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18174937오늘은 출판사 미래지향으로부터 제공받은일본 장편 소설 <울지마 인턴>을기록해 보려고 한다.이 책은 의사가 쓴 장편 소설로내게는 성장 소설의 느낌이 강했다.울지마 인턴은 의사가 썼지만의료용어들을 쉽게 써주어서읽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끊김없이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특히 수술장면이나 환자의 상태를묘사하는것에서는 굉장히 인상적이며특히 환자를 대하는 의사 모습의문장들이 참 따스하고 좋았다.저자 나카야마 유지로는현직 외과 의사로 의사들의갈등과 성장을 이야기로 담아냈다.주인공 인턴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진정한 의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읽으며 나도 같이 응원하고 슬퍼하며또 함께 기뻐할수 있어서 좋았다.주인공은 어릴적 함께하던 형의 죽음을목격하며 트라우마로 남았고그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며스스로 성장해 가는 모습들<울지마 인턴>이 우리에게 건내는건아마도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빛을 찾을수 있는 우리라는걸알려주고 싶은게 아닐까 싶다.인턴으로 일하며 겪는 고충과 고뇌가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곳에서겪는 삶이 아닐까 싶다.일본 장편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이 책은 의학 소설이라는 점이또 내 마음을 설레게 한것같다.주인공 아메노 류지가다양한 환자들을 마주하면서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갔다면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자리를지키며 나의 힘을 믿고걸어갈수 있도록 위로를 받았다.의학 드라마나 소설을 좋아한다면누구나 빠져서 읽을수 있는미래지향 출판사의일본 장편 소설 <울지마 인턴>을미래를 꿈꾸는 청소년과미래가 두려운 20대그리고 아직도 갈길이 먼 30대와여전히 걱정하고 있는 성인들에게성장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어릴 적 좋지 않은 기억이계속 기억에 남아 성장하면결국 어린아이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다.쉽지 않겠지만 천천히 털어내며더 강한 마음으로 일어서라.그게 성장이고 어른이 되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