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개정판
권선복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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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행복을 위해, 성공을 위해

하루 5분 긍정을 훈련하라!

이책은 하루 단 5분의 긍정 훈련을 통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외부적 상황이 바뀌어도 내면적으로 긍정할 수 있으면 삶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권선복 님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긍정훈련 과정은 예행연습, 워밍업, 실전, 강화, 숨고르기, 마무리의 총 6단계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각 단계마다 구체적인 인물의 사례들을 통해 긍정 훈련의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누구나 긍정훈련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의 저자 권선복님은 이 책의 제목이면서 출판사 이름이기도 한 행복에너지 출판사의 대표이다

자신의 책을 내고 싶어서 출판사를 세우고 지금까지 많은 책들을 만들고 있다

행복에너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책들을 만들고 계신다

얼마전에 인상 깊게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부부의 사계절"인데

이 책도 행복에너지 출판사에서 만든 책이었다!

앞으로 행복에너지 출판사에서 나올 긍정 에너지 가득한 책들도 기대가 된다


이 책에도 있는 내용 중 유명하면서도 인상적인 내용은 탈무드의 개구리 이야기이다

우유속에 개구리 세마리가 빠졌는데 

첫 번째 개구리는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였고, 

두 번째 개구리 역시 체념하였으나

세 번째 개구리만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우유를 버터로 만들어서 탈출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세 번째 개구리처럼 우리도 절망 속에서 긍정 에너지를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으며

이는 하루 5분의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으로 하루 5분 정도는 할만하고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나도 오늘부터 긍정훈련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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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현진영 지음 / 쉼(도서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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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책 표지에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사진속 주인공은 X세대라면 누구나 아는 힙합의 대명사 현진영이다

이 책은 현진영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쓴 감성에세이이다

나한테 현진영이란,

벙벙한 후드티를 입고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르던 가수

그리고 수차례 마약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로 기억된다

그렇게 내 기억속의 현진영은 전혀 책을 낼 것 같이 보이지 않았는데

그런 사람이 책을 냈다고 하니 관심이 가진다

책은 현진영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릴적 큰 부자에서 하루 아침에 가난한 소년 가장이 된 사연부터

힙합으로 큰 인기를 끈 이야기

그리고 마약 사건에 관한 이야기

그의 사랑하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재즈가수로 전향한 이야기

그리고 여전히 활동중인 그의 이야기


책 속에는 군데군데 현진영의 노래들의 가사가 삽입되어 있고

현진영의 추억을 담은 사진들도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현진영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어릴적부터 재즈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재즈 선율을 듣고 자란 그에게

재즈가수로의 삶은 이상할 것이 전혀 없는 듯 하다

아버지가 싫었지만, 결국 삶을 통해 아버지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곡을 쓰기 위해 서울역에서 한달간 노숙자 생활을 하며

노숙자들과 어우러져 그들의 삶을 들은 이야기이다

진정한 아티스트는 역시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구나

단순히 천재성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현진영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줄은 몰랐는데

그에 삶에 관한 이야기를 옅보고 나니 재즈가수로서의 그의 노래가 궁금해진다


# 감성에세이  # 나는외계인이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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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 집단지성의 승리, 김천의료원 70일간의 기록
김천의료원 지음 / 소금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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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투의현장에서

이 책은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70일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였던

김천의료원의 70일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1부에는 김천의료원을 옆에서 지켜보았던 경상북도 관계자와 시민모니터단, 신문기자의 글이 담겨 있고

2부에는 김천의료원의 의사들의 글이

3부에는 김천의료원의 간호사들의 글이 담겨있다

그리고 마지막 4부에는 김천의료원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의 시작은 이 책의 엮은이이자 김천의료원의 원장인 김미경님의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던 김천의료원이

어느 날 갑자기 코로나 지정병원이 되면서 

그 어려운 상황들을 의료원의 수장으로서 이끌어나가야 했던 원장의 고민과 어려움이 고스란이 담겨있다


김천의료원의 의사들도 처음엔 당황하고 피하고 싶었다고 한다

내가 김천의료원의 의사였어도 그들과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간호사들의 이야기는 더 생생하고 가슴아픈 사연들도 담겨있다

하루하루를 기록으로 담아두었던 일기를 그대로 글로 옮겨둔 간호사도 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간호를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회가 남는다는 글은 그들의 봉사정신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게 한다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도 곳곳에 소개되어 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코로나로 죽게된 부모님의 임종을 볼 수 없어서

간호사를 통해 영상통화로 인사할 수 밖에 없는 사연,

힘든 전염병과 싸우다가 생을 다하신 부모님께 수의를 입혀드리고 싶으나 

규칙상 그럴 수 없다는 말에 눈물 흘렸던 사연....

김천의료원의 70일간의 사투는 끝났으나

코로나와의 사투는 아직 진행형이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코로나와의 사투에서

이렇게 희생해주시는 의료진들이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 에세이  # 코로나19사투의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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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이야기로 풀어 가는 성평등 수업 - 모두가 행복해지는 성 인지 감수성 바로 알기, 2020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변신원 지음 / 비엠케이(BM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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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풀어 가는 성평등 수업 

부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성 인지 감수성 바로 알기


이 책은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교수로 재직중인 변신원님이 쓴 책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쓰이는 성 인권 교재 개발은 물론, 보건 교사를 포함한 성교육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 관여해 온 전문가들의 전문가이다. 

책 소개를 보면, "성평등과 인권에 특별한 관심이나 배경 지식 없이도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일상에 비추어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은 젠더 입문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성평등이 무엇인지, 성인지 감수성은 무엇인지,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서 흔히 들어본 단어이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는 힘든 단어인데

이 책은 이러한 단어들의 개념을 명쾌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다양한 예화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다.

책은 책 제목(성평등 수업)과 같이 마치 수업을 하듯이 4개의 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1교시 관점: 달리 볼 때 달라지는 것들

1교시에서는 성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우리가 어릴 적부터 들어본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를 성평등 관점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생각해보며,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려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슈렉도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왕국1도 슈렉과 유사하게 주인공 남성의 키스가 아닌

자매의 사랑으로 안나가 얼음 마법에서 풀려나는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겨울왕국이 다시 떠올랐다


-2교시 고정관념: 아무것도 당연하지 않아요

2교시는 남녀평등과 양성평등의 차이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젠더 박스에 갖혀서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님을 설명해주고 있다


-3교시 공감: 불편한 질문에 정당한 답 찾기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국의 성평등 순위를 소개하고,

여성의 워킹 우먼으로서의 한계(유리 천장, 일하는 여성들의 M자 인생, 성별 임금 격차)를 소개한다


-4교시 공존: 평등해서 더 아름다운 세상

마지막으로 4교시에는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임산부 배려석인 핑크 좌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도 퇴근길에 힘들때는 비어 있는 핑크좌석에 가끔 앉기도 하는데...

비워두는 배려를 지켜나가야 겠다!


몇년 전 미투 운동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친숙해졌지만

수년 내에 오랜 기간 우리를 감싸고 있는 젠더 박스에서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변화하고 실천해간다면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성평등을 통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 성교육  

# 이야기로풀어가는성평등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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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마야 Maya in Tokyo K-픽션 27
장류진 지음, 채선이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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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픽션, 도쿄의 마야

K-픽션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최근에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하여 한영대역으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매 계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쿄의 마야는 K-픽션 스물일곱 번째 작품이다.

도쿄의 마야는 화자인 '나'와 재일교포 출신인 '경구 형'의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나가 결혼 후 아내와 아내의 생일을 맞아 도쿄로 여행을 떠나는 비행기에서 시작된다.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는 경구 형이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나와 있다.

나는 경구 형과 만난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사전에 말하지 않았고, 

평소 사교성이 다소 부족한 아내는 처음 보는 경구형과의 동행에 불편해한다.

그런 가운데 나가 경구형과의 대학시절 추억들을 나열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 한국말이 서툰 경구형과의 대화는 순조롭지 못하다. 

아내는 경구형과 헤어지고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어 하지만

경구형은 좀처럼 그들을 놓아 줄 생각이 없어보이며,

심지어 아내와 딸까지 함께 만나게 된다

소설의 제목인 '마야'는 경구형의 어린 딸의 이름이다.

소설의 마지막은 '나'가 마야를 안으면서 '그런데 네 이름이 뭐였지?"라고 말하며 끝난다


뭔가 작가의 심오한 뜻이 담겨 있는 듯 하지만

너무 빨리 읽어버려서인지 내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작가가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시 읽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질 수도 ㅎㅎ


책 속의 설명을 빌리자면,

김지윤 평론가는 "한 사람의 정체성을 해석하고 편집할 수 있는 주체는 오직 그 자신뿐"이라며, '도쿄의 마야'를 설명한다. 데리다가 말했듯 신원을 묻지 않고 보답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지속되는 환대의 가능성이 집약되어있는 상징적 존재, 그것이 '도쿄의 마야'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어린 아기인 마야를 통해 발현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면, 

왼쪽에는 한국어가, 오른쪽에는 영어가 쓰여 있다는 것이다

기획 의도에서 본 바와 같이 한국 문학을 외국에 소개하기 위해 

한권의 책에 두 가지 언어를 기재해놓은 듯 하다

이런 책은 처음 접해봤는데 두 가지 언어가 적혀 있어도

단편소설이기에 책의 두께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라 괜찮은 듯 하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창작노트, 해설, 비평 등을 붙여놓아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다른 사람의 비평도 참고할 수 있다


# 단편소설  

# 도쿄의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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