 원리! 지구, 달, 태양
18. 너무 많이 잘라 버렸네! 머리카락을 잘라도 왜 아프지 않을까?
19. 이 돌멩이는 내 거야! 갑자기 달리면 옆구리가 아픈 이유는?
20. 누나가 도와줄게! 유리컵으로 실로폰을 만들 수 있다고?

어려운 과학을 만화로 풀어주어서 고맙고 또 중간중간 원리를 이야기 하고 있어서 나름 정리도 되는 것 같아요.

원리 코너에는 사진과 그림이 많아서 이해를 많이 도와 주네요..

교과 연계를 보니 5학년에 해당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희 아들이 5학년이라.. (이건 운명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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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권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라고 하네요..

'18. 너무 많이 잘라 버렸네! 머리카락을 잘라도 왜 아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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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5페이지 정도의 만화와 그 챕터를 정리하는 과학상식이 하나의 소묶음 형식입니다.

만화만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과학상식도 가져가는 거지요..

아이가 책을 읽고나면 엄마에게 아는 게 뭔지 자랑하느라 조잘조잘 거리네요.

초등 5학년 남자 아이라 대화가 점점 더 줄어들지만 놓지마 과학을 읽은 날에는...

또, 일상에서 뭔가 이야기 하다가 자세하게 알고 있는 아이가 신기해서 물어보면

'놓지 마 과학에서 지난 번에 읽었어..'

과학을 어렵게 힘들게 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이야기들을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풀어주니 아이의 반복에 그 모든 것들이 기억에 남고 아는 게 많아지나봐요.

필통, 노트, 카드에 인형까지 놓치마 정신줄에 대한 사랑이 어마어마합니다.
아마 오프라인에서 개인적 홍보는 저희 아들이 최고가 아닐까 착각해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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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은 이 정도로 손때가 묻지는 않지만 새책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많이 본지 아시겠지요?

4권을 덮는 순간 아이가 하는 말 "언제 5권 나오는 거야?"

엄마인 저에게 놓지 마 과학은 천사일까요? 악마일까요?

놓지마 과학 1권을 리뷰한 적이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shj0033/22078445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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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잡아 활력 있게 살려면 콩팥을 문질러라 - 문지르기만 해도 냉증.부기.혈액순환 개선
데라바야시 요스케 지음, 이선정 옮김, 우치노 가츠유키 감수 / 비타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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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데라바야시 요스케 (지은이) / 이선정 (옮긴이) / 우치노 가츠유키 (감수) / 비타북스 / 2017-05-01

원제 疲れをとりたきゃ腎臓をもみなさい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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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Part 1 간단히 피로가 풀리는 콩팥 마사지
기본 콩팥 마사지
다리를 자극하는 콩팥 마사지
커플 콩팥 마사지

Part 2 콩팥의 피로를 풀면 전신의 피로도 풀린다
콩팥 마사지로 시작은 쉽게, 피로는 바로바로!
피곤한 사람은 신경 경혈이 뭉쳐 있다
콩팥은 당신의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해준다
콩팥이 피로하면 신체도 피로하다
자, 콩팥 생활을 시작하자!

Part 3 콩팥 마사지로 건강해진 사람들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혈압과 혈당치도 떨어졌다
콩팥 마사지로 냉증 개선! 허리둘레도 줄었다
만성피로와 요통이 개선되고 업무 집중력도 향상됐다
피로도, 흰머리도 줄었다
똥배와 극심한 생리통을 콩팥 마사지로 개선했다

Part 4 콩팥 기능을 되돌려야 깨끗한 혈액과 건강을 얻는다
냉증을 해소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자
콩팥 마사지로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자
맑은 혈액으로 노화를 방지하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면역력을 키워 알레르기와 질병에 지지 말자
혈액과 혈관의 젊음을 되돌려 고혈압을 해소하자
갱년기 장애와 생식 기능 저하를 해소하자

Part 5 평생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드는 '콩팥 생활'
평소에 보살펴야 콩팥이 건강하다
소변 이상과 신체 부종은 콩팥이 약해졌다는 신호
수면 부족, 냉증, 스트레스가 콩팥을 위협한다
이런 음식이 콩팥의 피로를 잡는다

Special 콩팥에 좋은 요리

 

 

↑목차 내용이네요.

얼마 전 비타북스에서 받았던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의 목차와 비교하면 굉장히 간단하다.

기적의 속근육은 저자가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게 너무 많은 게 느껴지고..

이 책은 숙련된 분이 우리가 정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 놓은 듯한 느낌..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책이 커서 들고 보기 불편하고 책을 펴면 접히지 않아서 좋았는데.

오히려 이 책이 펴고 따라 하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독서대가 꼭 필요하다..

이런 지식 전달.. 건강정보 책들은 좀 크고 쉽게 펴지면 좋겠다.

 

사실 사진을 보면서 찍으신지 좀 오래 되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 일본 저자 책이니.. 그럴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지만 여전히 사진은 좀 예스럽다. ㅋㅋ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입니다.

콩팥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웬만큼 손상이 진행되어도 초기에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에서는 평소에 꾸준히 콩팥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콩팥 마사지를 제안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콩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려준다.

 

Part 1’

에서는 콩팥 마사지방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

‘Part 2'에서는 콩팥의 기능과 콩팥 마사지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

‘Part 3’에서는 콩팥 마사지를 시작한 후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소개

‘Part 4’에서는 다양한 신체 질환과 콩팥의 관계성을 설명

부록 ‘Special’에서는 콩팥에 좋은 식단과 레시피를 소개하는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식습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콩팥 마사지와 생활 습관들을 꾸준히 따라 하여 훨씬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얻길 바란다.

 

그럼 마사지로 들어가 볼까요?

지금 소개되는 사진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콩팥마사지' 여러분도 많이 도움을 받으세요.

이렇게 중요한 부부을 공개해주시니 비타북스에 감사할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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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 3분 스트레칭으로 통증 없는 몸 만들기
윤제필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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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윤제필 / 비타북스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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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딴 책들보다는 좀 크네요..

사진이 많아서 그런지 책이 무겁기도 하고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지는 못해요.(제가 저질 체력이라..)

사진을 보기 좋으라고 크게 넣어서인지 책이 크네요.(들고서 보기는 어려운 책.)

단점이 또 장점이 되기도 하니..

펼쳐 놓고 보기에는 딱! 좋아요. 책만 펴 놓아도 넘어가지도 않고...

사진이 커서 동작을 하면서 잠깐만 봐도 다음 동작이 연상되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는 해요...

책의 저자의 필로필을 보니 우~와!

‘스타 선수들의 스타 주치의’로 알려진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윤제필 원장.

채널A의 인기 건강 프로그램인 <나는 몸신이다> 13회에서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허리 통증을 잠재우는 데

사용했던 속근육 스트레칭을 공개해 크나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라고 하네요.

​지식 전달 책들의 목차는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목차에서부터 내가 읽어 볼 부분이 정해지니.. 목차에서 책의 반이 읽어진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아요.

다른 책보다 더 많은 세분화가 되어 있어서 좋아요..

목차가 너무 많아 다 올릴 수가 없네요.. 무려 6장!

맛보기 2장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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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원인을 알아야 통증으로부터 해방!
당신의 통증에는 이유가 있다

p. 44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허벅지 통증을 치료하다."

- 치료 사례 5가지가 나와있어요..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이 페이지였구요.

저는 운동에 큰 관심이 없고 숨쉬기 운동이 가장 큰 운동인지라..

추신수선수가 아프다고 하는 부분이 대략 짐작은 가는데

추가적인 그림이라든지 사진으로 있었으면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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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나쁜 자세별 통증 잡는
바른 자세 회복 스트레칭

p. 103 "양반다리 자세"가 저의 현실이라.. ('등이 구부정한 자세'도 관심가지만.. )

사진이 딱 저예요.. 물론 외모는 모델분이 훨~씬 예쁘시지만요..

의자에 앉아서도 딱 저렇게...

(그래도 책을 보면 포스팅 하는 지금은 허리에 힘 빡! 주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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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법이 무려 4가지... 나오네요..

해결방법 1은 저희 집 침대가 낮은 건 아닌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해결방법 2,3은 누워서 하는 거라.. 귀찮거나 힘들면 에잇... ㅠ.ㅠ

해결방법 4는 딱! 좋아요.. 끝나고 나니 쿠션은 제 발베게로..

이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도 할 수 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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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아픔이 사라지는 비책! 증상별 · 부위별
통증 해소 스트레칭

파트 2는 자세라면 이번에는 증상과 부위별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증상에 따른 통증 해결 방법은 하나에서 세 가지 정도로 나오네요.

p. 154 "오십견이 있어서 팔을 움직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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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법 12 : 등 뒤에서 수건 잡아당기기

해결방법 13 : 벽에 Y자로 손 대고 상체 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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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근육 밸런스를 잡아 통증을 예방하는
속근육 강화 스트레칭

그리고 제목에서 나오듯 가장 중요한 부분..(역시 스타는 젤 늦게?)

속근육 부위로는 목, 등, 허리&복부, 골반&다리 이렇게 4부분이네..

이 부분도 다른 부분들처럼 4가지 속근육에 따라 해결방법이 나와 있어요.

현대인들의 삶에서 가장.. 아니 현대인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하나 둘 더해지면서 느껴지는 가장 큰 통증들이 나타나는 곳..

(도대체 나이를 부정할 수가 없어.. ㅠ.ㅠ)

마지막으로 뒷표지에 있는 체크리스트..

체크 한 번 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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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단 더 나아지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지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세요.

올 초부터 큰 수술을 받은 저는 건강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건강은 자만할 게 아니라던데... 그 말이 이제야 알 것 같아요.

항상 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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