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콘서트 - 와인글라스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
김관웅 지음 / 더좋은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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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역사가 가득한 와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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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즈 어웨이 안전가옥 쇼-트 12
배예람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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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겟소리로 대한민국에 좀비가 돌아다니게 된다면 우리의 출근은 그대로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적이있었다 정답이라고하긴 그렇지만 답은 그래도 일상은 돌아가고 출근은 해야한다고 하더라

좀비한테 물려도 좀비로 인해 지각을 해도 그건 내 사정이고 회사나 사회에서는 봐주지않는 현대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는 이야기었다 좀비즈 어웨이에서도 3편의 좀비와 관련된 우리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있다

그 중 제목을 그대로 따온 <<좀비즈 어웨이>>

좀비로 세상이 먹통이 된 아비규환 속에서도 삶은 그대로 지속되었다 인터넷 전화 모든 매체는 좀비로 인해 끊어졌지만 살기 위해 알바도 해야하고 살아남기 위해 좀비 바이러스 먹은 고기를 먹어야만 좀비가 되지 않는다는 헛소문에 마음을 뺏기고 취업과 입시의 고득점을 얻기 위해 돈이 아닌 좀비잡기 프로젝트로 좀비 머리 혹은 팔 다리를 가져가야만 취직도 되는 생존이 여전한 피비린내 나는 현실이다

좀비에게 물렸지만 좀비가 될것인가 아닌것인가 일주일에 한번 의사에게 검진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20대는 누가보기에도 좋은 때였나보다 남들은 좋은때라고하는 그들은 정작 느끼지를 못한다 이런 아비규환속에서 자신은 언제 감았는지 조차 기억나지않는 머리를 신경쓰며 아무도 지원하지않는 좀비 정육점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현실을 의사는 모를것이다 죽기위해 좀비에게 물려도 봤지만 좀비조차 되지않는 바이러스 보균자이기도하니 힘겹게 살아가야하는 삶에 좋을 때라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취업과 입시의 고득점을 위한 좀더 나은 좀비 머리를 찾기 위해 발견한 덩그마니 놓여있던 살아있는 좀비 머리

좀비가 되어서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그림의 마무리를 위해 연정과 좀비 머리는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

연정과 좀비 머리는 같은 20대이긴 하지만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해야만 하는 쪽과 그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살아가는 지금의 세대와 전혀 다를바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더 연정의 인생이 씁쓸하게도 안타깝게도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좀비 세상의 이야기였지만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할수 있는 것들의 제약이 걸린 세상과 뭐가 다를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잔인한듯 보이는 좀비 세상이 그저 피빛투성이였다는 것 빼면 뭐가 잔인할까 싶은 느낌도 들었다

<<참살이 404>> << 피구왕재인 >>도 좀비와 함께 하는 세상 속에 희망을 아우르는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작가의 말로는 남들은 한창 좋을때라는데 나는 모르겠다라는 생각으로 끄적여적었다는 좀비와 우리의 삶 이야기가 좋을 때라는건 지나갔기 때문에 돌이켜 보면 좋을때였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다가올 인생이 더 좋을 때로 만들어 보고싶다 그러면 더 세월이 지났을 때 지금의 삶이 좋을때라 들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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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즈 어웨이 안전가옥 쇼-트 12
배예람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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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좋을때는 언제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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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영국 - 워킹홀리데이로 만난 영국 문화 이야기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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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궁금증이 담겨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많은거 같아서 너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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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영국 - 워킹홀리데이로 만난 영국 문화 이야기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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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은 데번 스타일을 선호하고 홍차를 마실땐 TIF인 차가 우유보다 먼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국하면 홈즈를 떠올리거나 해리포터를 떠올릴것이다 나도 물론 해리포터가 나오기 전까진 홈즈로 그리고 해리포터로 기억하고 홍차를 마시는 순간부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등 홍차의 나라로 기억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영국을 너무 가보고싶다고 어릴적부터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기회가 닿지 않아 영구만은 가보질 못했다 작가는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가 일본에서 만난 친구들로 인해 영국 워킹 홀리데이를 신청해서 영국으로 가게 된다 그녀도 홈즈로 해리포터로 기억하는 영국 영국은 다른나라보다는 늦게 워킹 홀리데이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나라가 정부에서 진행하는 반면 영국은 사설 업체에 위탁을 하기 때문에 워킹 홀리데이를 대행해주는 업체는 모든 것마다 다 돈이었고 유료였다 궁금해서 전화로 질문하는 것조차 유료였다고 하니 말다했다

17세기부터 왕실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인 영국은 총리가 모든 행정을 관리하고 여왕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우리가 아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그리고 그들의 가족이나 아들 등도 국민의 의무나 귀족의 의무 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영국을 갔으니 마스크 생활과 봉쇄령으로 인해 밖에 다니는 것조차 힘들긴 하다 그래도 남자친구의 집 영국의 번화가가 아닌 웨일즈에서 생활하다 보니 워킹홀리데이로 영어나 영국의 문화를 배우기엔 괜찮은 곳인거 같긴 하다 그곳의 문화를 배우기엔 그 지역사람이나 한국인이 잘 없는 곳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영국의 명칭은 학교 다닐때 The United Kingdom 이라고 알았는데 4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진 연합왕국이라고 한다 그러니 정식명칭은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이다

본토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와 바다건너 아일랜드섬의 북쪽인 북아일랜드 이렇게 네 지역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홈즈만 알때는 영국의 런던만 그것도 베이커가 221B 이곳만 그렇게 가고 싶고 다른 곳은 알지 못했는데 언제부턴간 스코틀랜드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홍차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번화가인 잉글랜드도 당연히 좋지만 다른 지역 웨일즈 등도 여행을 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텔레비전에서 해준 비대면 여행 프로그램에서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이 대신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영국인들과 외지인들도 좋아하는 콘월이라는 곳을 소개해주는걸 보고 영국은 우리가 알던 투박하거나 무덤덤한것보다 아름다운곳도 많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나는 왠지 영국과 잘 어울릴듯 한 기분도 들었다 투박하게 보이는 브라우니도 좋고 홍차도 좋고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곳 언젠간 진짜 가봐야할 거 같다 지금 당장가볼수 없는 곳 누군가의 여행에세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은 힐링이 되는거 같다 코로나 시국에 일본에서 영국으로 워홀이라니 작가가 그저 부러울 뿐이고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먼 거리를 떠나는 열정이 부럽기만 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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