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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 그림책 세트 - 전4권 ㅣ 블루이 그림책
펜그로하우스 편집부 지음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7월
평점 :
미출간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BS 인기 애니메이션 블루이
ㅎㅎ 멍멍이인지 고양이인지 외계동물인지
어린이 프로그램속에서 만나는 캐릭터들은 구분이 잘 안갈때가 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를 때쯤
블루이는 멍멍이고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ㅎㅎ
애니로 봐도 재미있고 교훈도 있고 위로도 되었다.
블루이 가족들처럼 살면 재미나고 행복하겠다고~
지금이나마 블루이를 보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면
그또한 만족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신간 4종이 책으로 나왔다.
영상으로 보면 더 재미있지만
블루이 가족의 빠릿빠릿한 모습에
간혹 놓치는 장면이 많았다.
책은 그런 부분들을 유심히 천천히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블루이는 어쩜 남들과의 비교보다는 나만의 속도에 맞춰 매일의 행복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그림책으로
우리집 이야기와도 닮아있기도 한데
난 블루이네 부모가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침대방]
처음으로 블루이와 빙고의 침대방이 각각 생겼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방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침대도 옮기고, 인형도 나누고, 서로에게 잘자라는 인사도 나눈다.
우리도 어릴적 함께 모여지내다 각자의 방이 생겼을때
나만의 공간을 어찌나 꾸미고 싶던지...
허나 블루이와 빙고는 뗄레야 뗄수없는 자매지간이겠지.
아쉬워 하는 둘의 표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이다.
엄마가 아이들의 방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억이 담긴 방을 정리하면서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우리가족들도 곳곳의 추억의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도 해봤다.
2번째 책은 [유니코스].
#블루이 #유니코스 #성장 #잠자리동화 #생활동화
잠이오지 않는 블루이를 위한 특단의 조치
말썽쟁이 손인형 "유니코스"와 함께 읽는 그림책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아빠의 모습이 블루이 그림책에서 많이 나온다.
우리집 아빠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ㅜ.ㅜ
잠들이 어려워 하는 블루이를 위해 엄마표 잠자리동화가 시작되는데
어김없이 나타난 아ㅃㅏ의 손인형 유니코스
말썽쟁이 유니코스 때문에 엄마도 블루이도 점점 지쳐만 가고
블루이는 유니코스를 바꿔보려고 이것저것 시도를 한다.
결국엔 동화책이 끝날때쯤 블루이와 유니코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가끔은 뻔히 아는 내용도 과연 아이들이 몰랐을까?
아님 모른척 하는걸까? 엉뚱한 걸 너무나 재미있어 하고
어른또한 너무나 즐거워하는데 왜 현실은 그게 안될까
내가 너무 세상에 때가 묻었나 싶을때도 있지만
블루이 보면서 금세 빠져드는거 보면
내안의 순수함도 아직은 현재한가 보다.
오늘 잠자리 동화도 블루이 그림책을 들었는데
재밌다고 안자려고 하면 어쩌나~~
5번 반복해주면 자려나?? ㅎㅎ
앞에서 이어 EBS 인기 애니메이션 블루이의 신간 그림책 4종 중
그 두번째 이야기
기분 나쁜 날 과 선물돌리기
#블루이 #빙고 #기분 #감정이해 #생활동화
앞서 침대방과 유니코스는 잠자리 동화로 선택하기 좋았고
선물돌리기와 기분나쁜날은 생활동화로
평소 느낄 수 있는 좌절감이나 나쁜 감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였다.
[기분 나쁜날]
기분이 나쁜 빙고는 무엇을 해도 즐겁지가 않은 하루
아빠는 빙고의 '나쁜 기분'이 되어
하루종일 사건사고를 만드는데
블루이는 그런 빙고를 어떻게 나쁜 기분으로부터 구해낼지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짜증나고 기분이 나쁘다면
누군가 나쁜 기분이 되어서 마음껏 나쁜 기분을 표현해보고
그 기분으로부터 벗어나게끔 블루이 언니같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나쁜 기분으로부터 빙고를 구해내고 이번에는
좋은 기분으로 마음껏 표현한다면??
여기서도 좋았던 점이 나쁜기분과 좋은기분을 표현해보는
엄마아빠의 역할에 많이 공감을 느꼈다.
ㅎㅎ 아이들과 한번 나쁜기분과 좋은기분이 되어
하루를 보내봐야겠다.
[선물돌리기]
선물을 받지 못해도 즐거울 수 있을까?
요즘 공정 공평이 난무하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좌절감을 주지않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는것 같다.
간단한 선물돌리기에도 너도나도 다 작지만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선물을 받게된다.
허나 럭키아빠의 선물돌리기를 통해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하고 삶을 배우게 되는거 같다.
적당한 좌절감 그리고 기대감, 훗날의 성취감
결국 한번은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때까지의 기다림과 기대감을 충분히
즐길 시간이 필요한 요즘에
우리 아이들도 럭키 아빠의 선물돌리기에 수긍하고 재미있어 할까?
괜스레 궁금해진다.
역시 인기 애니메이션은 책으로 봐도 재미있는 것 같다.
그 느낌 그대로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읽어도 재미있지만
엄마아빠랑 같이 읽는것도 재미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