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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부터 정리하라 -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사소한 일들
윌리엄 H. 맥레이븐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보다 작고 얇은 책이지만 작은 책에 담겨진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 메시지의 위력은 대단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 나도 모르게 이 책을 사서 읽게 해주고 싶어지는 지인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느슨해져가는 삶의 긴장도를 다시 팽팽하게 조이기 위한 의도로 자기계발 관련된 서적을 일부러 찾아 읽는 편이다. 침대부터 정리하라고 조언해주는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은 “작은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큰일은 더더욱 제대로 해낼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과도 얼핏 유사해 보이지만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의 그 “작은 일”이라는 시작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생에 최선을 다하는 엄숙함까지 서려있는 대단히 멋지고 아름다운 순간이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선물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위한 귀중한 교훈으로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이 언급한 포기하지 않는 군인들의 뜨거운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는지 극찬하고 있다.
이 책은 핵심만 간결하게 담겨 있어서 마치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돈된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의 침대와도 닮은 책이다.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의 간결한 메시지에 대한 반응은 수적인 기록만으로도 가히 폭발적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삶의 시련과 고난을 극복해내는 자신감을 되찾게 해줄 것 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