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의 모든 것 - 우리 집이 카페가 되는 그 눈부신 순간
황호림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해보지 않았었지만 이제는 아이가 등원하고나서 홈카페를 좀 즐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어요. 꼭 비싼 커피전문점이 아니어도 집에서 충분히 즐길수있는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만드는 사람마다 다른 맛을 내는 매력적인 커피에요 :)
추출 온도와 시간에 따라서도 매우 달라지는 커피의 맛
커피잔설명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홈카페 도구 구입에 관한 정보들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있답니다
홈카페를 만들기전에 참고하기 좋고, 저처럼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에요 :) 앞으로는 커피의 참맛을 알아보려고요 :)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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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나폴리 4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저번달에 나폴리 4부작 1권을 읽고나서는
2권을 목 빠지게 기다렸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이지 1부에서
마지막에 스테파노의 배신의 순간을 보는순간
릴라 만큼 저도 경악을 금치 못했던것같아요-

그리고 2권 역시 엄청난 속도로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

그렇게 솔라라 형제들에게 릴라의 첫 구두가 넘어가게되고, 릴라는 화가나서 스테파노에게 엄청난 모욕감과 욕을 하지요. 그리고 신혼여행 첫날부터 시작된 스테파노의 폭력과 릴라의 결혼생활을 예감하듯 예뻤떤 예비신부릴라는 첫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던 날부터 온몸에 멍이 사라지지 않을정도로 가정폭력에 시달리게되요-

생각지도못한전개들

그렇게 아껴주고 평생을 사랑해줄것처럼 릴라를 대한 스테파노가 돈 아킬레가 마치 살아난듯한 살벌한 폭력은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저 시대에는 아마 남자들이 흔히 부인들을 때렸을거라고 추측은 되더라구요.
"왜 나를 이렇게까지 하게 만드는거야? 왜 그렇게 도가 지나쳐?"
"우린 처음부터 다 틀렸던 거야"
릴라의 결혼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고, 레누와 안토니오 역시 이별을 하게되요. 레누의 첫 남자치구 안토니오는 안토니오가 결별을 먼저 선언하면서 끝이 난답니다.

그리고 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은 레누가 처음부터 동경해오고 좋아하던 니노와 릴라의 사랑이야기. 레누는 릴라로부터 벗어나 공부를 더 많이하고 대학까지 가게되는데요 여기서 릴라가 느껴야했던 열등감. 그리고 부러움이 잘나타났어요. 그러다가 방학이되서 바닷가로 쉬러 릴라와 왔더니 니노와 지내기 시작하면서 릴라와 니노가 서로 사랑을 하게되지요.
레누 입장에서는 엄청난 상실감이 들었을것같더라구요. 가장 친한친구와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사람의 사랑을 지켜보고 있었어야했으니까요. 그 실연의 아픔으로 레누는 도나토 사라토레와 첫경험을 모래사장에서 하게되는 더 충격적인 스토리가 나오고요-

그렇게 아픔을 견디고 레누는 대학생이되어 새로운 남자친구들을 만나고 릴라는 리노와 일년정도 불륜을 유지하다가 결국 둘은 도망치고 말이요- 물론 그 사랑은 23일이 채 지나기전에 끝이 나고, 릴라는 다시 스테파노 집에 들어오게되지요. 니노의 아이를 갖은채.


릴라와 니노와 사랑에 빠질즈음 스테파노역시 아다와 사랑에 빠졌고, 아다도 임신을 하게되요 아다는 스테파노의 아이를 릴라는 니노의 아이를 이렇게 꼬이고 꼬여버려 결국 아다는 릴라의 자리를 차지하고, 릴라는 엔초와 다른곳으로 쫓겨나듯 나간답니다.

그리고 레누는 새로운 남친의 집안덕분에 새 소설을 출간하게 되고!
약혼을 하게된 피에트로

레누와 잘 어울리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재밌는 엔딩
마지막 부분은 레누가 책을 내고 처음으로 책 발표회에 갔는데 어느 비평가가 혹독한 평가를 했고, 레누는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줄 몰라할때  누군가가 소을 들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었죠.
그는 바로 니노!!!!!!!!마지막 부분에서 또 심장이 두근두근
릴라를 버리고 다른길을 선택한 니노가 다시 레누앞에 나타나다니 정말 싫기도하고 어떻게 다음이야기가 풀어질지넘나 궁금해지더라구요-
마력의 소설 나폴리!!! 2권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역시 단숨에 읽었네요-
3권도 빨리 구매해야지 ㅋㅋ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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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바퀴벌레 똥은 작아

코끼리 똥은 커다래

 

 

글씨도 그림처럼 그려져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레와 동물을 이용한 응가크기 비교! 크고 작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소은이도 재밌게 보더라구요!


크고 작은 똥도 있고, 모양이 다양하고 색이 다양한 똥도 있지!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똥을 누고 예쁜 사람도 똥을 누지!
다 읽고나서는 재미있었는지 또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 응가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먹은것에 따라, 동물들에 따라 응가가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소은이도 어서 변기에 응가를 해서 매일 응가를 관찰해 보는 날이 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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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오현석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 뭔가 끌리는 느낌이 팍팍들어서
당장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성공욕구가 꿈틀거리고 있어서 인지
나도 호텔 VIP처럼 행동하고싶고
그런 지위까지 올라가고 싶다라는 욕심에
읽어보게되었어요 :)


저자는 호텔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오면서
VIP들을 많이 만나게되었고
그들의 공통점들을 찾아서 책을 내게되었어요
실제의 경험을 통한 호텔매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확실히 이해하기도좋고
공감되는 부분들도많았다.

같은 불만도 VIP들은 여유와 농담을 섞어서 하지만
예의없어 보이는 사람들은 큰소리를 내고본다.
흔히 잘사는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은
좀더 여유로울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저자가 아는  VIP중에는 새벽 3시에 항상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ㅠㅠㅠ흐어...
그들의 시간은 같은 24시간이 주어져도
48시간처럼 활용한다는 공통점들이 있다고해요

그리고 엄청난 독서량-
한가지에 대해 궁금해지면 그 분야게 관한
책을 30권정도 읽으면 어느정도 알수있다고합니다...
역시 독서는 꼭 필요한 항목중 하나같아요

저도 아이가 좀 크니까 다시 예전처럼 한달에 한권이상은
읽을수있게되어서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전 전부 읽은글귀 중에서 가장 좋은단어가 바로
품위는 50대처럼 열정은 20대처럼이에요

아이를 낳고나서는 이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뭐고 앞으로 하고싶은일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글귀중에서 50대 VIP고객은 일본어를 배우는데있어서
열심히 목적을 갖고 했더니 1년만에
유창하게됬다는데 저자의 경우 뚜렷한 목적이없어서
일본어를 배우다 포기하게됬다고하더라구요-

목표를 세우고 달라가는 사람만이 흔들리지않고
빨리 도착하는것같아요-
아이키우면서 느슨했던 삶을 돌아보고
저만의 꿈을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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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춤추는 카멜레온
김금향 지음, 정진호 그림 / 키즈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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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는데 소은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고, 그 마음까지 그 행동의 이유까지
알면 아이가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됬어요

 

아이가 작은 실수들을 해요
물을 흘리고, 콩을엎지르죠
그럴때 아이는 눈살을 찌푸리거나 입술을깨물거나
등등의 행동을 하지말아달라고해요
무엇인가를 하기위해서 그랬다면서 말이죠
그럼 엄마나 아빠 할머니가 "그랬구나"라고 이야기해주어요.
아이가 갑자기 울때도, 젖병을 주어주려고했는데
아이가 운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들은 처음부터 사고를 치고
엄마아빠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게아니라
선의의행동을 하려다가 실수를 하는걸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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