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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산다
샤를 바그네르 지음, 강주헌 옮김 / 더좋은책 / 2016년 9월
평점 :
실천적 인도주의자 샤를 바그네르는 목회자 활동을 하면서 젊은이들의 모임과 노동자들의 모임을 통하여 강연과 집필활동을 활발하게 하였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샤를 바그네르의 이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필독을 권하였다고 알려져있다. 워싱턴에서 샤를 바그네르의 강연에 앞서 청중들에게 직접 샤를 바그네르 저자를 소개하기도 하였을만큼 루스벨트 대통령의 <<단순하게, 산다>>에 대한 가치평가는 절대적이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속에서 우리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갈등하고 지쳐버리기 일수인데 샤를 바그네르의 단순하게 살아야하는 근본적인 취지를 습득하고 나면 진정한 삶속으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
미국의 국민들에게 루스벨트 대통령이 일독을 권하며 체화하기를 고대했던 삶의 조직 방법과 꾸려나가는 일에 관한 샤를 바그네르의 이야기가 지금의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그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이 삶을 본질로 부터 자꾸만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 그 무거운 짐들을 등에 지고 힘들어 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위해서 그 모든 일들이 당연히 있어야하는 과정이라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삶은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자각하고 나에게 소중한 일들의 우선순위 판단하여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 치중을 하여야한다. 선택문제. 그것이 우리들이 번복해왔던 문제인 것이다. 샤를 바그네르는 삶의 선택적 문제를 확고한 가치기준을 세워 행복한 삶을 경영할 수 있는 지침을 알려주고 있다. 삶다운 삶을 배우고자 한다면 <<단순하게, 산다>>를 통해 아주 명쾌하게 알게 될 것이다.