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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본 요리책 - 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정확한 기본 레시피 320개 ㅣ 진짜 기본 요리책 1
월간 수퍼레시피 / 레시피팩토리 / 2018년 8월
평점 : 
[진기요]
진짜기본요리책의 줄임말인 진기요
진짜기본베이킹의 줄임말인 진기베를 가지고 있어 진짜기본시리즈를 모두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완전 개정된 개정판이 나왔다고 해서 지름신께서 강림하셨죠.
완전 개정판 출간 기념 이벤트 요런거는 또 쏠쏠하게 이용해야 되겠죠.
저는 교보문고에서 구입을 주로 하는 편이라...
다른 서점으로 갈아타기 할까나? ㅎㅎ
제가 노리고 있는 건 이벤트 두번째 최우수리뷰에 당첨되어 오덴세 아틀리에 6인 디너세트에 당첨되는건데요.
+.+
아~~~ 갖고 싶다 새그릇.
친구들집 가서 음식 담겨있는 그릇만 봐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오덴세가 도와주길 바라면서 열심히 리뷰를 써볼까해요.
최우수리뷰가 안된다면 우수리뷰 5명에게 레시피팩토리 굿즈 에코백까지 선물로 주신다네요.
레시피팩토리 카페활동을 올해 초부터 하게 되면서 주부이자 일하고 있는 워킹맘으로서
간단하지만 맛깔나는 요리를 배우고 싶어서 아주 기본이 되는 요리책을 구입했답니다.
진짜기본시리즈는 2권으로 요리책과 베이킹책이 있는데요.
베이킹책은 집에 사뒀고 요리책은 개정판이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죠.
얼마전 진짜 기본 요리책 완전 개정판이 출간됐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약 주문했어요.
출간 5년, 부족함이 없도록 더 탄탄하게 채운 완전 개정판 요리책인데요.
왕초보 탈출을 위한 애독자 100명의 패널들의 여러번의 설문을 통해 이전의 책보다 보강포인트를 찾았고요.
기본메뉴 320개, 응용방법 100여개해서
총 420개의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데요.
왕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테스트로 분량, 불세기, 조리시간, 저장기간까지 정확히 제시했어요.
왕초보들이 요리하다가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샅샅이 찾아 실수방지팁을 실었어요.
그리고 요리책에 들어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재료 고르는 법부터 보관방법까지 총정리해두었답니다.
옵션으로 다양한 양념, 대체재료,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게끔 레시피를 설명해뒀고요.
그릇이나 요리담음까지 신경써 요리책이 아닌 눈요기 잡지로도 사용할 수 있겠어요.
보고만 있어도 배불러요. ㅎㅎ
기본 요리책이니까 기본요리로 무엇이 젤 먼저 떠오르시나요??
나물? 국? 반찬??
조림, 구이, 전, 볶음, 찜, 장아찌, 김치
아..요리의 총망라 레시피
수피레시피를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수피책은 계절별 특별메뉴나 기본메뉴를 좀더 맛깔나게 하는 레시피가 주를 이룬다면
진기요책은 정말 단순한 레시피로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요리책에 빠지면 섭할 국물요리와 일품요리로 좀 더 화려한 요리를 만들어 볼 기회도 있는 책이랍니다.
모든 요리책의 기본은 계량도구 사용법인데요.
기본이니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계량도구를 구입하시면 요리할 때 조금더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그것까지 살 필요가 있나 하시면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컵이나 어른숟가락으로 하시면 돼죠.
저도 그러고 있거든요.
가끔 요리는 눈대중이 아니라 정확한 계량이 필요한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엄마들의 손맛은 계량이 아닌 눈대중이잖아요.
ㅎㅎ 그건 정말 고도의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만 그러한거니까 초보는 기본에 충실하는 걸로 하자고요.
베이킹처럼 저울 가져다놓고 야채랑 고기랑 계량하기 힘들때
눈대중 손대중 계량법도 살짝 소개해드리고 있으니
한줌이나 2인분 분량의 눈대중은 요정도~정도만 알고 있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마나 입맛이나 먹는 양이 달라서 오차는 꼭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참 유익했던 부분이 기본요리책에 나와있는 레시피들을 보면
튀김기름과 칼 사용법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식구가 많거나 갑작스런 손님이 방문했을 때 레시피 분량 늘리는 법도 간단히 설명되어 있어
응용하기 좋았어요.
모든 레시피는 2인분 정도의 양으로 레시피되어 있으니까요~
갑자기 양을 늘려야될때 진짜 초보자들 황당하죠??
계산기 들고 2배로 곱하기 해야하나? 하잖아요.
그리고 또 백주부 요리들 보면 만능소스들이 나오잖아요.
그렇게 만들어 놓고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기본양념과 대체양념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요.
집에 구비되어 있는 기본 재료로 만들어지는 양념이니까 걱정 붙들어 매시고요.
요거요거 냉장고 보관법.
이거 은근 유용한 정보였던 것 같아요.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우긴 했지만 ㅎㅎ 주부인 저도 가끔은 까먹을 수 있으니
다시금 반추해보면서 재료보관법을 봤지요.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조금 더 쉽게 다가오는 걸로!!
그리고 기본 중의 기본 밥이 맛있어야 뭐든 맛있는 법이지요.
밥짓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
알아두면 좋아요.
특히 냄비밥 좋아하시는 분들 또 요즘 1인가구들이 늘어나 굳이 밥솥을 사두지 않고도 냄비로 밧잘지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나물중의 나물은 단연코 콩나물과 시금치나물이 아닐까요?
콩나물하나로 시금치하나로 양념법을 조금만 달리하거나 조리법을 조금만 달리해도 다양한 나물요리로 즐길 수 있답니다.
보이시나요? 시금치 하나로 얼마나 다양한 반찬나물을 만들 수 있는지요~
우리 아들래미 시금치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하는데...
다양하게 만들어 줘봐야겠네요.
눈으로도 먹는다는 말 진짜 기본 요리책보면서도 느꼈지요.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반찬류를 만들어 소개하고 있으니 특히 더 군침이 돌았는데요.
하나의 재료지만 다양한 반찬이라 왠지 식탁위가 더 푸짐해질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더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요령이나
냉동보간 제품들 이용할 수 있는 팁들이 들어있어 참고하기 좋은 책이였어요.
그 중 제가 좋아하는 반찬 장조림과 진미채 보여드립니다.
기본양념은 간장양념 아니면 고추장 양념인 것 같아요.
조금더 응요하면 맛간장과 맛고추장양념이 되겠죠??
ㅎㅎ 이거 보고 더이상 못참겠다 드디어 이사온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봤어요.
생선구이 아이들 잘 먹어주잖아요.
영양가도 높은데 비린내와 후처리가 어려워 집에서들 잘 안해먹는 요리가 됐었거든요.
손질하기도 어려운 생선인데.... 마침 마트갔다가 손질되어 냉동포장된 볼락을 사왔어요.
요즘에는 저같이 워킹맘이나 왕초보요리사들을 위한 손질된 재료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편한 것 같네요.
시집오고 나서 시어머니께서 전을 얼마나 자주 부쳐주시던지요.
전 잘 먹지 않은 요리였는데 제가 살찐 이유가 시댁에서 해주시는 전먹고 그리 됐나봐요.
그래서 다양한 전요리도 궁금했는데...
맛있는 전요리도 많이 많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계절별 제철재료로 해먹으면 맛있는 볶음요리들인데요.
요즘엔 사시사철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음 좋을 요리들 같네요.
ㅎㅎ 그리고 애주가들에겐 딱 좋은 안주이고요.
맛있는 밥집 가도 하나씩은 꼭 있는 장아찌들도 소개되어 있는데요.
엄마가 부엌에서 간장졸이고 계실 땐 "이거 무슨 쾌쾌한 냄새야??" 했는데...
막상 장아찌 담궈주시면 제가 제일 잘 먹었던 것 같아요. +.+
속풀이로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본 맑은 국부터 진한 육수로 우러낸 국까지
어때요??? 사진만 보고 있어도 밥 한 그릇 떠와 말아먹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내사랑 샌드위치~ 길거리표 샌드위치와 별미샌드위치 레시피는 나만 알고 싶은데...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따라할 레시피였네요. ㅎㅎ
세상에 비밀은 없어~ 후훗.
대구엔 신천시장의 명물로 신천시장 떡볶이와 신천토스트가 있거든요.
그리고 가장 유명한 이*토스트가 있지요.
조만간 냉동실에 자고 있는 식빵녀석들을 꺼내보아요~
접대음식이자 분위기 무드용 음식인 스테이크~
맛깔나는 소스를 뿌리면 고기종류와 어울리는 술은 팁으로~
유명 레스토랑가지 않고서 집에서도 뽐낼 수 있는 기본스테이크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팁 가공식품과 배달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요리~
ㅎㅎ 이 책만 있으면 이미 나는 유명 쉐프가 됩니다.
지난 주 부모님 밭에 가서 청정 무농약 야채들을 캐오면서
진기요 요리책으로 응용할 요리를 찾아봤지요.
자, 이제 어느정도 보셨다면 바로 시작해 볼까요?
이제는 만들 수 있다 쉬운 생선구이 만들기
ㅎㅎ 사실 마트가면 손질생선이 무궁무진하답니다.
거기에 진기요의 별거 없을 것 같은 마법의 양념장과 손질법으로 짜잔~
아이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이들이 생선을 싫어한다고요?
천만에 말씀!! 적당히 짭쪼름한 생선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밥반찬이 된답니다.
ㅎㅎ 우리밥상에 빠지면 섭할 삼겹살구이도
진기요표 부추겉절이나 부추김치만 있다면
힘이 불끈 솟는 레시피가 된답니다.
기본이 2인분 양이라 아이랑 같이 생활하는 3인가족에게도 딱 맞는 양인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고 잘 따라하고 있는 진기요.
진짜 기본 요리책 후기였습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