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아, 같이 놀래? 즐거운 동화 여행 212
최현진 지음, 김지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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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구름이를 돌보면서 진짜 용기를 얻은 서아의 이야기~

[소심아, 같이 놀래?]

난 강아지 이름이 소심이인줄 ㅎㅎ


서아라는 주인공 아이가 가지고 있은 소심함에

키링이 자기를 지켜준다고 믿고 있는데

어느날 이모가 맡기고간 반려견 구름이를 돌보게 되면서

키링이 아닌 누군가를 보호하는 존재로 거듭나게 되는데...


서아와 구름이의 성장스토리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 보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불안함을 이기기 위해

애착인형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안정을 느낄만한 물건으로 이 책속 주인공인 서아는 

다양한 키링 모으기에 집착을 하기도 한다.

이행기 대상이라고 불리는 엄마로부터 독립해서 

개인으로 나아가는 과도기에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설명이 되는데

그게 서아의 키링같은 건가보다


우리 둘째도 분리불안이 심해서

나랑 떨어지기 엄청 힘들어했는데

서아처럼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링이 

진짜 많다. 

있는데 또사고 있는데 또 만들고 등등

이게 이행기 대상이라고 생각이 드니 조금은 아이를 이해하게도 된다.

서아처럼 우리둘째도 성장하게 될 것 이고

좀 더 책임감이 있고 용기가 생길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하면서

이책을 보기도 했다.


그렇다고 우리도 반려견을 키워야 되나 라는 생각까진 안했다.

안그래도 집에 소라게랑 달팽이 베타물고기만 하더라도

책임감과 돌보아야할 의무가 있으니까 말이다.


처음에 구름이랑 서아는 낯선장소에서 더욱더 소심해진다.

구름이 또한 다른 사회성 좋은 반려견과는 다른 소심한 행동을 보여

구름이를 보면서 자신을 발견하게된 서아는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서로를 지켜주려고 하니 씩씩하고 용감해졌달까?


이 책은 물건이 주는 가짜 안정감에서 벗어나

서로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부딪히며 겪게 되는 사건들로부터

따뜻한 온기를 얻기도 하며 그것으로 우릴 더 단단하게 만들준다는 

깨달음을 주는 성장동화이다.


어린 아이가 이제는 제법 성장해 가며

단단해지는 걸 느끼게끔 해주는 동화책이였다.


우리애들은 이거 보고 강아지 한마리만 키우게 해달라고

또 징징댈께 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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