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이지은 지음 / 허밍버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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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09853112

오늘은 선물하기 좋은 책 공감 글 가득한

베스트셀러 추천 에세이

허밍버드 출판사의 <나는 나를 믿는다>

이지은 작가의 책을 서평 하려고 한다.

정말 위로 글귀가 가득해서

읽는 내내 위로를 받는 책이었다.

요즘은 지난 교통사고 이후 뽑은지 1년된 차는

폐차되고 퇴원 이후 매일 통원치료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번 주말이면 벌써 사고 난지 한 달

시간 맞춰 치료 오는 아이들을 마주하고​

개아들과 센터 오는 아이들을 보며

위로를 받고 있는 요즘

에세이 추천 책 <나는 나를 믿는다>는

공감 문장 가득한 책이었다.​

정말 '나는 행복한가'를 생각해 보면서

왜 타인의 감정은 신경 써주면서

정작 나의 감정은 모르는척하는지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마주하는 시간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그 문장이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대를 지나 20대가 되면 잘 할 거라

생각했는데 40대를 걷고 있는 지금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어쩌면 따뜻한 응원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나를 믿는다』를 읽으면서

마음이 단단해 짐을 느꼈고

또 짧은 문장 하나에도 힘이 났다.

어쩌면 나는 나를 믿는다는 제목만으로도​

혼란스럽던 내 마음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작은 일에도 놀라고

괜히 나 자신이 다 못할 것 같은 요즘

괜찮다며 다독이는 위로를 전하는 것 같아서

저자의 따뜻한 글에 내 마음의 중심을

다시금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가을 나를 위한 책 선물은 어떨까?

<나는 나를 믿는다>는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읽기 편한 에세이면서 위로 문장이 가득하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마음속 주문을 걸었다.

'나나믿' 언제나 나를 믿어주기로 했다.

<잠시 걸 터 앉은 이 자리에
괜찮다며 나를 토닥이는 나를 발견했다.
아직 완벽하게 나를 마주하는 방법은 모르지만
나는 나를 믿기로 했다.
분명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달릴 수 있을 테니까...
내 마음속 내가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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