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노영혜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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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지도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종이나라

최근에 방과후 3분기 종이접기를 신청한 아들래미에게

엄마도 종이접기 참 좋아라 했었는데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고

그랬더니 그래도 엄마는 잘 접는다고 칭찬을 해줬던 아이.

덕분에 종이접기지도서까지 섭렵하게 됐어요.

이 책은 종이접기 역사와 함께

방과후 종이접기선생님도 될 수 있는

종이접기지도 안내 책자라 할 수 있는데

아주 기본적인 접기에서 응용까지 연결되어 있어

유용하게 배워볼 수 있는 책이였다.

나보다 먼저 이 책을 펼쳐들고는 접고 있는 녀석들

동물 모양이라도 조금만 변형을 시키면

개, 돼지, 고양지 등 다양한 동물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어릴때부터 종이접기 가르친 보람이 있군 ㅎㅎ

아직 날렵하지 않은 손매무새라 조금은 둔하긴 해도

그간 페이퍼블레이드 접기로 다져진 초1이라

이정도쯤은 혼자서도 척척 잘해낸다.

뒤이어 딸래미가 고양이를 접어달라고 해서

바로바로 접어주고 멍멍이도 덩달아 접어서 그려준다.

눈코입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주면

좀 더 사실적인 종이접기 동물이 완성된다.

2023년 최신 개정판인 종이나라 종이접기지도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이접기 이용 역사에 대한 읽을거리도

실려있는데 아주 흥미로웠다.

종이접기지도자들은 여전히 종이접기 연구를 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응용방법을 연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이접기 자격증도 있으니

아이나 어른이나 같이 배우고 같이 자격증따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

심심치 않게 이것저것 만들어 봤다.

수선화나 연꽃, 장미 등은 잘 구겨지는 종이로 접으면

훨씬 이쁘고 자연스러운 식물이 된다.

(고등학교때 많이 접어서 좋아하는 선생님께 선물을 많이 드린 것 같다. ㅎㅎ)

멍멍이랑 보물선도 접어보고~

입체적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토끼랑 거북이도 접어본다.

ㅎㅎ 학창시절 학과 거북이 1000마리 접기는

누구나 다 해봄직한 종이접기였을 것이다.

행운과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기에 말이다.

종이접기지도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책은

영어로도 번역되어 있어 한국의 종이접기를

해외에 알리고자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

서울에는 종이접기 박물관도 있던데

아이와 서울여행에 꼭 빼놓지 말고 가볼만한 곳으로 적어놓기도 했다.

종이접기는 평면부터 입체까지

공예품으로도 만들어 최근에 의복으로도 이용되고 있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열심히 만들어 종기접기강사도 도전해봐야겠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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