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도와주는 영재 수학 학습법
지형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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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와주는 영재 수학 학습법 / 지형범

모든 아이는 수학을 좋아합니다.

아이가 수학을 싫어한다면 누구의 잘못일까요?

질문으로 시작된 책읽기가

어느새 푹 빠져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된다.

이 책은 영재아이를 위한 부모 학습법이 개재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엄마들이 보기에도 불편함 없이

우리아이 영재테스트는 물론 아이가 수학을 좋아할 수 있게

수학학습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해줌에 있어서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아이가 머리가 좋다는 이유로

아이의 유년 시절을 빼앗을 수 없으니

이 책으로 영재아이들이 우리나라 교육법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과

평범한 아이들이 영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읽기전에 저자에 대해 알아보니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해서 분자생물학을 부전공으로 하고

두뇌생리학을 연구하면서 멘사코리아 회원으로서

영재교육백서를 번역하고 영재아 가족에 대한 상담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영재 부모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제일 처음 목차를 보고 지금 구구단을 배우는 초2를 위한

학습법을 보기위해 141페이지부터 펼쳐보고

부록에 나오는 샐리 양키 워커 박사의 영재 자가 진단법으로

우리아이 영재성부터 파악해봤다.

ㅋㅋ 영재는 아니었으나 영재아이를 위한 학습법은 어ㄸㅐ야 하는지

궁금하며 계속 책을 익어보기로 했다.

만8살 9살 이전의 아동들에게는 규격화된 학습 활동이 필요하지 않다.

재미있게 잘 노는 과정에서 지적 역량이 확대되고 강화된다고 한다.

"잘 놀수록 잘 성장한다"라는 뜻이다.

이 책은 차례대로 읽어도 되겠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군데군데 갑자기 펼쳐읽어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구성이었다.

현재 운영중인 카페사람들의 반응도 살피면서

아이에게 내재되어진 영재성을 끌어낼 수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살펴본 바 역시나 일반 아이에게도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따른 엄마수학학습법을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의 권리중 5번이고 10번이고 이해가 안되면

다시 물어볼 수 있다는 권리에

왜 이해못하냐고 그만하자고 말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했다.

앞으론 똑같은 문제를 100번 물어보더라도 친절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반복의 중요성 잊지 않기

결국 수학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습 속도"라는거~ 적절히 조절하면 아주 쉽고, 빠르게 수학이라는

과목의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특히 눈여겨 볼만한 챕터가 고지능 영재 학부모를 위한 훈련과정 부분인데

물론 고지능 아이들을 위한 훈련과정이나

읽어보니 우리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훈련과정이라

일반 아이들의 부모들이 봐도 좋을 것 같았다.

관계증진의 핵심인 의사소통이나 동기유발부분에서도 체크

일관적이지 못한 부모의 태도를 독려하며

유독 고지능 아이들이 죽음의 공포 나라의 안전에 대해

고민할때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기를...

부모가 제시하는 수준과 아이가 요구하는 수준 사이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짧든 길든 약간의 토론과 줄다리가 생기니

그속에서의 화합이 중요하다는걸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정리습관을 위한 리스트를 한번쯤 읽어보고

여재 자가 진단법을 읽어보며

우리아이 영재성을 알아보는 테스트도

재미있게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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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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