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 하는가 -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 선 사상가 10인의 대답
미하엘 하우스켈러 지음, 김재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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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10587859

우리는 늘 살면서 삶과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어떠한 책을 읽으면서 죽음이라는 걸

깊이 생각해 보거나 또 왜 살아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추수밭 (청림출판) 출판사의 철학 책

미하엘 하우스켈러 <왜 살아야 하는가>

역시 내게 많은 생각을 안겨준 책이다.​

철학 책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책 나름의 매력을 참 좋아한다.

이 책은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10인의 사상가들의 고전을 풀어 이야기한다.​

철학 책은 뭔가 어렵고 무겁고

또 잘 읽히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인문학 책 <왜 살아야 하는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고전문학을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찾아내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어쩌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에도

또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생겨난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살아야 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수없이 많은 물음표를 만들어 내는 질문들

우리는 삶 속에서 그것을 찾으려 하고

또 언젠가는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생각을 한다.

1장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를 시작으로

마지막 알베르 카뮈까지 다양하게

풀어놓으며 자꾸 읽게 만들었다.

<왜 살아야 하는가>는 쉽게 읽는 철학 책으로

베스트셀러 도서이며 인문교양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철학자들 간의 충돌 의견에서

나 또한 내 생각을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좋았다.

철학 교수로 있는 미하엘 하우스켈러 작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삶과 죽음의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읽히고 다양한 생각을 준 것 같다.

추수밭 (청림출판)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왜 살아야 하는가>는 어려운 주제를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인문 교양 책으로 추천한다.

삶과 죽음이라는 단어에서
나는 삶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태어나고 죽는 건 모두가 같다.
하지만 태어나서 어떤 삶을 사느냐가
결국 죽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숙제가 아닐까 싶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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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이지은 지음 / 허밍버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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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09853112

오늘은 선물하기 좋은 책 공감 글 가득한

베스트셀러 추천 에세이

허밍버드 출판사의 <나는 나를 믿는다>

이지은 작가의 책을 서평 하려고 한다.

정말 위로 글귀가 가득해서

읽는 내내 위로를 받는 책이었다.

요즘은 지난 교통사고 이후 뽑은지 1년된 차는

폐차되고 퇴원 이후 매일 통원치료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번 주말이면 벌써 사고 난지 한 달

시간 맞춰 치료 오는 아이들을 마주하고​

개아들과 센터 오는 아이들을 보며

위로를 받고 있는 요즘

에세이 추천 책 <나는 나를 믿는다>는

공감 문장 가득한 책이었다.​

정말 '나는 행복한가'를 생각해 보면서

왜 타인의 감정은 신경 써주면서

정작 나의 감정은 모르는척하는지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마주하는 시간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그 문장이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대를 지나 20대가 되면 잘 할 거라

생각했는데 40대를 걷고 있는 지금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어쩌면 따뜻한 응원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나를 믿는다』를 읽으면서

마음이 단단해 짐을 느꼈고

또 짧은 문장 하나에도 힘이 났다.

어쩌면 나는 나를 믿는다는 제목만으로도​

혼란스럽던 내 마음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작은 일에도 놀라고

괜히 나 자신이 다 못할 것 같은 요즘

괜찮다며 다독이는 위로를 전하는 것 같아서

저자의 따뜻한 글에 내 마음의 중심을

다시금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가을 나를 위한 책 선물은 어떨까?

<나는 나를 믿는다>는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읽기 편한 에세이면서 위로 문장이 가득하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마음속 주문을 걸었다.

'나나믿' 언제나 나를 믿어주기로 했다.

<잠시 걸 터 앉은 이 자리에
괜찮다며 나를 토닥이는 나를 발견했다.
아직 완벽하게 나를 마주하는 방법은 모르지만
나는 나를 믿기로 했다.
분명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달릴 수 있을 테니까...
내 마음속 내가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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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하는 소설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
안보윤 외 지음, 이혜연 외 엮음 / 창비교육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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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08459755

창비 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8명의 작가 단편 소설 <공존하는 소설>

추천 청소년 성장 소설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

공존하는 소설의 줄거리를 보면​

안보윤 작가의 '밤은 내가 가질게'

가족에게 학대받는 아이의 이야기

서유미 작가의 '에트르'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지방러 이야기

서고운 작가의 '빙하는 우유 맛'​

파견 노동자 해주와 발달지연 민지 이야기​

최은영 작가의 '고백' 성소수자의 이야기​

김숨 작가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겨울이야기

김지연 작가의 '공원에서' 성차별 이야기​

조남주 작가의 '백은학원연합회 회장 경화'

마음편할날 없는 노인의 이야기

김미월 작가의 '중국어 수업'

비정규직 노동자의 이야기

이번 소설집은 사회적 약자를 테마로 한 소설로

8편의 단편 소설을 엮었다.​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고

또 지금 이 소설에 담고 있는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겁고 마음 한편이 아려오는 이야기지만

또 그 속에서 공감하고 살아가는 삶

어쩌면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가장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차별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배우지만 아직은 어렵다.

<공존하는 소설>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청소년 성장소설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그 순간들이 참 좋았다.​

창비교육 테마소설 <공존하는 소설>을 통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국가가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소설을 통해 바라본 약자의 이야기가

성장해가는 우리의 청소년들과

또 바쁘게 살아가는 성인들의 눈과 마음을

성장시켜주길 바라며 <공존하는 소설>책을 추천해 본다.

<눈과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
하나의 시선이 아닌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음
어쩌면 그들이 바라는 건
아주 작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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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일곱 개의 달
셰한 카루나틸라카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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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07442864

오늘은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신간도서

'저승 누아르' 삶과 죽음

2022년 부커상 수상작

셰한 카루나틸라카 작가의 장편 소설

베스트셀러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역사소설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책을 읽기 전에 작가에 대해 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더 궁금해지는 저자였다.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판타지 소설 같으면서​

스리랑카 역사 소설이고

또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들이 역시 부커상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스리랑카를 배경으로 한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영국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책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출판사 인플루엔셜에서 출간한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을 읽으려고 펴면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을 볼수있는데

괜히 내가 더 뿌듯해졌다.​

장편소설 <말리의 일곱 개의 달>줄거리는

1990년 스리랑카에서 살해당한 사진작가가

죽은 자들의 대기실에서 깨어나고

다음 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자신의 죽음을 알아내기 위해 떠돈다.​

그를 죽인 이를 알아내고 왜 자신이 죽어야 했는지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 생을 살기 위해서는 일곱 개의 달이​

뜨기 전... 이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책을 읽으면서

판타지의 느낌의 역사소설이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서 연애소설로도

보이는 것 같았다.​

어쩌면 이 장편소설은 모든 장르를 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특히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는

잘 몰랐는데 다른 책들에도 관심이 갔다.

개인적으로 부커상 수상작을 좋아하는데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책 역시 추천하고 싶다.​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모든 인간의 삶

스리랑카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

가을바람 부는 지금 계절에

읽고 나서 여운이 깊이 남는​

두꺼운 소설책 한 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부커상 수상작이면서

인플루엔셜 출판사 추천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소설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을 서평 한다.

<삶과 죽음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이
파고들어 나를 그 역사 속으로
초대하며 판타지의 세계를 걷게 하였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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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 - 죽기 전까지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하는 법
마리아네 코흐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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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05373014

요즘은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원한다.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건강 에세이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는

동양북스의 신간 도서로

92세 의학박사 마리아네 코흐 작가가

노화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 마리아네 코흐는 지금도 일하고 있으며

배우로 할리우드까지 진출했던 그녀가

다시 의사가 되기 위해 늦은 나이에

출발을 하였고 지금도 92세의 나이에

작가이자 의학 전문 기자로 활동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우면서도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는 엄마랑 아빠를 보면서

정말 노화의 시작은 한순간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 책은

건강한 노년을 만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에세이다.

그래서 부모님께 선물하기도 좋은것같다.

지금은 의학 기술이 많이 발달해

이제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한다.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 아프고

눈은 침침해지면서 늘어가는 주름 또한

벗어날 수 없는 노년의 시간일 것이다.

하지만 마리아네 코흐 박사는

노화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를 통해

노화를 늦추는 조건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독일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17만 부 넘게 판매가 된 베스트셀러 도서다.

나는 '7장 가장 심각한 노인성 질환, 외로움'에서

<우리에게 강아지와 고양이가 없었다면>이

제일 관심이 가는 주제였고 좋았다.

동양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책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

그 속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실용적인 정보와

건강한 노년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 마리아네 코흐 박사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어 추천하는 에세이 책이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를 읽어보아라.

분명 어렵지 않게 읽히며 도움이 되는 건강 책이라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책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내가 원하는 만큼
살다 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언제까지 살아갈지 모르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나는 건강이 즉 행복임을 알고 있으며
건강은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이기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
건강하고 행복한 내 노후를 위해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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