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다정한 - 엄마와 고양이가 함께한 시간
정서윤 글.사진 / 안나푸르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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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80_[관악도서관]
책표지의 순돌이의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엽다. 노모의 늦둥이 막내로 들어온 순돌이와의 일상을 그린 책. 사랑받고 사랑하고 그렇게 교감하며 살아가는 일상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고양이와의 삶은 역시 원하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닌듯 하다. 묘연이란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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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에게 키스를
김상현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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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9_[관악도서관]
김상현 작가의 [고스트 에이전트]를 읽고 두 번째 읽는 소설. [킬러에게 키스를]이 먼저 나온 소설이며, 고스트 에이전트는 스핀오프된 소설이라고 한다.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팩션 스릴러 소설. 한국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가 있다는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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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천천히
박솔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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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8_[관악도서관]
예전부터 읽어온 작가의 책은 신간이 나오면 일단 찾아서 읽어보게 된다. 최근에는 너무나 개인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있는 작가들의 글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나의 공감이 부족함이니라. 서사가 있는 소설들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글을 읽으면서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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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김금희 지음 / 창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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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7_[관악도서관]
2016년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금희의 소설집. 제목이 주는 느낌이 뭔가 재기발랄한 느낌이다. 한 번에 다 읽지 못하고 두번의 대출을 통하여 완독하였다. 호흡이 짧은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잘 읽히지 않는다. 지금은 그녀의 유머감을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간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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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뭐라고 - 거침없는 작가의 천방지축 아들 관찰기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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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6_[관악도서관]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말과 행동. 어머니의 눈으로 보여준 아이의 세계는 따뜻하다. 아마 그곳에는 세상 그 무엇보다 더 큰 모성의 눈길때문일 것이다. 너무나도 짧은 시간, 그 시간을 기록해 준 사노 요코에게 감사함을~~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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