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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를 위한 가장 완벽한 안내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회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6월
평점 :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흔들리지 않으려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내탓인가요? 유전인가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진단 직후 뭘 해야될지
검사결과지 받아든 순간
매 학령기 때마다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 의심이 들때
경계선지능과 지적장애 아이의
뇌발달과 진단, 치료, 교육, 공공서비스까지
그리고 부모마음돌봄까지
이 책 한권에 담겨있으니
조금의 걱정거리가 있으신 부모들은
스근~하게 읽어보시고
막 진단을 받으신 부모들은
조금더 정독으로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장애든 비장애든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매 순간 순간 흔들릴텐데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더 흔들릴 것이다.
그럼에 이 책을 통해 조금 덜 흔들리며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큰 자원을 물려줄 수 있게
어른인 우리가 먼저 공부하고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육아는 끝도 없는게 맞는 것 같다.
나도 아직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어른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발달문제에 관한 관심부터
사회적 시스템이나 마음돌봄까지 두루두루 챙기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여러가지 막막함 속에 있는 부모를 위한 것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회 전문의들이
진단의 의미, 발달의 원인, 뇌발달, 검사결과 읽는 법,
치료와 교육, 학교 적응, 예후, 공공지원제도, 부모마음 돌봄 심리지원까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로드맵을 참고할 수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느림이 실패는 아니니
부모가 완벽할 필요가 없고 죄책감 때문에
서글퍼하지도 말고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인
우리는 우리만의 속도대로 자라나가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즘엔 유전적인 요인 발결하는것도 옛날보단 수월해져서
유전자변이로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에 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도 지적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유전적인 질병에 관해 알려주니 유익했고
그러한 장애를 알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면 좋을지 알려주니 좋았다.
매 장마다 마무리는 핵심요약으로 다시금 알려주니
편하게 읽고 정리하는 마음으로 체크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진단은 끝이 아니라 관계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의사, 부모, 아이는 평생의 동반자 이기에
쉽게 지치지 말고 천천히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고
우리만의 속도대로 나아가보자.
세상의 편견과 풍파를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겪어나가겠지만
그것 또한 다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