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
타카하시 나나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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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로 떠나는 유럽여행

언제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유럽편-

소근육 이용해 유럽여행하기 어떨까?

ㅎㅎ 무슨 말인고 하니 소근육을 이용한 두뇌개발에

종이접기 만한게 없다고 하여

소싯적부터 종이접기를 많이하곤 했는데

그저 친구들이 가르쳐준대로 집에와서 곧잘 접곤 했던 시절에

종이접기 책이 있었는지 몰랐네?ㅎㅎ (그땐 문명의 혜택을 참 못받고 자랐다 싶다.)

지금은 다양한 종이접기책이 나오면서

장난감까지 접고 로보트까지 접으면서 노니

이건 뭐 두뇌개발은 물론 심심풀이 놀잇감도 되니 얼마나 좋아?

근데 뭐? 종이접기로 여행까지 할 수 있다고?

그야말로 내가 꿈꾸던 유럽여행이라니~

궁금하니까 얼른 펼쳐보자~

언제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유럽편

이렇게 되어 있는걸로 봐서 시리즈로 다양한 나라 여행할 수 있는 종이접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번 편은 유럽이니까 다음편은 아시아편?

그럼 뒤이어 아프리카편도 나올듯 ㅎㅎ

유럽의 유명 나라들의 문화유산에 대해 종이접기가 가능하다니

아이도 나도 덩달아 설렘을 간직하며 지도를 펼치고 유럽여행을 떠나본다.

이책은 종이접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가 유럽의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모티를 얻어

특유의 감성으로 세련되고 귀엽게 종이접기를 모아논 책이다.

부록같지만 역시나 종이접기 책을 받았을때 바로 만들기가 가능한

색종이가 들어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종이나라 종이접기 책들은 꼭 색종이를 덤으로 주셔서

구매욕구도 더 생기게 만드는 것 같다.

파스텔 색종이가 꽃이나 다양한 나라의 생활풍습이 담겨있는 의복으로 표현되어질때

쨍하던 색종이완 다른 은은한 맛이 있어 좋았다.

그럼 아이랑 얼른 뭐부터 접어볼지 골라본다.

영국, 북유럽,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

그나라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는데 그걸 종이접기로 나타낼 수 있다니

사실 아이보다 내가 더 접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렇게 고르고 골라 딸래미의 원픽은 꽃이네 ㅎㅎ

별갯수로 난이도를 조절해주고 있지만

ㅎㅎ 궁금하고 좋아하는 것부터 접어야 직성이 풀리기에

에델바이스~~ 이뿌다. ㅋ 접어보자 시작~

메인 꽃은 큰 색종이로 거기에 부가로 들어가는 꽃잎은 4등분해서

아...... 중간에 살짝 어려움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큐알코드로 유튜브 시청하며 만들 수 있으니

책만 유심히 보다 머리 쥐어 뜯지 마시길~ ^^

에델바이스 이쁘네~ 다만 크기가 좀 더 작으면 이쁘겠다.

다음엔 더 작게 만들어 봐야지~

그리고 그림형제의 브레맨음악대의 동물친구들이 너무 귀여워 접기 시작했는데

ㅎㅎ 생각보다 살짝 복잡한거?

차근차근히 접으면 따라가는데 옆에서 애들이 자꾸 보채니

글씨도 순서도 자꾸 헷갈린다. ㅎㅎ

말위에 개위에 고양이위에 닭

종이접기 하면서 브레맨음악대 이야기 틀어놓고

재미나게 아이랑 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여러나라의 의복을 접ㅇㅓ보며

어떤 나라에 어떤 의상이 있는지 비교해봐야겠다.

우리나라 한복도 옆에 접어놔야지~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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