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심해 동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베서니 헤스테르만.조시 헤스테르만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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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백과

진자진짜 재밌는 심해동물 그림책

깊은 바닷속은 아직도 꿈꾸는 다이버들의 미지의세계

그동안 알던 바다와는 다른 세계인

심해에는 어떤 동물이 살고있을까?

머리가 투명한 물고기

녹색 빛 폭탄을 떨어뜨리고 달아나는 벌레

아기 돼지를 닮은 오징어 등

모두 얕은 바다에선 볼 수 없는

어쩌면 한번도 보지 못할 심해생물체들을

이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표지부터 이것은 오징어인가 문어인가 괴물인가?

하게 만드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심해동물을 보면서

한장 넘ㄱㅕ보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심해동물 그림자로

책의 시작을 알렸다.

어떤 동물들을 만나게 될지

쿵쾅쿵쾅 기대가 된다.

36명의 심해동물들을 목차로 보면서

이름도 생소한 동물이

과연 어떻게 발견되었고

우리에게 알려질 수 있었는지도 궁금해졌다.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는 총 26권인데

생생한 일러스트가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의 메리티가 아닐까 싶다.

과연 이게 그림인지 사진인지 헷갈릴만큼

정교한 표현이 이 어두컴컴한 바닷속에서

어떻게 빛을 내며 살아가고 있는지

한편으론 경이롭기까지 하다.

딸램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동물이 깊은 바닷속에 살고 있다는데

우리 눈으로 직접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아니 볼수는 있을까?

그나저나 진짜 신기하면서도 이상하게 생겼다~~

어디서 본듯한 모습의 바티노무스는 거대한 모습으로 춥고 깊은 바다 밑바닥을 천천히 오가면서

눈처럼 떨어지는 죽은 동물의 부스러기와 배설물을 먹고 산다고 한다.

바다의 청소부라 불리는 바티노무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벌레나 갯강구를 닮았다.

그런데 길이는 최대 50cm라고 하니 ㅎㅎ실제로 만난다면

잡아먹힐까 도망가지 않을까?

최대8m나 되는 길이의 큰지느러미 오징어는

ㄱ다로 꺽이는 다를 보고 있으면 놀라 나자빠질지도 모르는 심해동물인데

아직 까지 몇번의 발견된게 전부라

아직 알려진 게 없는 수수께끼 생물이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인 심해이빨흑고기는 이빨이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아주아주 길고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실제로 씹어먹기에는 불편해서 꿀꺽 삼킨다고 한다.

아무리 조명을 비춰봐도 그림자처럼 까맣게 보인다고

흑고기라 불리는가보다.

아기돼지오징어 ㅎㅎ 이름은 엄청 귀여운데

오징어 다리로 추정되는 것이 꼭 촉수나 더듬이처럼 생겨서 더 귀여운가보다.

몸통은 돼지를 연상하듯 뚱뚱해보이는데

혹시 오징어 몸통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을게 많아서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ㅎㅎ

이것은 무엇인가 하니 풍선벌레라고 하는데

심해에 사는 갯지렁이라고 해서 길이는 최대 3.6cm로

다른 심해생물보단 앙증맞아 보이나

다른 벌레는 바다 밑바닥에서 쌓인 먹이를 퍼먹는 것과는 다르게

풍선벌레는 점액질을 펼치고 기다렸다가

거기에 모인 먹이들 입으로 가져간다는 모습으로

심해동물은 참 신비롭고 신기하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아이랑 호기심에 문득 열어봤다가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보며

눈코입 찾아보기 길이 상상해보기 등

진짜진짜 재미난 상상속으로 빠져들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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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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