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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ㅣ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처음공부> 다른 시리즈인 <부동산경매 처음공부>를 잘 읽었는데, 미국주식 처음공부 개정판이 나왔다고 해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운이 좋게 당첨되어 읽어볼 수 있었다. 미국 주식은 밤~새벽시간에 거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스타벅스나 애플 주식을 직접 사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의 저자는 수미숨(상의민), 애나정 2명 공저로 쓰여졌는데, 두 사람 모두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미국주식의 매력에 대해 소개한다.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 총액의 50% 이상, 산업별 글로벌 1위 기업이 가장 많은 날, 기축통화인 달러인 유일한 나라를 발행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주식에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고 한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주가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한국은 기관과 외인에게 조금 더 휩쓸리는 경향이 많다고도 한다. 그리고 시스템이 발전해서 미국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방법도 과거보다 쉬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은 밤~ 새벽 시간이지만, 요즘은 예약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리 거래 주문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균형 있게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미국 주식 투자의 단점도 알려주었다. 미국 주식 투자의 단점으로 1)거래 수수료가 높고, 2)환율을 고려해야 하며, 3)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있다는 점이다.
챕터2에서는 섹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11개의 섹터를 소개하고, 각 섹터 별 대장주와 섹터내 기업들이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을 소개해주고 있다. 주식 초보자에게 유익한 내용이었다. 챕터3에서는 ETF 투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각종 지표 보는법, 개별 기업에 대해서 공부하는 법도 소개하고 있다. 400p가량의 내용에서 꼼꼼하게 초보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짚어주고 있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분산 투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이자소득, 배당소득)가 2,000만원 이상이 되려면, 투자금이 한 4억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절세정보도 알려주어서 좋았다.
미국주식 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공부에 있어도 적용할 수 있는 기본 개념들을 많이 소개해주어서 좋았다. <처음공부>시리지는 제목에 걸맞게 재테크 초보자에게 유용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것 같다. 직장인에게 재테크를 통한 경제적 자유는 이루고 싶은 꿈 중 하나이다.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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