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없다
리사 주얼 지음, 장여정 옮김 / 북레시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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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는 할머니의 유언을 통해 받은 돈 일부로 오늘은 밖에서 생일식사를 하러 남편과 나간다 그곳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또 다른 생일 자를 보게 되고 버스데이 트윈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남편은 오늘이 토요일이니 같은 날이 아닐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내 화장실로 향하는 알릭스를 따라가서 생일이 같다는걸 알아낸다 그리고 그녀가 다큐멘터리 팝캐스트를 진행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그녀의 팝캐스트를 들어본 후 그녀의 주위를 서성이기 시작한다

알릭스는 그녀가 생일과 태어난 병원 등 일부가 똑같다는 조시를 만나서 반갑기는 하지만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조차 같다는 사실을 알고 호기심이 약간 일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그러다 학교 근처에서 조시를 다시 만나고 그녀가 꼭 들어줬음 좋겠다는 말에 다시 만난다 조시가 건네는 자신의 인생사가 왠지 팝캐스트에 부합하진 않지만 뭔가 흥미진진하면서 진행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조시를 인터뷰하기로 한다 15살에 40이 넘은 남편을 만나 지금껏 살고 있는 조시 그당시 조시의 남편 월터는 유부남이었고 이혼남도 아니였다 데님을 광적으로 좋아하면서 왠지 알릭스의 집 근처를 멤돌며 그녀의 물건을 몰래 소유하는 모습에 뭔가 찜찜하면서 수상쩍어보이기까지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넘겨버린다 그러다 알릭스의 남편 이야기를 어쩌다 꺼내게 되고 곧 후회하게 된다

물에 물탄듯 스며든 조시가 이제는 내쳐지지도 조시의 이야기를 멈출수도 없다 점점 그녀 삶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지만 조시가 하는 이야기와 조시 주변의 이야기가 전혀 다르다는거 느끼게 된다 그녀의 이야기에 과연 진실은 있었을까 싶게 알릭스의 삶에 너무도 들어와 버렸다 이런 심리는 우리 주위에도 소리나지 않게 너무 깔려있다고 봐도 무관할거 같다 난 재미있지 않고 불행한데 누군가는 행복한 듯 보여 작은 악세사리 조차 따라하고 머리스타일을 옷을 따라 하기 등 그렇게 끝을 내야 하는데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더 커지기도 한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 어떻게 40이 넘은 아저씨를 만났으며 방에만 갇혀 있는 딸 조시가 알릭스에게 건네는 이야기 그리고 알릭스의 물건을 하나씩 훔쳐 옷장 깊숙히 숨겨 놓는 모든것들 궁금해 책을 덮을수가 없었다 정말 마지막 장을 덮을때까진 긴장감을 놓칠수 없었던거 같다 우리는 이제 안다 이런 상황에 진실이 어떤지... 조시와 알릭스의 만남이 우연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었을지 조시가 궁금하다면 진실은 없다 마지막장을 덮으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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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
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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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고 해서 고상한 고전을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고전조차도 고상함과는 거리가멀었다 역사는 시대를 반영한다 그 시대에는 옳다고 여겼던것들이 세대를 지나서 생각해보면 오류투성이다 이번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에서는 인류학적 오답 연구에 대한 어둡고 잔인한 형벌 그리고 시대를 더 지나 감옥 완전범죄 전쟁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형벌에 대해선 존속살해는 지금도 이해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사형집행인 조차도 죽음에 손을 담그게 할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건지 자루형벌이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야 정의의 이름으로 포장된 잔혹한 형벌이라고 한다 코끼리 형벌 놋쇠형벌 나쁜놈에게 형벌은 가해져야 하지만 그속에 담겨 있는 권력앞에 포장된 형벌은 지금보다 더 잔인하다고 보여진다 간혹 우리가 역사 또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존재했던 형벌에 대한 내용을 봐왔지만 오랜 옛날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잘잘못은 알지만 어떻게 죄값을 치뤄야 할지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던거 같다 그래서 아마 더 잔인함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변함이 없다 어떤 나쁜짓도 반복일뿐이다 그 당시의 오류처럼 형벌이 진행되고 있다면 나아질수 있었을까 "당신의 실수 역시 지극히 인간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완벽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이 다행들이 모여서 수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미래에도 완벽하지 않지만 지금의 오류를 극복하면서 또 다른 오류를 만들어가면서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식 유투버로 인해 재미있는 하지만 위험한 인문학에 대해 또 알아가는시간이 된거 같아 즐거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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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시원스쿨이 만든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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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한때 중국어를 친구들과 몇달 배우면서 드라마며 재미와 흥미를 느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세월이 또 흐지부지 한참이 흘렀다 이제 우리나라도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오는 시대이다 보니 길에 지나가기만 해도 압도적으로 중국인들이 참 많은거 같았다 하다못해 마트며 백화점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녀도 외국인들 중 중국인의 수는 참 많다 그러다 얼마전 지하철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지도를 보며 헤매는 중국인 가족을 봤다 눈길이 자꾸 가길래 길을 알려줄까 하고 영어로 말을 걸었더니 역시나 중국인이었고 역시나 영어 조차 못하는 중국인이었다 나도 그렇게 잘 하지 못하는 중국어이지만 그래도 그 당시 6하원칙의 말과 기본적인 단어들을 알고 있던 터라 어디로 갈꺼냐는 말을 건네니 안도하는 그들의 마음과 중국어가 터져 나오는걸 봣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조금이라도 배웠뒀던 중국어가 이리 쓰이나 보다며 다시 흥미가 생겼다 유창하게 잘하진 못해도 아는 단어로 뭔갈 알려줄수 있어 뿌듯한 감이 있었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로 유명한 시원스쿨에서 중국어 진짜 학습지로 만든 "중국어진짜학습지첫걸음" 성조를 시작으로 우리가 보통 처음 배우는 엄마는 뭐하냐 아빠는 뭐하냐 가족은 몇명이냐가 없다 대신 마라탕 좋아하냐 네 생각은 어떠냐 살쪘다 다이어트 해야 한다 등 그런 기본적인 문장으로 재미있게 배울수 있게 되어 있다 성조를 듣고 기본을 다지고 핵심단어와 문법(지루하지 않게 문법)을 살짝 걸쳐 회화단계로 진입한다 그리고 회화는 역시 말을 해야 귀도 말도 트이니 말하기 연습을 시키며 정말 우리가 어릴때 하던 학습지 처럼 중국어 기초를 다지게 해준다 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을 성조부터 꼼꼼히 다지면 hsk 3급에 도전도 가능하다고 하니 도전해보고싶어진다 발음편 회화편 그리고 플랜까지 완벽히 짜여진 중국어 진짜 학습지에서 내 마음가짐만 잘 가지고 따라가면 더 없는 완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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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타운
장세아 지음 / 북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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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인 지수는 자신의 집에서 쇼파 중고거래를 하던 10대 남녀에게 폭행을 당하고 무너져 내렸다 3층 높이의 집에서 도망치다 다리를 다치고 그집에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무서워 친구가 운영하는 요가 학원에서 1년동안 먹고 자며 생활하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요가학원에서 불이 났다는 사이렌 소리에 또 다시 심장이 두근 두근 하며 밖으로 대피를 한다

그러다 같은 요가학원에 다니는 미주라는 여자와 카페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미주가 살고 있는 세이프 타운이라는 곳을 소개해준다 면접을 봐야 한다는 말에 뭔가 수상쩍다 생각이 들지만 면접 후 세이프타운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고 여자들만 살고 안전한 경비까지 있어 마음이 놓이던 어느날 세이프타운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호프집에 환영회를 겸해 모이게 되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 약과 함께 술을 마셔버린다

다음날 자신의 지갑을 주웠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그 호프집으로 향하는데 한남자의 죽음으로 근처가 소란스럽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던 어제의 기억이 뜨문뜨문 떠오른다 귓가에 끈적이던 남자의 목소리는 화장실근처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남자 그와 술과 약을 나눠 먹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지수의 불안은 점점 고조된다 그리고 여자만 들어올수 있던 세이프 타운의 비밀이 점점 드러나는데 처음부터 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면접 볼 당시 건네준 차 한잔 조차 모든게 의심스러웠었지만 1년간 거주했던 요가 학원에서도 쫓겨날 상황이라 어디든 내몰리게 되면 초조한 감정에 판단이 흐려지기 마련이라 지수의 선택이 안타까웠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세이프 타운은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 곳인가 싶기도 하고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말을 다시 곱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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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스콧 스미스 지음, 남문희 옮김 / 비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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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공포가 이런 압도감을 안겨주는지 처음 알게 된 신비하고 무서운 이야기 하지만 무서워도 책을 덮고 싶지 않은 호기심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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