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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유 ㅣ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미비포유의 후속작 애프터 유~
책과 영화를 봤었지만 솔직히 오래되어서 어렴풋하게만 기억나고 100%는 기억나질 않는다
"당신은 손수건을 책갈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더 자극했는지도 모른다
윌은 2007년 교통사고로 인해 사지마비가 되었고 루이자는 사지마비인 윌의 간병인으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다 윌과 사랑에 빠졌고 그 기간이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늘 자살을 꿈꿨다 사지마비로 살아가기 힘든 삶을 놓아 버리고 싶었고 그렇게 꿈꾸듯 안락사로 루이자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세월이 지난 루이자는 공항 바에서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지내던 어느날 그저 와인 한병을 비웠을 뿐이고 밤공기를 쐬고 싶었을 뿐이라 옥상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로인해 오랜시간 떨어져 지낸 부모님은 혹여나 딸이 나쁜생각으로 다쳤나 싶어 걱정이 앞섰지만 힘든만큼 루이자는 씩씩했다 퇴원후 부모님의 집에 당분간 지내게 된 루이자로 동네 사람들이 모여든다 루이자와 윌의 관계에 대해 아는 이들은 루이자에게 호기심을 느껴 기웃되지만 차마 그 시선을 견디지 못해 몸을 추스르는 대로 다시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온다 어느날 밤 16살 소녀 릴리가 찾아오고 그녀는 자신이 윌 트레이너의 딸이라는 말을 하면서 아빠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다 하지만 사기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돌려보내지만 윌이 살아생전 알았다면 릴리에 대해서 분명 이야기를 했을 테지만 루이자는 들은 적이 없어 혼란스럽기도 하다
혼자 살아남았다는 슬픔을 채 이기지도 못하고 현실을 살아가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걷고 있지만 앞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 루이자 여기저기 여행으로 심리 치료로 누구든 아무나 만나보아도 누군가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슬픔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무조건 잊어야만 하는 것일까 사라지면 사라지는 대로 같이 슬픔을 이야기하고 끄집어내야만 점점 현실을 보게 되고 그 사람과의 이별을 잘 보낼수 있을거 같은데 루이자는 어떻게 윌을 떠나보낸 상실감을 극복할수 있을지 잔잔하게 흘러가는 로맨스 이야기 애프터유에서 루이자를 응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