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거짓말을 한다 -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개정판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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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34976789

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작가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의 모두 거짓말을 한다를 기록하려고 한다.

요즘은 경제 관련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고 또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래서 이 책이 관심이 갔고 특히 제목이 더 끌리기도 했다.​

이 책은 2018년도에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이 되었다.​

모든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는 정신질환과 아동학대, 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인간의 본성에 대해 거침없이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들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신기했고 사람의 생각을 연구한다는 게 독특했다.

검색에는 거짓이 없다는 것이 나는 제일 공감이 되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할 때 마음을 숨기고 검색하지는 않는다는 것.

검색이야말로 익명성이 보장되기에 굳이 거짓으로 검색할 필요가 없고 궁금한 부분을 찾기 위해서는 거짓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 당선에서 사람들이 검색한 내용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은 내게 여전히 신기하고 놀라움이 가득하지만 또 하나하나 읽으며 배우는 것 또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인 것 같다.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런데 특히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웠다.

작가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는 말이 아닌 그들이 하는 행동을 믿으라고 말한다.

나는 이렇게 분석하며 나열한 이야기들을 참 흥미롭게 읽기 때문에 읽으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읽으면서 요 책을 좋아할 만한 이웃님이 생각나게도 했다.

그 이웃님께서는 벌써 읽으셨으려나?

오늘은 읽으면서 새롭게 다가왔던 작가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의 모두 거짓말을 한다를 기록해 본다.

<빅데이터에 담긴 사람의 속내는
거짓이 아닌 진심이었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공간에서의
인간의 솔직한 본성
그것은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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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서정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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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술관이 다 전하지 못한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 보게 되었으며 내게 예술적 지식을 쌓아준 책이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의 천재 화가로 나 역시 '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를 알고 있었고 그때 작가의 작품과 삶을 읽었었다.

그녀는 정말 똑똑하고 미래의 여의사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무너져버렸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그림에는 고통과 아픔 그리고 강한 여자의 삶이 들어있다.

나는 미술 전시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은 나를 온전히 미술관으로 인도하는 책이었다.

프리다 칼로의 삶을 읽으며 함께 보는 그림들은 눈에 담겼고 마음에 그녀의 삶이 그려졌다.

그녀의 그림과 그녀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이 책에는 47점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담겨있고 내가 그동안 보았던 작품도 있어서 더 유심히 글을 읽었던 시간이었다.

서정욱 작가는 그녀의 그림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며 독자로 하여금 책에서 눈과 손을 떼지 못하게 하는 시간을 주었다.

특히 부분 컷을 통해 그림 하나하나 설명을 듣는듯한 책이라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 난 이미 미술관에 다녀온 것 같았다.

프리다 칼로가 24살 되던 해의 그림에는 점점 현실을 넘어서는 작품들이 탄생하는데 난 이때 그린 <루터 버뱅크의 초상>을 굉장히 인상 깊게 보았다.

그리고 파트 5에 고통스러운 나날에 소개된 그림들은 잔인하지만 그녀의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교통사고로 인해 그녀의 골반이 3조각이 났기에 아기를 가질 수 없었고 유산을 경험하며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표현한 그림과 설명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도 할 수 있었다.

교통사고로 병상에 누워있으면서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다고 한다.

멕시코인의 어머니와 독일인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다 칼로는 그때의 교통사고로 그동안의 삶을 잃어야만 했다.

이후 결혼을 하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였고 남편의 문란한 사생활로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아야 했던 프리다 칼로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그녀의 삶을 47점의 그림과 함께 고스란히 남긴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며 그럼에도 살아가던 그녀를 기억할 것이다.

오늘은 프리다 칼로의 작품들과 그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를 기록해 본다.

의사를 꿈꾸던 어린 시절의 프리다 칼로.

그녀는 이미 그림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의사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림으로 전하는 감정에는
고통과 눈물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녀가 가장 전하고픈 건
그럼에도 살아가는 용기가 아닐까?

그깟 일로 겁내지 마라.
그보다 더한 고통에도 당신은 해낼 수 있다.
그러니 당신을 믿고 걸어가라.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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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산타리코♡ 리커버)
니시와키 슌지 지음, 이은혜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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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31743289

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번에 산타리코 리커버는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하기에 딱 좋은 표지다.

나는 벌써 이 책을 누구에게 선물할지 생각을 해두었다.

이 책의 저자 니시와키 순지(슌지)는 많이 예민한 사람으로 자신의 예민함과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아스퍼거증후군을 겪었으며 스스로 극복한 경험으로 많은 책과 방송에 출연하였다고 한다.

사실 자폐 아동을 치료하는 나로서는 아스퍼거증후군이 어떤 성향인지를 알기에 읽기 전부터 너무 궁금했다.

이 책은 이미 입소문만으로 수많은 독자가 생겼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예민한 부분이 있기에 사실 이 책이 내게는 많은 도움을 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읽었다.

예민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예민함을 줄이려고 해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하려고 하면 더 예민해지고 더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진다.

나 역시 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해보았으며 또 실제로 내가 둔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작은 습관들이 필요했던 것 같다.

저자는 예민함에 힘들어하던 시간들이 있었으며 예민한 사람들이 어떤 자극에 힘들어하는지를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어떤 순간에 힘들고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분들을 볼 때 사실 간단하면서도 쉬운 것들인데 시간과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감각적인 부분도 예민하지만 특히 청각이 많이 예민한 편이다.

타이어가 터진 차를 타고 가면서 타이어에서 바람이 빠지는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다 듣는다.

그러다 보니 사실 극장과 같이 큰 소리가 나는 것을 조금 힘들어하며 사람이 많아서 웅성거리는 공간에서도 조금 힘들다.

본 책에서는 다음의 4파트로 구성되어 이야기하고 있다.

part 1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

part 2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part 3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part 4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나는 모든 파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고 특히 나에게 너그러워지며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은 정말 공감이 되었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이 예민한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어려워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정말 불편한 것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며 목차를 살펴보고 먼저 읽고 싶은 부분을 습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오늘은 읽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을 기록해 본다.

<과연 그것이 내게 그렇게 중요한 걸까?
조금 놓고 생각하면 편할 텐데
놓지 못하는 내가 조금은 바보 같은 시간
나는 잘하고 있고 충분하다.
그거로 된 거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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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1 - 우리는 운명의 파트너야!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KeG 그림, 김정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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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30852198

오늘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도서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1: 우리는 운명의 파트너야!]를 기록하려고 한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는 일본 판타지 소설 작가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과 십 년 가게를 너무 재미있게 본 지유에게 작가의 신작 소식은 너무 반가웠다.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은 읽는 내내 너무 귀여워서 정말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부모가 같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봉봉이는 다리 짧고 뒤뚱뒤뚱 걷는 웰시코기 강아지다!

웰시코기 봉봉이 꼬마 마녀 나코의 파트너가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 마녀는 강아지를 택한 나코에게 당장 고양이 파트너로 바꾸라고 화를 냈지만 나코는 사랑스럽기만 한 봉봉이와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봉봉이가 가구를 물어뜯고 말썽을 피우는 장면에서 진짜 강아지구나 생각하며 읽었다.

그리고 말썽쟁이 봉봉이를 포기할 수 없는 나코의 마녀 수행을 시작한다.

솔직히 워낙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아이들이 읽는 도서에도 관심이 많지만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은 어른들이 읽을 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기에 참 좋아한다.

진정한 마녀를 꿈꾸는 나코와 나코가 선택한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 봉봉이와의 우정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줄 거라 생각한다.

나코는 봉봉이를 포기하지 않고 진정한 마녀의 파트너로 함께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남들과 다르게 가지만 선택한 것을 믿고 나아가는 힘을 배웠다.

웰시코기 봉봉이는 나코의 믿음을 받으면서 점점 더 멋진 모습을 보이고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지만 어쨌든 귀여운 봉봉이와 멋진 꼬마마녀 나코!

전천당과 십 년 가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을 기록해 본다.

<한번 선택한 것을 쉽게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해보는 것
그것은 어쩌면 소중한 것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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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청와대 - 이제는 모두의 장소
안충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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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9010173

오늘은 83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의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를 기록하려고 한다.

안충기 작가는 화가를 꿈꾸다가 기자가 되었으며 한국사를 전공한 사람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이 책에는 그가 그린 펜화가 있는데 청와대 전경과 녹지원 등의 펜화가 눈길을 멈추게한다.

처음 만나는 청와대를 읽다 보면 다양한 일제강점기의 사진과 펜화에 빠져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청와대는 대통령들이 업무를 보던 곳으로 모든 이가 궁금하지만 공개되지 않던 곳이라 더 궁금했던 것 같다.

나는 아직 청와대를 관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읽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워낙 사람이라 함은 안 보여주고 숨기면 더 궁금한 법이니까.

특히 작가는 직접 그린 펜화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남겼으며 직접 찍은 사진 또한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역대 대통령들의 이야기, 청와대의 건물 인테리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문화유산과 예술품 등 이 한 권에는 청와대라는 이름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셈이다.

2022년 5월 10일 이제는 모두의 장소가 된 청와대.

나는 청와대라는 곳을 그리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흥미진진했고 청와대를 깊이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일화와 함께 그 주변 동네까지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는 안충기 작가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다.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많이 찾는다고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청와대는 왜 청와대라는 이름을 지녔을까?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때 청와대의 이름이 바뀔 뻔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라서 이 책 한 권으로 청와대 완벽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청와대를 보고 왔지만 무엇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과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인 사람.

그리고 청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 대해 궁금한 모든 이와 한 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나는 책 내용도 참 흥미롭게 볼 수 있었지만 작가의 펜화는 눈을 멈추고 한참을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내가 펜화를 좋아할뿐더러 이 책에서 관련된 펜화를 본다는 게 정말 좋았다.

그래서 펜화를 사진을 찍어 올리지는 않기로 했다.

책에서 꼭 멋진 펜화와 함께 확인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청와대에 대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라는 책을 기록해 본다.

<책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고
멋진 풍경이 맞이한다.
가보지 않은 곳까지 나를 안내하니
내 눈과 마음이 즐겁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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