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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 ㅣ 내일도 맑은 어린이
히라사와 미나미 지음, 페즐 그림, 권영선 옮김, 소가와 쓰네오 감수 / 내일도맑음 / 2024년 6월
평점 :






세계의 국기 세계의 놀이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놀이여행
놀이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
세계의 여러나라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유래가 같아서 얼핏 비슷한 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있고
평소 우리가 했던 놀이들이였는데
알고보니 다른 나라 놀이였고
세계 곳곳의 나라이름과 국기를 보고
그 나라의 놀이특징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고
놀이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노는것이라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가 있어야 하기에
협동심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방법도 눈여겨보자.
주인공인 소라는??
정신을 차려보니
좋아하는 친구 아인이와 강아지 비비랑
하늘을 날고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을 떠난다~
총39개국을 돌아다니며 여러 나라 놀이를 체험하고 돌아온다.
그 중 몇가지만 골라 보면
공과 머리를 사용하는 말놀이 칠레편
한켠에 칠레국기가 있고 국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국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봐도 유익할 것 같다.
리더가 지정한 말로 대답하는 놀이
리더가 "배가 도착했어, 무엇을 실을래?"라고 말하고서
누군가에게 공을 던지면서 시작이 된다.
우리나라의 끝말잇기랑 비슷한데
배안에 실을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야 된다는 게 관건이다.
스페인의 돌 떨어뜨리기 놀이는
막대위에 있는 돌을 떨어뜨리는 놀이로
땅에 커다란 원을 그리고, 한가운데에 막대를 세운 다음
그 위에 돌을 올리고 시작한다.
막대를 목표로 돌을 던져 막대를 흔들어서 돌을 떨어뜨리는데
제일 먼저 떨어뜨리는 사람이 승리!!
우리나라의 땅따먹기랑 비슷한 놀이로
돌 걷어차기인 이집트의 놀이다.
한쪽 발로 1부터 8까지 순서대로 돌을 걷어차는 놀이로
8까지 갔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1까지 돌아오는 놀이다.
이번에는 중국으로 가보자~
이 놀이는 예능에서 몇 번 본 것 같은데
상대방 등에 쓰여있는 글자를 맞히는 놀이로
둥근 원안에서 돌아다니며
먼저 상대방 등에 쓰여진 글자는 맞히는 사람이 승리하는 놀이다.
그렇게 39개국 놀이를 한 소라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꿈을 꾼 것이였다. ㅎㅎ
다소 어설픈 설정이었으나
꿈속에서 세계 여라나라 아이들과 신나게 놀이를 하고 돌아온
내용이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지 않을까 싶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중국 놀이인 글자 읽기 씨름을 해본다.
이건 집이건 밖이건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 놀이 같아서~
스페인 놀이를 응용해 작은 막대 세워놓고 탱탱볼로 쓰러뜨리기 놀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마지막 장에 197개국의 국기도 있으니
국기 좋아하는 아이랑은 국기이름 맞추기도 놀이가 될 수 있겠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