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선 ㅣ Oslo 1970 Series 2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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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4_[관악도서관]
오래된 새로움으로 가득한 [Oslo 1970 Series]의 두 번째 이야기. <블러드 온 스노우>의 결말로부터 2년 후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소설. 전작에 비하여 엉성함이 느껴짐. 예전의 벽돌 소설만큼의 흥미진지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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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서른, 싱글, 로미 - #서른살 #비정규직 #싱글녀 로미의 솔직당당한 이야기
미리암 르방.쥘리아 티시에 지음, 배영란 옮김, 루이종 그림 / 이덴슬리벨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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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3_[관악도서관]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서른 살의 싱글녀 로미의 일상을 일기형식으로 그려낸 소설. 가볍게 휘리릭 넘겨가며 보았다. 내가 왜 프랑스에 살고있는 30대 싱글녀의 이야기를 왜 읽고 있을까? 물음표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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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
규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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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2_[관악도서관]
퇴사 장인과 소개팅 만렙의 동거 이야기. 30대 두 여성의 생활이야기. 잘 읽히고,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는 알겠다. 그러나 이야기는 책 두께만큼이나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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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김중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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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내가 읽은 김중혁의 세번째 장편소설

 

딜리터(deleter) 혹은 딜리팅(deleting)에 대한 이야기로 자신의 비밀을 탐정에게 의뢰해 세상에서 지워지게 하는 독특한 소재의 책.



김중혁의 책 중 가장 몰입도가 높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



난 내가 죽을때 지우고 싶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지우고 싶을 것들을 만들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비밀의 가격은 과연 얼마인가,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 정도의 가격을 불렀다. 전략이리고 말하기도 힘들다. 그건 딜리터로서의 윤리라고 할 수도 있었다. 비밀이 몹시 중요한 사람은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지키려고 든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비밀의 등급을 낮추고, 비밀을 포기한다. 비밀의 의미를 정확히 알려주는 일, 비밀의 가격을 정확히 책정하도록 도와주는 일. 그것이 바로 딜리터의 역할이다. 구동치가 상담비를 받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물론 백기현에게는 조금 더 비싼 가격을 부르긴 했다. 포기가 쉽도록 도와준 것이다.

pp.23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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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홍지화 지음 / 작가와비평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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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1_[관악도서관]
다작을 하지 않으나, 꾸준히 무언가를 쓰고 있는 작가. 박범신이 이 작품의 추천사를 써놓았다.
9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 20년 넘게 작가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글은 무게감이 있다.
단어와 문장과 글에 삶이 느껴진다. 사는게 버거운 날 읽기 좋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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