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만화 비즈니스 클래스 2
미야케 요이치로.전승민 감수, 비젠 야스노리 그림, 신은주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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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로봇들이 일자리를 다 빼앗아가면서 인간은 가축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요?"

"로봇의 지능이 점점 발전하다가 언젠가 사람을 지배하려고 들면 어떻게 하나요?"

"살인 로봇이 안간에게 반항하고 범죄를 일으키면 어떻게 하지요?"

인공지능이 늘어감에 따라서 이런질문들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고 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영화는 현실이 되기 마련이다

2020년 원더키디라는 만화에서도 환경문제나 이런걸로 인해서 지구가 멸망위기에 처한거지만.. 그래도 로봇이 사람들을 지배하려들고 지능을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아무리 안전장치를 한다 하더라도 사람의 머리로 만들어낸 인공지능은 언젠가 사람을 뛰어 넘을 수 밖에 없는거 같다

곧 먼 미래는 아니지만...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아야 나도 인공지능에게 무시(?)당하지 않을거 같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부터해서 어떻게 생겨나고 성장하며 인간을 초월한 인공지능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사람의 생명탄생부터 성장 배경까지의 이야기처럼 인공지능의 성장기를 기록한듯한...

우리가 출퇴근시간을 살펴보면 전부 스마트폰만을 붙잡고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예전엔.. 외웠던 친구나 가족 지인들의 전화번호조차 이제는 스마트폰이 꺼지면 아무것도 기억할수 없는 의존상태까지 왔다.

이쯤되면 두려워할 인공지능이 아니라 우리도 인공지능을 뛰어넘진 못하더라도 기본원리라도 알고 있어야할거 같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처럼 똑똑한 기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이미테이션게임이라는 영화에서 봤듯이 튜링이 암호문을 해독하기 위해 나온것이 튜링머신 아마 최초의 컴퓨터가 아닌가 싶다.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한다.

그리고 요즘 현대식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원형은 존 폰 노이만이 만들었다.

존폰 노이만에서 예전에 컴퓨터 이론을 배울 당시 연산장치 제어장치 등이 나온다.



'A라면 B' 'C를 보면 D' 'E가되면 F' 이런 간단한 구조가 기호주의 이면

뇌의구조처럼 신경만처럼 복잡하게 연결시켜놓은걸 연결주의라고 한다.

연결주의처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것이 복잡해도 인공지능 스스로가 답을 찾아 내기 쉽다고 한다.

인간과 좀 다른거 같긴하다. 기계라서 그런가??

그렇게 인공지능에게 물을 주듯 지식을 입력을 하면 이젠 어느한계에선 인간을 뛰어넘는 엄청난 지식을 자랑하게 될것이다.

은근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구조들이 오작동이라던지 뭔가 다른 방향으로 작동하면...앞서 말했듯 인간을 지배하려들지 않을까 하는..

머지 않아 이제 집집마다 인공지능 로봇이나 회사에서 인공지능 로봇이 있다면 사람들의 할일도 조금은 줄어들고 없어지는 직업이 있을 거고 다시 새롭게 늘어나는 직업이 있을 거 같다.

새로운 직업에 뒤쳐지지 말고 인공지능에 대해서 공부해서 새로운 직업에 맞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의외로 인공지능 귀엽게 재미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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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절세? 어렵지 않아요 - 절세는 아는 만큼 이루어진다, 증빙을 잘하는 것이 절세다 어렵지 않아요 시리즈
최용규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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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느날, 세금 폭탄을 맞습니다.

'어라, 난 전문가에게 분명히 맡겼는데'

와 닿는 문구이다.

세금폭탄이나 세금을 좀 덜 적게 내고 돌려받는 세금은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대부분 전문가에게 맡기는 건데..

정작 일이 터지면... 책임은 내가 고스란히 떠앉을수 밖에 없다

그런일을 보다보면.. 전문가 못지 않게 나도 정보를 많이 듣고 알고 있어야.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이렇다 저렇다 하는 얘길 들었다 하면서 오히려 나도 많이 알고 있으니.. 날 속이지 말아다오~ 할수 있는 것이다.

눈감고 코베어가는 것처럼.... 모르는게 약은 아니다.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겪어본 거라던지.. 정보에 약한 전문가는...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FM밖에 모르는 것이다.

실제적인 경험은 책에서 나오는게 아니듯이...

아주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밑에 질문과 답을 적어놓았다.

역자처럼... 궁금함을 인터넷에서 물어볼수도 있지만... 전문가적인 소견이 아니라 대부분 내가 겪었던.. 일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그게 답인줄 알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하긴 하지만..

딱히 인터넷 말곤 물어볼곳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조건적으로 사업자가 아껴쓰는 것만이 세금을 절세할수 있는 건 아니다

잘 쓰고 증빙을 잘처리 하면 쓰면서 세금을 잘 돌려받는 법도 알려준다.

사업자라면 생각보다 돌려받는 세금이 많은거 같다.

카드 사용부터 공과금 등 꼼꼼히만 챙기면 조금이라도 절약이 된다.

초보사장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서 아주 기초적이긴 하지만... 뭐든지 기초를 잘 다지면...어려움이 전혀 없는거 같다

그러면에서 이 책은... 사업자나 돈을 관리 하는 경리(물론 경리들은 잘 알것이다)등 사무실에서 한번쯤 읽어보고 체크 해놓으면 나에게 득이 될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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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죄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은모 옮김 / 달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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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죄는 친구의 죄로 인해 내 마음의 중심을 못잡은 마스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널리스트가 꿈인 마스다

그는 사회 경제 등 사회를 보는 통찰력은 뛰어나지만 그걸 나의 마음에 대입하는 과정에서는 모질지 못한 성격이라

결국 어중간한 마음으로 인해 아무 꿈도 이루지 못하고 pc방을 떠돌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다 기숙사가 있다는 가와켄제작소에서 일을 하게 되고 거기서 입사 동기인 스즈키를 만나게 되는데...

이질적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면도 있는듯하고 왠지 사람들을 가까워하길 꺼려하는 듯도 한 스즈키

마스다가 악몽을 꾸게 된 이야기를 하면서 자살을 하게 되면 슬플거라고 그 일을 계기로 스즈키는 마스다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는 상대적인거 같다

내가 마음을 열었으니 너도 열어라가 아닌 그냥 말한마디에도 그 속으로 스며드는...

그렇게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스즈키는 마스다를 친구로 생각하며 그에겐 내가 행했던 나쁜 일을 이야기 해주어도 그는 이해 해줄것이라 생각한다.

스즈키가 가와켄제작소까지 오게 된 것도 끔찍한 소년범죄를 저지르고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 사람들의 시선과 보호감찰을 받는다는 생각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마스다는 스즈키의 마음을 받아 들일 준비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 스즈키가 사라진 순간에야 그는 깨달았다.

지난날의 과오를 직실할 용기가 없어서 스즈키의 진심을 마주하지 못했다고

이건 스즈키가 저지른 범죄를 알고도 마스다가 스즈키에게 느낀 이야기들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게 나한테 온 이야기라고 하면.. 난 어떻게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내 마음이 진심을 받을 용기가 있을지 그리고 그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줄 용기또한 있을지...

읽는 내내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에도 내 마음은 페이지 수만큼이나 오락가락 했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과연 어떤 진심이 있을지

스즈키에게 진심이 없다면 정말 가까이 할 친구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먼저 다가온듯 보이는 마스다에게 단 한명이라도 내 진심을 알아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범죄를 밝히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저 내 옆에 얘기를 나눌 친구가 있으면 해서...

죄를 저지른 사람도 세상은 살아야겠지만

단지 소년원에 가서 형을 살고 나오는것만이 아닌 저지른 죄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것 또한 죄값 아닌가 싶기도 하다

보는 관점에 따라 죄가 달라보일지도 모를 내 마음이 무서워지는 이야기였다.

p.s 드라마 "이몽"을 보면서 지금 일본 보복무역으로 인해 보이콧을 하고있는 이 순간..

일본소설을 읽고 감상평을 쓰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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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개념어사전 - 키워드로 읽는 문화.예술의 세계 마리서사 지혜의 숲 1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이동인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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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소질이 있는건 아니지만... 예술에 관심은 많았다. 어릴적...

중학교때였는지 고등학교때였는지.. 미술,음악,오페라 등 그런 문화적인 면에 관심이 있었지만

관심이 있는거에 비해 용어나 그런 깊이 있게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게 많이 부족했다

알고 싶다 하더라도 그 당시엔 인터넷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책이나 티비 외에는 알수 있는 부분도 드믈고

우리나라에서 책의 종류도 일본만큼이나 그렇게 많은게 아니여서 ...

그래서 티비에서 한주에 한번 예술문화에 대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주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다

금난새 지휘자도 자주 등장하고 그당시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알려줬지만...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늦은시간에 하는것도 있고 생각보단..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오래동안 보진 못했었다.

그런데 지금 그 예술에 관한 개념어를 설명해주는 책을 만나니 너무 좋은거 같다.

미술,클래식,영화,연극,현대아트

학교다닐때 미술시간에 그림 그리는 거 말고는.. 책으로 시험공부로 배워던 로코코, 르네상스 등 그런 이름만 들으면 아는 단어도 나오지만... 실상 설명하라고 하면... 잘 모른다

(오늘 골든벨 퀴즈에서 로코코 문제가 나와서 기쁘게 맞췄다.^^)

컴퓨터로 일을 할때도 고딕체를 글씨를 많이 쓴다

흔히 쓰이던 그 고딕체가 음침한 분위기를 풍기는 내용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내일 출근해서 파일 만들때.. 고딕체를 볼때마다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각인 될거 같다

왜 게르만족은 우수한 예술문화를 그렇게 파괴를 해서 고딕체를 음침하게 만들고 갔을까??

설명이 아주 간결하게 길지 않게 설명해줘서 머리에 쏙쏙 박히는게 지루할 틈을 안줘서 마음에 든다

예전부터 클래식에 대해서도 궁금한게 있었는데 요즘은 음악의 종류도 많지만..

클래식이라고 하면 바흐 슈만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그런 우리가 피아노칠때 소나타 소나티네 등 그런 곡들은 무조건 클래식이라 생각했었는데... 베토벤을 기점으로 베토벤 이후의 세대가 고전, 클래식이라고 하니...

내가 알던 클래식의 세계는 신기한거 같기도 하다..

이런걸 피아노학원에서도 안가르쳐줬단 말이지.. 음악쌤도 그렇고~

내일되면 또 까먹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되는것들이 하나씩 늘어가는거에 너무 재미있는거 같다

진짜 이런 사전을 예전에 궁금했던 시절에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뻔했다.

내가 궁금했던 그시절의 내용이 이 책 한권에 들어 있어서 너무 좋다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절을 이해하면 이젠 이름만 들어도 문화 예술들이 쉬워지는 느낌이다.

그 시절의 음울함이나 기쁨 이런것들이 단어 하나에 스며들어 있다니 그림한점을 봐도 음악 한곡을 들어도 이젠 알수 있을거 같다. 시대를 반영한 단어라 .... 지금도 이 시대를 반영한 단어들이 탄생하고 있을텐데 세월이 지난다음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편하게 읽어보고 편한 마음으로 미술관을 찾으면.. 좀더 쉽게 문화나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지 않을까 싶다.

뭐든지 역사를 이해하고 보면 그리 어려운게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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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4 -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김재희 지음 / 시공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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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탐정이상 제4권 마리앤티크 사교구락부

이상이라고 하면.. 건축무한육면각체의비밀이 생각난다

그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고 그래서 이상을 기억했다.

일제시대는 싫지만 그래도 개화기가 시작되는 1900년대 초부터 1970년 즈음까지가 난 좋다

뭔가 아날로그라기도 애매한 시기인 그 때가 빛바랜 오래된 책을 넘기는거 같은 느낌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은 다르지 않다... 그 시대에에도 사람은 살고 서로 엇갈리던 사람들도 있고 늘 불평불만도 있으니까

1편부터 읽어보지 않아서 이상과 구보가 어떻게 탐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4편까지 오는 동안 탐정으로써 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알려졌나보다

일본형사 기무라도 사건 해결이 힘들땐 찾아와서 도움도 요청하고 우편국 화장실에 이상선생 구보선생 나좀 살려주시오 라는 글도 적혀 있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탐정이 불법인걸로 알고 있지만... 조선시대에 탐정이 합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제목처럼 이상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글을 쓰는 만큼 머리 회전도 빨라서 사건도 다른 방향으로 잘 생각하는거 같지만.. 구보는... 가끔씩 탐정과 거리가 멀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이상이 사건을 맡는 이유는 정말 정의구현보단 호기심이 왕성한거 같다라는 생각엔 나도 동의 한다.

지금은 구전으로 전해지던지 잊혀지던지 하던 1900년대 초 음산한 미스터리도 알게 되어서 등골 오싹~ 재미있었던거 같다.

예전 별순검이라는 조선시대 순사극(?)을 엄청 재미나게 봤었는데... 경성탐정이상이라는 이 책도 벌써 4권이나 나왔고 한권당 8개 정도의 챕터가 있으면 그런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괜찮은 시대극 탐정물이 되지 않을까~???

드라마 시나리오 적극 추천합니다~ 김재희 작가님~~~~ 제말 들리시나요~~

난 지금 1권 읽으러 가요~~~

재판정에서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

화장실 낙서에 재판은.

신도 부처도 재판장도

모두 돈,돈,돈이라던데.


-고래의 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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