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
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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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20445819

오늘은 출판사 더블북에서 제공받은

나태주 시인 신작

베스트셀러 에세이 책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선생님의 시집을 떠올리면

언제나 꽃향기가 나는것같다.

나는 시를 참 좋아하는데

요즘은 나태주 선생님의 책이

많이 나오고 있고 에세이로도 접하니 좋다.​

우리는 살다보면 정말

어두운 동굴속을 걷는 기분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내가 하는 일만 잘 안된다고 느껴질때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때

정말 다양한 일들로 주저 앉아버린다.

하지만 16년 전 급성 췌장염으로

죽음의 문턱앞까지 갔다 온

나태주 시인은 삶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이 책에 담아냈다.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는

시인의 에세이며 베스트셀러다.​

나역시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있던 사람중 하나다.

하지만 나태주 시인의 삶을 읽으며

세상에 작은것이 소중하고

또 넘어지는 시간들이

그다지 대수롭지 않다는것을 알게 된다.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그의 삶은

읽으면 읽을수록 위로가 되고

순간순간이 향기로 느껴진다.​

사흘밖에 못산다는 삶이

장례 준비를 하며 떠나려던 삶이

아름답고 빛나는 길을 더 걸으려

기적적인 삶이 되었다.​

결코 이 베스트셀러 에세이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는

그의 병상기록이 아니다.

주저앉아 길을 찾기를 바라는 이들과

삶이 힘들어 불안한 마음으로

하염없이 걸어가는 이들에게

아파본 사람이 죽음의 문턱에서

배운것에 대한 기록이다.

분명 좋아질 거라는 믿음을 주고

또 어두운 길에 빛을 주는 책​

이 책은 윌라 오디오 북에서

김영옥 배우의 목소리로도 들을수 있다.

오늘은 우리의 삶에 위로를 건내고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나태주 시인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책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를 기록해본다.

<봄이 저만치 가면서 손을 흔든다
이제 여름을 맞이할 때라고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당연한 계절에도
감사함이 피어난다.
조용히 다가가 말한다.
'고마웠어.
겨울이 가는 문턱에서 만나자'
나는 다시 만날 봄을 생각하며 걷는
남은 계절들이 행복할 것 같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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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인턴
나카야마 유지로 지음, 오승민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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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18174937

오늘은 출판사 미래지향으로부터 제공받은

일본 장편 소설 <울지마 인턴>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은 의사가 쓴 장편 소설로

내게는 성장 소설의 느낌이 강했다.​

울지마 인턴은 의사가 썼지만

의료용어들을 쉽게 써주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끊김없이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수술장면이나 환자의 상태를

묘사하는것에서는 굉장히 인상적이며

특히 환자를 대하는 의사 모습의

문장들이 참 따스하고 좋았다.

저자 나카야마 유지로는​

현직 외과 의사로 의사들의

갈등과 성장을 이야기로 담아냈다.

주인공 인턴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읽으며 나도 같이 응원하고 슬퍼하며

또 함께 기뻐할수 있어서 좋았다.

주인공은 어릴적 함께하던 형의 죽음을

목격하며 트라우마로 남았고

그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며

스스로 성장해 가는 모습들

<울지마 인턴>이 우리에게 건내는건

아마도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빛을 찾을수 있는 우리라는걸

알려주고 싶은게 아닐까 싶다.​

인턴으로 일하며 겪는 고충과 고뇌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곳에서

겪는 삶이 아닐까 싶다.

일본 장편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은 의학 소설이라는 점이

또 내 마음을 설레게 한것같다.​

주인공 아메노 류지가

다양한 환자들을 마주하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갔다면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자리를

지키며 나의 힘을 믿고

걸어갈수 있도록 위로를 받았다.

의학 드라마나 소설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빠져서 읽을수 있는

미래지향 출판사의

일본 장편 소설 <울지마 인턴>을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과

미래가 두려운 20대

그리고 아직도 갈길이 먼 30대와

여전히 걱정하고 있는 성인들에게

성장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어릴 적 좋지 않은 기억이
계속 기억에 남아 성장하면
결국 어린아이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다.
쉽지 않겠지만 천천히 털어내며
더 강한 마음으로 일어서라.
그게 성장이고 어른이 되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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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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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17193029

오늘은 울 언니에게 선물 받은 책

베스트셀러 일본 장편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지유의 친 언니께서 직접

선물해 준 책이라 내 돈 내산으로 남겨본다.

나는 평소 책 선물을 자주 받는다.

특히 내가 좋아할 것 같다는

감동 소설이나 추리 소설이 나오면

주변에서 선물을 해준다.

이 책 역시 어떤 특별한 날이 아니라

그냥 언니가 내게 선물해 준 책이었다.

출판사 모모에서 나왔으며

현재 베스트셀러 소설에 위치해 있다.

일본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저자 마치다 소노코 작가는

2021년 일본 서점 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표지에서 느껴지듯

따스하면서 감동 소설이다.​

일본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로

각 에피소드에 나오는 인물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편의점이라는 장소에서

꿈, 사랑, 우정,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읽는 내내 마음이 따스해지는 소설이었다.​

조용한 항구에 있는

텐더니스 편의점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나도 모르게

쫓아가게끔 만들면서 빠져들게 한다.

따뜻한 이야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또 일상적인 장소 편의점에서의 이야기는

그곳에 가면 그 편의점이 있을 것만 같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그렇게

내게 위로가 되는 책이면서

또 마음 어딘가에 다양한 감정을

꺼내오는 그런 책이었다.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표지도 제목도 참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기에 더 궁금하기도 했다.

다 읽고 난 지금은 이 책의

작가 마치다 소노코의 작품이

앞으로도 많이 들어왔으면 하고 바랐고

일본의 좋은 장편 소설들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모모 출판사에도 감사하다.

오늘은 그저 훌훌 털고 웃으며

가볍게 그리고 감동적이게 읽을 수 있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를 기록해 본다.

<그곳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그래서 내가 찾아가면
언제고 문을 활짝 열어줄 것만 같은
그곳은 내 마음속에 있었다.
잠시 쉬고 싶을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내 마음 저기 작은 문을 두드리면
톡톡 어깨를 두드려줄 누군가가...
그 위로 덕분에
난 오늘도 힘차게 걷는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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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기 전에
권용석.노지향 지음 / 파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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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16184703

오늘은 출판사 파람북에서 제공받은 도서

에세이 <꽃 지기 전에>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권용석 저자의 유고집으로

아내 노지향 저자가 해설을 달았다.​

검사로 일하던 권용석 저자와

연극인의 삶을 살았던 아내 노지향 저자

이들 부부는 비영리 사단법인

'행복 공장'을 만들어 운영하였다.​

검사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행복공장의 공장장

마지막 암 환자로 살았던

선한 사람 권용석 저자의 유고집으로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고

또 짧은 생애를 살다간 그의 삶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꽃 지기 전에>의 권용석 작가는

결혼 1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검사가 되었고 이후 변호사로 일했다.

독방 체험의 마음 수련 프로그램은

독방에서의 일주일의 엉뚱한 상상에서 나왔다.​

남편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노지향 저자도 오랜 시간 남편과 함께 하며

그도 힘든 이들을 위해 함께하기로 마음먹고

'행복공장'의 공동 설립자가 되었다.

제일 마음 아팠던 건 선한 마음의 권용석 저자의

암 선고와 힘든 투병생활 끝에

50대에 떠나버린 그의 삶이 가슴 아팠다.​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소년원생

은둔 청년과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그런 남편의 곁에서 아내 노지향은

소년원 아이들과 함께 연극 수업을 했고

무엇보다 이 책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부의 삶과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에세이 <꽃 지기 전에>는

잔잔하면서도 또 사랑과 행복을

품고 있기에 추천하고 싶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내게

저자는 딱 그런 사람이었다.​

몸이 아프면서도 아내를 생각했고

또 남편이 떠난 뒤 아내는

소중한 남편의 글에 이야기를 붙였다.

또 마지막을 향해 가던 그가

아내 곁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하던

22년 1월 2일 글에서는

'당신과 좀 더 오래 있고 싶은데 그것도

안 되나 봐. 슬프다!'라고 쓰여있다.

한참을 보았고 마음이 슬펐다.

오늘은 선한 사람 권용석의 유고집

검사와 변호사 그리고

행복공장 공장장과 암 환자로

짧은 생애가 담긴 따스한 책

아내 노지향 저자가 함께한

추천 에세이 <꽃 지기 전에>를 기록해 본다.

<끝나버린 이야기가 아닌
소중한 이가 이어내려간 이야기
어쩌면 그 속에서 우리는 위로를 받고
또 행복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부부란,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걷다가 누군가 먼저 떠나더라도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 주는 게 아닐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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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방울 채집 - 곁을 맴도는 100가지 행복의 순간
무운 지음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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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15158712

오늘은 출판사 밝은세상 으로부터 제공받은

베스트셀러 힐링 그림 에세이 책

곁을 맴도는 100가지 행복의 순간

<마음 방울 채집>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그냥 한 장 한장 넘기기만 해도

마음이 힐링 되는 그림 에세이로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한데

그림들과 짧은 글귀들이

마음 가득 따스함을 주는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아내면서

짧은 글과 예쁜 그림들이

너무 좋은 <마음 방울 채집>​

무운 작가가 그려낸 따스한 그림과

읽을수록 미소 짓게 하는 글들은

고단하고 힘든 삶 속에 작은 행복을 주고

지치고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따스한 코코아와 함께 하기 좋은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나는 보는 내내 힐링 되는 책이었다.

특히 사계절을 담아낸 이야기에

짧은 글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마음 방울 채집>은 봄에서 시작해서

겨울로 마무리되어

귀여운 캐릭터들이 담아낸 사계절의 기록

100장의 그림들을 보며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 에세이​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고 말하는

무운 작가는 우리에게

마음만 먹으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정말 우리는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순간들이

나를 웃게 하는 행복이었다.​

마음 방울 채집을 통해

하루하루 찾아낸 기쁨의 순간들이

쌓여서 행복이 되고

그 행복은 지친 내 마음에 위로가 된다.

조용히 찾아온다는 행복을

기다리면서 불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귀여운 그림 에세이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무운 작가의 베스트셀러

<마음 방울 채집>을 기록해 본다.

<조용히 찾아온다는 행복을 기다리며
불행도 이겨낼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만들어야겠다.
나는 작은 행복이 주는
커다란 마음을 아니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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